1 이름 : 이름없음: 2011/04/01 00:49:01 ID:aETz+8yAkY6
우리 학교는 여고인데
얼굴에 점이 많은 점순이라는 애가 있었대. 점이 너무 많아서 놀림을 받아서 그 스트레스로 자살을 했는데,
화장실에 물소리가 나서 가 보면 점을 없애려고 얼굴을 막 씻고 있대.
더 있었던것 같은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다. 알만한 선배 선생님께 자세히 아나 한번 여쭤볼께
2 이름 : 이름없음: 2011/04/01 00:57:48 ID:vFLcsMTJ95s
음...우리학교도 여고야. 이야기 몇개 썰 있는데 풀어줄까?
3 이름 : 이름없음: 2011/04/01 03:30:04 ID:M+dAWgiwpjM
>>2 풀어줘!!
4 이름 : 이름없음: 2011/04/01 05:49:01 ID:dc0cT0EvoiQ
우리 학교는 신설이라 괴담따위 없다고!
5 이름 : 이름없음: 2011/04/01 09:51:19 ID:iijhfph+VzQ
실업계에 애들이 쾌활명랑한 바보라서 그런거 없다고!
6 이름 : 이름없음: 2011/04/01 16:53:05 ID:ONWIJjoYf9k
3-4반의 책걸상을 세보면 원래 35개인게 때때로 36개가 될때가 있다
다른 괴담은 자살한 애 나오고 그러는데 우리학교는 그런거 ㅇ벗고 그냥 책걸상이다.
근데 내가 야자하는곳이 여기라 조금 무서울때도 있고
7 이름 : 이름없음: 2011/04/02 22:19:44 ID:4dfCShlTSIs
우리 학교는 신관 4층 계단에서 어떤 여자 귀신이 노래부른다더라
여자 귀신이 우리 학교 다니다가 아빠한테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8 이름 : 이름없음: 2011/04/02 22:24:10 ID:J++P3bIsj+6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밤에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면 눈감고 뛰쳐나오라고.
왜냐하면 선배들이 살아있는 고양이한테 불붙였다나?
그래서 고양이가 죽어서 원한품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종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밤에 고양이 울음 소리 들을수도 있는건데_-
9 이름 : 이름없음: 2011/04/02 22:38:22 ID:OkEMMl+xqlU
>>6 하고 비슷한거긴한데
우리학교는 아니고 옆여고에서 야자때 출석체크하면 한명씩 많을 때가 있단다
(그냥 돌아다니면서 선생님이 숫자세는데) 근데 그 학교가 옛날 여교복(곤색)을
고집하는 학굔데 여름에도 그 교복을 입고 있어서 간복귀신<<이라고 한다던데?
10 이름 : 이름없음: 2011/04/02 22:49:07 ID:NCsqq6OReqk
강당 구석에 귀신이 나온다고 했는데 정확한 건 나도 모르겠음...;;
내가 듣기로는, 통칭 하복귀신.
10.5 이름 : 레스걸★ : 2011/04/02 22:49:07 ID:???
레스 10개 돌파!
11 이름 : 이름없음: 2011/04/02 23:23:33 ID:xycYGYOSUpk
우리학교 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동상
그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히'면 삼수한다는 전설이 있다
괴담이라면 괴담이지 ㅜㅜ
...분위기 깼다면 미안ㅋㅋㅋ
12 이름 : 이름없음: 2011/04/02 23:31:20 ID:ZhoczHnpAOg
>>11 경쟁자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ㅎㄷㄷ
13 이름 : 이름없음: 2011/04/02 23:46:52 ID:J3Fp3H+eGwU
>>11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4 이름 : 이름없음: 2011/04/02 23:54:18 ID:dBBuetd+7sw
>>12 오오 센스있는 발언이닼ㅋㅋㅋㅋ 동생한테 알려서 당장 그런 괴담이 있는 학교에 가서 반친구들을 다 찍으라고 해야겠닼ㅋㅋㅋ
15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00:48:47 ID:SiWjuSeHzLI
우리 교실 바로 옆에 안쓰는 교실이 다섯개 있는데 그중 하나에서
밤만되면 애기 우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다 찾아들어가봤는데 애기 울음소리는 개뿔
훈훈하니 잠자기 딱 좋겠더라
16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00:56:44 ID:kPxe+JcpnPw
흔한 괴담인데 처음에 다녔던 초등학교에 있는 괴담 102갠가 101개를 다 알면 죽는다는 괴담.
오래 되서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그 학교 구관이랑 신관 잇는 지하통로에서 마지막괴담까지 듣던 꿈을 꿔서 생각났다.
17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01:01:22 ID:m-DtwepuHSEUo
뭐 정말뻔하지만 전국의 모든 오래된 초중고등학교는 하필6.25나 일제강점기때희생된분들 묘지를 갈아엎고짓는지 이해가안간다
18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03:22:03 ID:xiFh7k05ON2
>>17 아....나도 그거 이해안되.-_-
19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10:20:41 ID:O+UlWeiG6M2
신설 초등학교였는데, 3~4학년때인가 책 읽는 두 소녀의 석상이 세워졌다. 사실적이지는 않고 단순화시킨 감각의.
매일 밤 12시면 책이 한 장씩 넘어가서, 다 넘어가면 학교가 무너진다는 괴담
...누가 지은거야 참 쓸데없다ㅋㅋㅋㅋ
나중에 보니까 누가 볼펜으로 이목구비와 젖가슴을 그려놨더라
20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12:18:25 ID:y9Jaj71F6HA
>>19
네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우리학교냐!
우리학교는 60년이 넘는 오래된 건물이긴하지만..
내가 63회졸업생이니까말이야.
우리학교도 채긹는 동상이 하나잇는데 그 동상은 12시가 넘얻가면 책을 한 장 넘긴대
그렇게 책을 다 읽게되면 학교를 다니던 사람,선생,교장,교감까지 모두죽고 학교가 망한대.하지만 난 이미 졸ㅋ업ㅋ
21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13:03:33 ID:A+OHiStkQEs
내가 다니던 초등교는 공동묘지 갈아엎고 생긴거라 귀신출몰한다던 괴담잌ㅋㅋ
22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14:42:34 ID:m-0Fs+sOFm+XU
>>20
나 다녔던 초등학교에도 그 동상 있어.
열두시 되면 한장씩 넘어가는.... 난 62회 졸업생인데....... 혹시 ㅇㅈㅂ초등학교?ㅋㅋㅋㅋㅋ
23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14:57:01 ID:mV9X+DTBYeo
울 학교 대박인데 . 진짜 바위에 x가 이렇게 똑바로 새겨있었거든? 사람의 흔적 없엇어
24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20:03:54 ID:v9rfVjINmQc
동상이 살아나 움직이는 괴담은 유명하지
내가 지금 다니는 학교는 물론 졸업한 초교도 이렇다할 괴담이랄 건 없었는데
초등학교에 괴담이라고 해야하나 상당히 신빙성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었다
내가 다닌 초교는 지어진지 한 사십년된 학교인데 중앙현관에 작은 연못이 하나 있어
그런데 그 학교를 1회로 졸업하신 이모 말씀으론 원래 그 연못이 바닥을 시멘트로 포장하기 전엔
제법 깊은 연못이었댄다. 그래서 애들이 그 주변에서 장난치다가 익사한 애가 있다고들 했다더라
25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23:32:07 ID:m-0Fs+sOFm+XU
그리고 나 다녔던 초등학교에 팔 없는 동상이 있는데... 팔이 다 없는게 아니고 걔가 한쪽팔을 들고있는데 그 팔이 팔꿈치부터 없는데......... 아 관련된 괴담이 생각이 안나 ㅠㅠ
26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23:37:07 ID:m-0Fs+sOFm+XU
그리구 내가 다녔던 학교는 아니지만 할머니댁에 있는 초등학교 괴담인데, 열두시 되면 이순신 동상이 운동장 안을 막 돌아다니다가 교문밖에 지나가던 사람이랑 눈 마주치면 교문밖으로 뛰쳐나와서 그사람 쫒아간다고 ㅇㅇ...
27 이름 : 이름없음: 2011/04/03 23:41:54 ID:WzjmyZ+d3yo
>>22
의정부초등학교냐?
28 이름 : 이름없음: 2011/04/04 14:36:12 ID:xuWtCcBqGTo
옛날에 다니던 학교의 이순신 동상 치마? 갑옷에 구멍이 있는데 항문 정도로 생각하면되고..
거기다 손 넣으면 잘린다는 전설이 있었음.
29 이름 : 이름없음: 2011/04/04 18:37:56 ID:sbHfRhXf1ck
>>20
ㄴㄴ난 ㄱㅎㅅㅅ초등학교
30 이름 : 이름없음: 2011/04/04 22:25:34 ID:m-Jc5w+FlKzxY
>>27
어 맞아 의정부초등학교ㅇㅇ
30.5 이름 : 레스걸★ : 2011/04/04 22:25:34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 : 이름없음: 2011/04/04 22:41:52 ID:m-PEYa+2MBOj+
여곤데 어떤 선생님이 야자시간에 감독하다가 누가 화장실로 후다닥 들어가길래 거기 누구야! 하고 화장실들어가니깐 아무도 없었다는 얘기. 결론은 야자시간에 돌아다니지마ㅇㅇ
32 이름 : 이름없음: 2011/04/04 22:47:44 ID:m-PEYa+2MBOj+
또 있어. 우리학교가 오래된 미션스쿨인데 중학교건물이 오래됐거든. 나도 거기서 1, 2학년때 수업받았었는데. 일제시대때 신사참배거부하고
33 이름 : 이름없음: 2011/04/04 22:49:31 ID:m-PEYa+2MBOj+
자진폐교를 했었는데 폐교된 건물지하에서 일제시대때 사람들을 고문했었다고 하는 소문이... 교목선생님께 여쭤봤는데 레알이라더고. 음, 믿거나말거난데
34 이름 : 이름없음: 2011/04/04 23:29:32 ID:m-Jc5w+FlKzxY
나도 여고다니는데 >>31이랑 비슷한일 내가 겪었어. 나 야자시간이 화장실 안에서 볼일보고 있다가 옷 입고 변기 누르려고 하는데 반대쪽에 누가 들어가서 문 잠그는 소리났는데 내가 변기누르고 나가보니까 아무도 없더라
35 이름 : 이름없음: 2011/04/04 23:33:09 ID:m-Jc5w+FlKzxY
그리고 또 이건 내친구가 겪은건데, 야자시간에 야자하고있는데 창문밖으로 누가 뛰어가는게 보였데.근데 우리반이 맨 끝이라서 걔가 향한쪽이 막다른곳이었거든.
36 이름 : 이름없음: 2011/04/04 23:33:34 ID:m-Jc5w+FlKzxY
나가보니까 아무도 없었음. 내가 그 친구 옆에있어서 같이 나가봤는데 레알 아무도 없었어.
37 이름 : 이름없음: 2011/04/04 23:35:15 ID:m-Jc5w+FlKzxY
근데 그날 저쪽 끝반에서도 똑같은 일 겪었다길래 인상착의 같은거 맞춰보니까 걔네반 애랑 내 친구랑 똑같은거 본거더라 .
38 이름 : 이름없음: 2011/04/06 16:42:42 ID:dYaHeyxjijw
우리학교 교문쪽에 동상이하나있는데 아기를 안고있는 어머니 동상인데 눈이 텅 비어있어서 무섭다. 야자끝나고 거길 지나가면 왠지 나를 따라서 고개를 돌릴거 같아.
39 이름 : 이름없음: 2011/04/16 17:35:17 ID:Xj87eRGkLjc
>>1점순이는 주로 기숙사 화장실에서 출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근데 현역 기숙사생으로부터 점순이를 보면 서울대를 간다는 미확인정보를 입수.
40 이름 : 이름없음: 2011/04/16 17:42:09 ID:Xt3d+hkI3Bg
우리학교엔 동상이고 뭐고 인체모형이고 뭐고 없음..
의정부긴 하지만.. 우리학교 너무 심심하달까.. 그런데 그 비상 그거 빨간불 그게
조금 호러 연출.. 그런데 우리학교 진짜 재미없음 ㅋ 근데 화장실이 블랙홀 ㅋ
RCY 인가 할때 학교 캠프 하는데 담력 그거 했었음 근데 정말 공포는 내가 앞에서 어떤 형이 나오는걸 봤음 근데 형이 앞에 지나가니까 놀람 ㅋ
41 이름 : 이름없음: 2011/04/16 17:42:52 ID:Xt3d+hkI3Bg
근데 그 형이 더 무서웠을듯 ㅋ 그 교실에 혼자 귀신역할 하고있으니 ㅋㅋ
그런데 중간중간 소품이 마네킹 ㅋ
42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1:49:46 ID:O6Lzu9tJ24Q
우리학교는 여고괴담 촬영지다 ㄱ만큼 건물 분위기도 음산하고 괴담도 많아
43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1:50:33 ID:O6Lzu9tJ24Q
그중에 대표적인게 3년 주기로 학교에서 한명씩 죽어나가는거.
근데 그게 근래들어 1년에 한번씩으로 바꿔었다고.
44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1:52:35 ID:L+LUe1lzDto
헐 신입생은 죽을각오하고 와야되는거?
45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1:52:55 ID:O6Lzu9tJ24Q
또 우리학교가 옛명칭으로 '애잡이고개'라는 곳에 위치했는데 가난했던 시절에
애들이 굶어 죽고 그러니까 장례치를 돈은 없고 그 고개에다 갖다 묻었데
그 위에 우리학교를 세웠고
우리학교에 있는 나무들은 비료를 주지 않아도 크고 굵직하게 자라더라
비가 오면 손가락만한 지렁이가 올라오고. 땅에 양분이 많아서 그렇다네
46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1:54:35 ID:L+LUe1lzDto
헐 근데 왜 그 고개에 세운거지..?
터도 않좋다는게 뻔해보이는데
47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1:54:41 ID:O6Lzu9tJ24Q
우리학교가 여중이랑 붙어있는데 난 그 여중루트를 밟고 올해 그 여고에 간 신입생이다
여중도 괴담 장난 아니게 많았지
48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1:55:49 ID:O6Lzu9tJ24Q
>>46
땅이 싸니까.
게다가 꽤 오래된 학교.
49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1:57:26 ID:O6Lzu9tJ24Q
여중은 유명한게 컴실 괴담이었지. 이건 나도 겪어봤다
여름이었는데, 컴퓨터실에서 나오다가 뒷쪽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학생을 봤다
생활복이 아닌 흰 교복이었고 얼굴이 보일법한 거리인데 얼굴은 안 보였지
50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1:59:26 ID:O6Lzu9tJ24Q
그리고 1학년 건물 옆의 빈 창고.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도 있고 봤다는 아이들도 너무 많아서
조용히 폐쇄된 걸로 기억한다.
선생님들도 함구한 걸 보면 뭐가 있긴 있던 모양
50.5 이름 : 레스걸★ : 2011/04/17 11:59:26 ID:???
레스 50개 돌파!
51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2:02:35 ID:L+LUe1lzDto
우리학교는 괴담 그딴거 없음 이제 졸업하면 우리가 2기 졸업생 ㅋ
52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2:03:43 ID:L+LUe1lzDto
그 창고에 가서 여우창문 써봐요 ㅋ
53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2:04:52 ID:brV8Oc6IiC2
보통 학교는 땅 싼데에다 지어서 공동묘지같은데를 밀고 짓는데가 많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아닌진 나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2:07:32 ID:L+LUe1lzDto
ㅋㅋㅋㅋㅋ 교장젠장 ㅋㅋㅋㅋㅋㅋㅋ
55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5:20:53 ID:+y6+3+LlzX+
우리고등학교는 여고인데
내가 1월달 선배님을도와줫을때
복도에서 귀신만났는데..
우리선배가 하는말이
우리학교 자체가 귀신불러들이기 쉬운장소라서
귀신들이 상관쓰지않고 그냥 지켜보는장소가 복도창문쪽이라고 하더라;;
56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5:43:23 ID:L+LUe1lzDto
헐 굿
57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5:47:44 ID:iazEv898VDY
우리학교.. 괴담은.. 음 딱히 없다 사람만 몇 죽었고.. 괴담은 없는데 이상한 일은 가끔 일어나 나도 겪어봤고
근데 움직이는 동상 얘기가 많은데 우리학교 동상이 엄청 많앜ㅋㅋㅋㅋㅋㅋ종류별로 포즈별로 엄청 많이 학교 여기저기에 분포되어 있는데 그게 다 움직이면 엄청 호러겠다
안그래도 야자끝나고 내려오다가 맨날 보는 동상 보고 또 놀래는데
아 나 초등학교때 중앙에서 좀 옆 계단 3층 천장에 빨간색 페인트같은게 묻어있었는데 색깔이 엄청 현실적이여서 그게 사실 피고, 밤마다 저기 머리 찧는 귀신이 있다던가 그런 소문 있었어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저게 사실이라면 호러다 높이가 얼만데 거길 점프해서 머릴 찧.. 으악
58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5:52:17 ID:L+LUe1lzDto
ㅋㅋㅋㅋㅋ 일요일 밤에 수다떨엌ㅋㅋ
그나저나 힘들게 머리를 점프해서 찧냐 그냥찧지
59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6:36:15 ID:j4veAq7IZX6
ㅇㅅ여고는무려 여고괴담촬영부탁을받았는데
수위가거절했더군 워낙 령이 많이나와서말이야
60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8:12:07 ID:GvZ91lW+uaM
스레주인데, 까먹은 소소한 괴담이 있어서 쓴다.
학교 화단에 장식용으로 갖다놓은 멧놀이나 기암괴석 같은 게 많은데,
그게 투신자살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설치된 거라는 이야기. 너무 신빙성 없다~
랄까 이거 내가 안 적은 것 맞지??
61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8:13:31 ID:qDhytKB2jXc
우리 학교는 설립된지 꽤 됐는데 괴담이 하나도 없다!..........는게 괴담
없는것도 무섭다고
62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8:15:55 ID:GvZ91lW+uaM
중앙현관에 있는 기둥 앞에 흰 무늬가 있는 돌이 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그 주변만 바닥이 흥건한 이유가 점순이가 울면서 그 주변을 돌아다녀서라고...
내 생각에는 왕래가 많은 곳이니 물이 흥건한 건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63 이름 : 이름없음: 2011/04/17 18:16:33 ID:GvZ91lW+uaM
>>62그거 안타깝다ㅠㅠ
64 이름 : 이름없음: 2011/04/18 02:35:10 ID:c7oLcWsA+Qg
서울 소재 모 대학교.
건물 외벽에 설치된 누드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건물 불이 다 꺼진 한밤중에 엘리베이터에만 불이 들어와있고, 빈 엘리베이터가
오르락내리락한다고 한다
65 이름 : 이름없음: 2011/04/18 13:51:45 ID:sx+YHRMIXoM
나 졸업했던 중학교가 공동묘지 터를 깎고 세워진 곳인데
학교 건물을 마주보고 가장 왼쪽에 있는 현관문 유리에 귀신이 비친다는 얘기가 있었어
우리 또래 여자아이인데 흰 저고리 검은 치마 차림으로 가만히 서 있다가 사라진다더라
꽤 공공연히 퍼진 괴담이었음
66 이름 : 이름없음: 2011/04/19 15:38:54 ID:p+MSXZqeRzI
밤에 기숙사로 뱀이 올라온다
한번 진짜 일어났던 게 소름돋는 포인트
그거 말고 어떤 선배가 자주 새벽 두세시까지 흐느끼면서 복도를 돌아다녔다는 건...
괴담은 아니지만 룸메로썬 오싹하겠지.. 원인은 잘 모르겠고 결국 그 선배 학교나감
67 이름 : 이름없음: 2011/04/19 18:35:49 ID:+o34W+NZmSE
우리학교는 기본적으로 터가좋아서ㅋ.....구조도 통풍잘되는 편
그래서 그런지 여중,여고 (붙어있다) 통틀어서 3개밖에 없는정도 여고에는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ㅋㅋ
어쨋든 그 중하나는 일명 자유로여고귀신인대
이 귀신이 왜 앞에 여고가 붙었냐며는
이귀신이 목격될때마다 여고 교복을 입고있대
사실은 그 귀신이 여고에서 자살을했었대 근대 떨어지면서 양호실을 지나면서 떨어졌는대
양호실에 혼자있으면 구석에서 자신을 보고있는 귀신을 볼수있대
근대 그 귀신이 눈이 없어가지고 소름끼친대 (내 친구 언니경험)
그리고 그 귀신이 여중쪽에도 가끔씩 온대
수위아저씨가 매점에서 봤다고해 (매점은 여중쪽에 하나)
68 이름 : 이름없음: 2011/04/19 18:38:14 ID:+o34W+NZmSE
어쩐지 갱신이 안되더라
스탑달았내
69 이름 : 이름없음: 2011/04/19 18:44:16 ID:7F9x3AwXhPo
>>68스탑 해제하는 방법도 있는거야?? 근데 왜 단거지..
70 이름 : 이름없음: 2011/04/19 18:48:08 ID:+o34W+NZmSE
>>69
스탑은 그 레스에게 "만" 적용되
즉,
스탑을달았되, 갱신이 안되는건 그때뿐이고
스탑을안단 레스를쓰면 다시 갱신된다느거지
71 이름 : 이름없음: 2011/04/19 22:12:50 ID:QM+Hl9MJUsE
우리학교
어떤 선생님이 교장한테 깝쳤다가 다음해에 햑교에서 쫒겨났다는 비극적인 전설이 있지...
학교 먼저다닌 오빠한테 들은 이야기
.
.
근데 우리학교 지어진지 2년 됐다는거...
72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01:52:01 ID:m-huHN1k1tDew
우리학교에 엄청 기분나쁘게 생긴 동상 있다
무슨의돈지, 실순진 몰라도…
2MB
ㅡㅡ
73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02:40:20 ID:m-HbT0RiHJd5Q
내 초등학교 괴담인데...그땐 왜 그렇게 무서웠을까..
학교에 세종대왕이랑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었는데 밤 열두시에 학교 앞 육교를 건너면 세종대왕이 손에 든 책을 펴서 그 사람 이름을 찾는데. 그럼 이순신 장군님이 그 사람을 죽인데...어린 난 그 두분을 매우 존경했는데...
74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02:51:02 ID:hCC+Oq0+NkA
나 남중 남고 나왔는데 나 학창시절에는 학교에 괴담같은거 없었어 ㅠ 진심 여중 여고는 넘친다며?? 부럽다야
75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2:30:58 ID:ZhW5UkVttsg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엄청 오래된 학교였거든ㅋㅋㅋㅋㅋ 일제시대때도 있었다던데 그때 목치는 사형장이었다나 그래서 밤에 일본어로 부르는 소리 듣고 뒤돌아보면 목베어간다는 미친 전설이 있었다
그나저나 나이먹고 생각해보면 일제시대때 참수형이 있긴 있었나
76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4:13:51 ID:JpDCg67hX1k
>>75
그정도면 초딩치고 수준이 높은걸? 내가 나온 학교도 100년 넘은 학교지만 교내전설을 그다지 신선하지 않았지 다만 학교 뒷산에는 안 좋은일이 많이 생겨 겁났지
77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7:12:19 ID:J+4U0e1nfpo
내가나온초등학교는 4층화장실에
어린여자두명의 사진이걸려잇엇는데
옷이바뀌고 그화장실엔귀신나온다고 ㅋㅋ
78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7:15:18 ID:J+4U0e1nfpo
그화장실에 친구6명정도?가서
귀신이사진에찍힌단말듣고 나랑애들 브이하고
찍엇는데 얼굴만 까만색으로 나와서 도망갓어 ㅋ
더무서운건 내동생이 그짓을하고잇지..
79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7:58:27 ID:R6kMlFH8Ce6
여고괴담인데
혼자서 화장실에 가면 문득 세면대 거울에서 귀신이 비친다고 했음
실제로 내 친구 둘인가? 봤다고 하더라구..
80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7:58:46 ID:kWNhzVpLSMM
우리초등학교에는 괴담이여러개있었다. 과학실에는 정말 키가킨
뼈다귀 모형도있었고 무서운게 엄청 많았거든 그래서 친구들끼리 낄낄거리면서
맨날 괴담을 지어냈지. 뭐 예를들면 우리학교는 옛날에 공동묘지여서 귀신이 나온다거나.. 하지만 우리학교는 원래 농사짓던 밭이였던게 밝혀져서 그괴담은 수그러들었는데
말이야 새로운 괴담이나타났다. 그리고 나 그괴담을 실제로겪었어. 썰풀어도되?
81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04:30 ID:kWNhzVpLSMM
없어도 난 푼다! 뭐 어쨋거나 우리학교에 갑자기 유행하던
괴담이 우리학교가 밤마다 핏빛으로변한다! 뭐 이런식이였어
하지만 내가 그때 초5였거든? 그정도나이면 안속잖아 ㅋㅋ 그래서 묻어두고있었는데
어느날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생일파티에초대했다. 그래서 그때 나랑절친이였던
친구와함께 그애생일파티를 치루고 우리끼리 노래방에갔다.
82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06:17 ID:sU7f9vF5WwM
>>81 보고있다!
83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07:21 ID:kWNhzVpLSMM
정말 즐겁게놀았어 그때가 시험끝나고 수련회갔다왔을때였지 우리학교는 5학년
도 수련회보내거든..;; 그래서 굉장히 스트레스도받았었고 해서 정말 노래방에서
신나게 지르고와보니 벌써 밤9시가 다되어갔다. 한 3시쯤부터 놀았으니 ( 그땐 초딩
이였고 학원도 별로안다녔었기때문에 실컷놀수있었다. ) 그런데 집이 조금멀어서
말이야.. 한 10시쯤에 우리집근처로왔는데 우리집하고 학교는매우가까웠다.
그래서 애들이 학교로가보재 갔는데 엄마이갓 정말 기절할뻔했다.
84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07:55 ID:kWNhzVpLSMM
>>82 오 고마워! ㅋㅋ 여기썰풀어도되나.. 했었거든 ㅋㅋ
85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08:01 ID:sU7f9vF5WwM
>>83
왜왜??
86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10:40 ID:kWNhzVpLSMM
겉으로보기에는 정말 아무렇지도않았어
그런데 이상했어 그 이상하게 직감적으로 위험해! 라는느낌?
이상하게 학교도는 경비아저씨? 뭐 그런사람도안보이고 말이야
내가찜찜해서 그냥 집에가자..라고했는데 그나이에 애들이호기심이많아서그런지..
그냥 들어가제 그래서 난 반협박적으로 끌려갔다. 그런데 ... 정말 난 학교건물로
들어가자마자 토할뻔했다.
학교가 정말 핏빛이었다.
정말 이건 낚시가아니라 정말이다. 학교가 온통붉은색이였다. 처음엔 내가 비명을
질르고 다른애들도 비명을지르며 밖으로급히나왔다.
그런데 문이안열렸다.
87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11:11 ID:kWNhzVpLSMM
>>85 내가 스레주가아니니까 ㅋ 그래도 썰계속풀께!
88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12:43 ID:sU7f9vF5WwM
>>86
헐..핏빛인것도 무서운데 문이 안열린다니
상상하니까 진짜무섭다
89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14:15 ID:kWNhzVpLSMM
>>86 앗오타 ' 밖으로급히나왔다 ' 가 아니라 급히나올려고했다.
어쨋거나 문이안열리자 우리는당황했다. 미친듯이 문을 두드렸는데
문이안열려!!!!! 그때 그 오싹함이란.. 어쨋거나 난 정말울뻔했다.
그냥 꾸며낸이야긴줄알았는데?라고 혹시하는마음에 문이란문은 다열어보았다.
안열렸다. 난 그상황이정말 무서워서 애들말로는 기절했다고한다.
그래 그말은 다른애들은 기절안했다는거..나만기절했데 내가그렇게 기가약했던가?
90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19:25 ID:kWNhzVpLSMM
어쨋거나 난 기절했으니 애들이 얘기해준걸로 얘기할께
처음엔 애들이 내가기절하니까 당황했데 그런데 버리고가기에는좀그렇고
상황도그렇고했는데 내 절친얘기했지? 그 애도 내가기절하니까 무서워서 펑펑울었때.
그래서우선 나와 절친은 1층에나두고 2층으로 가볼려고하니까 2층은 정상적이였데
그러니까 핏빛이아니라는거.. ..;; 그래서애들끼리살았다!하고있는순간
갑자기 내 절친이 계단위로올라왔다는거야. 그래서 애들이 어? 너 s양(나)는
어떻게하고? 라고말하니까 애가 진짜 무미건조한목소리로말했다고한다.
경비아저씨찾았어 라고 그래서 애들은 정말? 하고 1층으로 내려갈라고했는데 내 절친이
정말 빨리 눈에안잡힐정도로 계단을 빨리내려갔데 애들이 놀라서1층으로 내려와보니
학교는 정상이였다고..그리고 기절한나와 내 절친이있었다고한다.
91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24:11 ID:kWNhzVpLSMM
애들은 너무 놀라서 나하고 절친을깨웠는데 둘다 안일어나더래
그리고 혹시하는마음에 문을열어보니 문이 열렸다고한다.
그래서 112에신고하고 119오고 난리도아니였다고한다. 물론 나는
지금멀쩡히 잘살아있고 절친도 잘지내고있는데..절친한테 그때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기억안난다고한다. 물론 나는 쭉기절해있었으니까
별로상관없는데말이지.. 그런데 더무서운건 그사건이후로 경비아저씨가
실종됬다. 그 경비아저씨가 항상 밤마다 우리학교돌거든.. 근데 그사건이후로
경비아저씨가지내는방은 아에폐쇠되었고 경비아저씨는보이지도않는다.
무섭지만 절친과나는 잘살아있으니된건가..? 어쨋거나 나의썰은여기까지..
그런데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오싹해 그뒤로 생일파티를 꺼려하게되었다.
아 참고로 나는 그학교에서 졸업했고 현재그학교가 잘보이는 아파트에서 살고있다.
내동생은 그학교다니고있고말이다. 솔직히무서운데 어머니께서 이사를안하신다.
어머니도 이사하고싶다고하는데 집이안빠진다나..
아마 이번방학때쯤갈것같다. 나도어서 저 학교와 떨어지고싶은데말이지..학교측에
경비아저씨에대해물어봐도 묵묵부답.. 이여서 동생한테는 절때 학교에서 담력시험
같은거 하지말라고 당부해놨다.
92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28:38 ID:mD+gR+9JfKI
우리 중학교는 >>24하고 비슷한 괴담이야.
급식실 옆에 연못이 하나 있거든. 내려다보면 바로 연못 바닥이 보이는 얕은 연못이야.
그런데 한 선배가 그 연못에 빠져서 죽었는데, 시체를 못찾았다더라.
그래서 연못 주위에 철조망을 쳤대.
93 이름 : 이름없음: 2011/04/20 18:29:51 ID:kWNhzVpLSMM
>> 92 ㅇㅇ! 그래서?
94 이름 : 이름없음: 2011/04/30 23:56:59 ID:6FPJtFY++J+
>>72꺄앙아ㅏㅇ아아아아아아아악!!!!!!!!!!
95 이름 : 이름없음: 2011/05/01 03:00:08 ID:UPyESl+yapI
우리학교 안에는 대학귀신이라는 게 있는데,
그 귀신 만나면 원하는 대학 합격[..]
96 이름 : 이름없음: 2011/05/01 08:17:45 ID:yRrUJxRYnDY
내가 다녔던 중학교 이야긴데
2학년 1반에 오래된 텔레비전이 하나 있는데
딱 오후 11시 정각이 되면 텔레비전 화면이 하얗게 변한데
으엉 무서월ㄹㄹㄹ
97 이름 : 이름없음: 2011/05/01 21:16:00 ID:bjk9mS9zv+o
>>96
새벽에 티비화면 하얗게 됄때있는데
울집 티비도
98 이름 : 이름없음: 2011/06/04 22:08:08 ID:F8Mh1WUInh2
>>1에 이어서
스레주인데, 최근에 어떤 선생님으로부터 아주 자세한 점순이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는 3-5반 학생이었고(실화였냐?!), 내가 들은 점순이와는 다르게 얼굴에 큰 점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그 시절은 수능 치기 전에 원서를 쓰던 때라, 공부를 잘 하던 학생이었는데 어쩌다 모의고사 한 번을 망쳐서
선생님이 그것 때문에 원서를 안 써 주셨다고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다가 투신자살해서 건물을 따라 나 있는 도랑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점순이가 주로 출현하는 곳은 강당이 있는 별관 2층의 과학실 앞, 그리고 지하의 매점가는 복도.
그녀를 보면 서울대를 간다고 한다.
그리고 선생님은 덧붙여서, 점순이를 보게 되는 건 공부를 치질 정도로 해서 헤롱헤롱 제정신이 아닐 때 보게 되는 거지,
점순이를 찾아다닌다고 서울대를 가게 되는 건 아니라는 말씀까지 해주셨다ㅎ
99 이름 : 이름없음: 2011/06/04 22:11:59 ID:F8Mh1WUInh2
참고로 >>1에 적은 점순이 이야기는 1학년 때 선배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
착각할 리는 없을텐데. 이것도 와전된 버전이 있나
100 이름 : 이름없음: 2011/06/04 22:24:10 ID:F8Mh1WUInh2
스레 갱신한 김에 좀 더 적어볼까. 괴담이라긴 뭣하지만.
중학교 때 내 친구가 학교에 뭔가를 두고왔다.
그래서 늦은 시간에 학교로 갔다고 한다.
자기 교실로 가는데, 지나가야 하는 옆 교실의 커다란 TV가 파랗게 켜져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안에서는 킥킥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너무 무서워서 급히 물건을 회수해서 정신없이 돌아왔다고.
다음날 새벽같이 가 본 옆반 교실의 TV는 얌전히 꺼져 있었다고 한다.(문은 잠겨있고)
우리는, 밤의 학교는 무섭구나ㄷㄷㄷ이랬다.
100.5 이름 : 레스걸★ : 2011/06/04 22:24:10 ID:???
레스 100개 돌파!
101 이름 : 이름없음: 2011/06/05 04:21:32 ID:h8VwlfgERBk
내 학교는 아니지만..
어떤 학교에 비만 오면 움푹움푹 들어가는 부분있잖아? 그게 좀 깊게 들어가는데
그게 거기에 살던 용을 수위아저씨가 맨손으로 때려잡을때 용이 바둥바둥거릴때 생긴거라던데..
그런데 이거 괴담도 아닌데 왜 다들 괴담이라고 하는건지..
참고로 수위아저씨가 용을 이겼다.
102 이름 : 이름없음: 2011/06/05 06:55:12 ID:DEYYo5bl81+
>>101
괴담이 아니라 전설스케일인데 용을 이긴 수위아저씨라니
103 이름 : 이름없음: 2011/06/05 11:00:29 ID:dtFZ+MD9ai2
>>101학교 운동장 웅덩이에 사는 용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
104 이름 : 이름없음: 2011/06/06 12:39:10 ID:+FAqy6iWVmY
나 초딩때 학교에 전설이 되게 많았는데 그 중 생각나는 거 몇개.
학교에 야외교실이라고 정말 나무 숲 울창하고 밭도 있고 정자도 있고 연못도 있고 칠판이랑 의자까지 다있었는데, 이상하게 단 한번도 거기 문이 제대로 열리는 걸 본적이 없는거야.
그래서 쌤한테 과학시간에 식물배우는 거 야외교실가서 하면 안되냐고 하니까 선생님이 되게되게 난처한 얼굴로 벌레도 나오고 더러워서 안된다 이러는거야.
내가 벌레를 존나 싫어하는 애라서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선생님이 옆반 쌤이랑 대화하는 걸 어쩌다보니 훔쳐듣게 됐어.
전에 어떤 미친남자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한테 차이니까 홱 돌아서 낫으로 여자를 난도질해 죽이고 거기다 파묻었다는거야.
남자는 잡혔지만 남자가 끌려갈 때 그 여자 묻은 곳을 알아내는 놈들은 내가 죽여버릴거라고 외치곤 혀를 깨물고 자살했다 하더라고.
어린마음에 존나 무서워서 그 후로 다시는 거기서 수업하잔 말 안했다.
105 이름 : 이름없음: 2011/06/06 12:47:51 ID:+FAqy6iWVmY
그리고 거기에 있는 연못이 정말 컸어. 직경만 4m정도?
아무튼 정말 큰 연못이었는데 이상하게 물을 안채우는거야. 그래서 풀뽑으러 같이 갔던 교장쌤한테 연못에 물채우면 이쁠것 같은데 왜 안채우냐고 물어봤어.
그랬더니 교장쌤이 유지비가 많이 들어서 안채우는 거라고 하시길래 공무원은 힘든거구나 했는데 집에 와서 언니한테 들은 얘기는 전혀 딴판..(언니도 나랑 같은 초등학교 나왔거든)
언니 말하길, 아주아주 오래전 거기에 연못만 있고 학교는 없을 때 얘기래.(초등학교 지은지 70년 넘음)
동네에 엄마가 술집작부고 아빠는 누군지 모르는 애가 있었는데 집도 가난하고 애도 작고 더럽고 소심하니까 동네애들이 걔를 괴롭혔던 거야.
그래서 애들이 얘를 괴롭히다가 사형놀이를 한거지. 그래서 애를 묶어서 연못에다 밀어넣는 시늉을 했는데 애가 정말로 연못에 빠진거야.
애들은 어른들한테 혼날까봐 무섭고 애가 진짜 죽을 것같으니까 무서워서 도망쳤는데 그 애는 정말로 거기서 죽었어. 그리고 물에 퉁퉁 불은 몸을 가지고 물을 뚝뚝 흘리며 그때 그 자리에 있었던 애들을 찾아다닌다더라고.
그래서 그 연못가는 7명 이상 친구들이 몰려가면 위험한 데래. 그 때 그 자리에 있었던 애들이 7명이라서.
106 이름 : 이름없음: 2011/06/06 12:52:41 ID:+FAqy6iWVmY
중학교 때는 수위아저씨가 존나 무서워서 수위아저씨 자체가 괴담이었고.
수위아저씨 비주얼이랑 행동이 화이트데이 수위아저씨ㅠㅠㅠㅠ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107 이름 : 이름없음: 2011/06/06 14:04:10 ID:dMAm2afA3Rs
우리학교에는 옛날에 심장이 안좋은 언니가 있었대는데,그 언니가 어느날 너무 아파서 보건실에 갔대.
근데 그때가 야자시간이고 밖은 깜깜하고 하니까 무섭잖아.그래서 보건선생님께 어디 가지 말라고 부탁하고는 잤대.
그런데 보선선생님이 뭔일 이 있어서 잠시 자리를 비운거야,이유는 알려저 있지 않음..;;
여튼 그 언니는 보건실에서 쉬다가 선생님이 간 사이에 발작 일으켜서 죽었데.
선생님이 잠시 자릴 비운 그 사이에.
이 괴담이 레알 있던 일인지 아님 개구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괴담 선생님들꼐 물어보거나 하면 엄청 혼남,그것때문에 우린 진짜라고 믿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는 저녁시간 이후에는 절대로 양호실 안가,옛날엔 보건쌤이 학교 문 닫힐 떄까지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저녁시간이면 퇴근하시더라구,
참고로 보건쌤(올해 오신쌤이야ㅇㅇ)께 괴담이야기 해드렸더니 울려고 하시더랔ㅋㅋㅋ무섭게 왜 그러냐곸ㅋㅋ설마 진짜겠냐궄ㅋㅋㅋㅋㅋㅋㅋ
진짜면 어떡해요 선생님.
108 이름 : 이름없음: 2011/06/06 21:05:38 ID:+FAqy6iWVmY
>>107 진짜면ㅋㅋㅋㅋㅋㅋ 선생님 겨울엔 어떡해ㅋㅋㅋㅋ
겨울엔 해도 빨리 지는데;;;
109 이름 : 이름없음: 2011/06/06 21:13:49 ID:rHBOdahGWRo
우리학교 3층에서 펜을 떨어뜨리면 없어진다는 괴담이 있어..
몇개월 전에 어떤 선배가 엄청 비싼 펜을 실수로 떨어뜨렸는데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더라ㅋㅋㅋ
그 후로 몇몇 학생들이 고의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3층에서 펜을 떨어뜨렸더니 어디로 갔는지 못찾는다는 소문이 있다카더라.
110 이름 : 이름없음: 2011/06/09 00:01:39 ID:S2BBzkhZdvM
우리 초등학교는 괴담은 없지만 죽은 애들이 있다
이상한 건 아니고 뺑소니랑 부모가 맞은편에
서있어서 애가 뛰어가는데 차에치여깔려 즉사했다
이정도 뉴스에 나왔다던데 화곡동뺑소니라고 치면
나올걸?
111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2:07:50 ID:B5Biqwqjb0U
우리학교는 여자는 카라깃에 머리 닿으면 않되고
남자는 구렛나릇은 존재하지 않아..
..뭐.. 장난이고;;
운동장에 조회대에서 교장이 서있는 쪽에 뭔가가 있다고는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어 ㄷ;;
112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2:54:17 ID:OyZHFLdR8++
우리는 밤에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거울보고 놀라서 뛰어내려왔는데 다음날 가보니까 거울이없다. 뭐 이런거바께없어
113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3:24:31 ID:ZOoQN+G16WI
우리학교에는 자정마다 이순신동상하고 유관순동상 싸운다는 괴담 ㅋㅋㅋㅋ
참고로 우리학교 고등학교임 ㅋㅋㅋ
초등학교에나 나올법한 괴담이냌ㅋㅋㅋㅋ
114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3:52:36 ID:y2kkPY5C4do
>>17 딱히 묘지를 갈아엎어서 지은 게 아니라
그 당시에 그렇게 사람이 많이 죽엇지...
그래서 밭이나 사람사는 곳이 아닌 데는 당연히 무덤이 있을수밖에 없었고
요새도 고속도로 지나가는 데마다 자세히보면 무덤 하나씩 있잖아
115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4:34:48 ID:aktCOQWuuE+
우리학교가 기숙형고등학교라 괴담이 많음
듣는사람은 없는거같지만 일단 달아둘게
참고로 다 괴담이아니라 실화야
116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4:39:37 ID:aktCOQWuuE+
기숙사 방이 2층침대 두개가 나란히 붙어있는 4인실이야
근데 어떤선배가 2층이었는데 사다리쪽으로 머리를하고잤다고함
자다가 이상한느낌이들어서 쳐다보니까 어린애가 쳐다봤대
놀라서 눈 꼭감고 다시잤다가 다음날 다른선배님들한테 얘기했더니
같은이층침대 1층에서 주무신선배가 그 어린애 발을봤다고함
117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4:41:42 ID:aktCOQWuuE+
우리학교가 특목고?비슷한 시험쳐서들어오는 고등학교라
입시설명회라는게있는데(특목고는아니야'ㅂ')
2학년 선배님이(나는 1학년) 입시설명회때 학교 구경다니다가
파란색 잠바입은 여자애가 모퉁이에서 고개만 빼꼼내밀고 쳐다보다가
갑자기 휙 돌아서 가더래
근데 선배님 입학하고나서 학교돌아다니다가 거기가보니까
그 모퉁이가 모퉁이가아니라 벽이었음
118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4:46:44 ID:aktCOQWuuE+
내친구가 침대에 누워서 자려하는데 같은반 친구가
문열고 들어와서 옆침대로 가더래
누워서 봤는데 대충 인상착의가 걔라서 그렇게 생각했다고함
룸메는 아니었는데 자주놀러오던애라 걍 놀러왔구나싶고 귀찮아서 냅뒀대
자는데 막 긁는소리가나서 고개만 들어 보니까 걔가 자면서 팔을 막 긁는데
살이아니라 나무긁는소리처럼 소리가 심하게나서
긁지말라하려다가 피곤해서 그냥 잤다고함(....)
그리고 다음날에 학교에서 걔보고 너 어제 왜그렇게 팔을 심하게 긁었냐고했더니
걔가 "나 어제 너네방 안갔는데?"라고했다고함
119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4:49:31 ID:aktCOQWuuE+
그리고 한선배는 침대 2층을썼는데 막 자는데 잠결에
누가 들어와서 국어프린트를 빌려달라해서 친군가보다 하고
일어나기 귀찮아서 걍 자는척을했다고함
근데 자기자리 뒤적뒤적거리는소리가나서 누가뒤지래ㅡㅡ하면서 일어났는데
침대2층인데 프린트가 눈앞까지 날리고 아무도 없었다고함
그리고 그방 룸메들 전부 외박나가서 문잠그고잤대
120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4:53:15 ID:aktCOQWuuE+
이건 또다른친구.
기숙사에 공부방이라고 독서실처럼되있는데가 있음
이유는 기억안나지만 친구가 공부방 너머?쪽으로 가려다가 공부방을 봤는데
긴머리가 날리면서 공부방으로 들어갔다고함
그리고 문이 크게 붕붕 2번쯤 흔들리다가 닫힘
그런데 공부방에 아무도없고 불 꺼져있었다고함
근데 공부방문이 손끼임방지 고무가있어서 안흔들리는문....
내가 실제로 흔들어(?)봤는데 아무리 전력으로 문 밀어봐도
안흔들리고 바로 닫히더라.... 이건 레알 무서웠음
121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5:40:28 ID:VwY56GVjVTc
우리학원은 같은 학군 중학생들이 조금씩 많이 섞여있는데,
ㅂㅎ중학교의 괴담임. 작년의 시점에서 쓰도록 하겠음. 즉, 지금 중2니까 중1때의 시점에서.
ㅂㅎ중에는 빨간 명찰의 괴담이 있는데, 대강 이런거임.
'빨간명찰을 다는 학년에서 반드시 한명이 죽거나 부상을 당한다.'
그중학교 다닌 선배 말이, 빨간명찰을 단 학년에서 한명 죽고, 장애인이 계단에서 구르고 뭐 이런 일이 있어서 2010학년도 부터 빨간명찰을 없애고 다른 색의 명찰로 대체했다는군.
122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6:00:01 ID:ZgVfwZwdY4+
내가 나온 초등학교 6학년층은 한쪽 계단이 막혀있어.
원래 옥상으로 통해야 되는 덴데 그걸 벽으로 막고 문 달아서 잠궈놨거든.
근데 아무리 쥐고 흔들어도 안 열리는 문이 어떤 날에는 자연스럽게 열리고
옥상 대신 먼지 쌓인 교실이 늘어선 복도가 하나 더 나타난다는 괴담이 있었어.
또 그 학교 1층 계단 밑에, 원래 수위실이었던 데가 있거든?
근데 그 계단이 굉장히 후미진 데 있는데다가 수위실도 폐쇄가됐어.
그 다음부터 그 계단 밑에 수위실 창문 안쪽 틈을 들여다보면 존재하지도 않는 수위 아저씨 눈이랑 마주친다는 얘기도 있었지.
123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7:18:59 ID:QEzRg9h7qyk
내가 옛날에 초등학교 다닐 때 다른 괴담은 없었는데 딱 한개 괴담이 있었어.
우리 학교과 신관 본관으로 나눠져 있거든. 그런데 시설로 보면 본관 쪽이 신관 보다 훨씬 좋아. 애들 소문으로도 신관이 사실은 본관 이라고 하는 소문도 많고.
하여튼 이 신관이 좀 어두침침한 느낌이 나거든. 그거 때문인지 신관에 문이 3개 있는데 제일 왼쪽의 문에 여름의 추운 비오는 수요일 이면 빨간 우산을 쓴 여자아이가 서 있다는 괴담이 있다.
124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7:21:51 ID:QEzRg9h7qyk
외모는 5학년 정도. 인상착의는 보통 애들과 다를게 없고, 그 아이한테 왜 여기서 기다리고 있냐고 물어보면 선생님을 기다린다고 얘기한다는 이야기.
피해는 없는 괴담이야.
125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7:30:06 ID:FYI4HJ2Lr7I
일단 난 초등학생인데 화장실에 손을 씻으러 갔었다.
그런데 갑자기 안에서 그.. 뭐라고해야되지 반에서 자기가 이쁘다고생각하는 여자애들만 모인 모임잇잖아? 그런애들이 막 뛰쳐나오길래
벌래라도 튀어나왓나 해서 들어가봣더니 그 무리들중에 조금 용기잇다싶은 여자애 2명만 멍하니 서있던거임.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봣더니 대충 설명을 했는데 그 상황이
자기 자신들은 손을 씻고 볼일을 보려그랫는데 갑자기 열려잇던(문은 닫혓는데 잠겨잇진않앗다고함.)화장실이 잠겻엇나 암튼그랫다고함.(기억이 잘안난다.)
안에 아무도 없는데 그러길래 자신들이 잘못본거겟지햇는데 갑자기 잠긴게 풀리더니 문이 열려서 애들이 뛰어나가고 용기잇는놈들은 가만히잇엇다고한다.
순간 나도 무서워져서 손 물만적시고 나왔다. ㅠㅠ
126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9:10:12 ID:O7MtdX+k5Rk
아씨 한줄에 128자 넘으면 안된다고 다지워졌닼ㅋㅋ
이건 실화
우리학교가 기숙형 고등학교야 그런데 꽤 훈훈하게 생겨서 인기도 많고
공부도 잘하던 고3선배가 자살했어, 그런데 그 뒤로 밤 늦게 도서실에 가면
그 선배가 공부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아서 애들이랑 용기 내서 가봤는데
진심 그 선배가 막 공부를 하고있는거야, 인기척 느꼈는지 이쪽 슥 쳐다보더니 씨익 웃어주시더라. 그래서 용기있는 애가 말을 걸었는데
127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9:13:29 ID:O7MtdX+k5Rk
아마 선배 뭐하세요? 선배 죽은거 아니였어요? 라고 물어봤던걸로 기억해.
그러니까 그 선배가 우리 또 쳐다보더니 뭐라고 하셨더라.
무슨소리야, 수능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내가 왜 자살을 해? 너희도 공부 열심히해라.
...그러면서 머리에 피가 주륵 흐르는데 진짜 소름끼쳤다.
그것보다 수능날 밤에 도서실에 가봤는데, 그 선배가 씁쓸한 표정으로 한구석에 앉아있었어. 그리곤 '내가 진짜 죽은거였어, 너네가 맞았다...' 그리곤 또 웃으시더니 사라짐.. ㄷㄷ
128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19:18:39 ID:KgHQXwsRykI
>>109예전에 낚시선언한 스레 내용이잖아 장난함??
129 이름 : 이름없음: 2011/06/11 23:21:06 ID:0HKmWq6fBmg
>>128 그거 스레주가 낚시선언하면서 마지막에 정말로 펜 하나가 없어졌다고 했었어. 아마.
130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13:26:12 ID:vYQWbUfhLic
>>115-120무서운 기숙사다!!!
131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17:45:29 ID:AS8chUEZQsE
우리학교는 아니지만 한 담장에 있는 여고 얘기 해도 괜찮으려나?
132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19:45:58 ID:o9fHhhsxC52
>>126-127 어? 이거 우리학교 괴담인데? 어쨌든 우리학교 괴담 하나 더
우리 기숙사중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방이 있어. 막 귀신나온다는 소문있어서
거기에 어떤 선배가 가봤는데 뭔갈 보고 막 부들부들떨면서 문 쾅 닫고 자물쇠로 잠가놓기까지했대.
그런데 그 선배가 >>126-127 에서 자살한 그 선배
133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20:01:52 ID:puJEuBjAVIA
>>131오오 해봐
134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20:17:37 ID:ebW+WFDaHMM
>>132 혹시 그 무언가를 보고 쇼크먹어서 자살한거 아냐..?
그보다 책읽는동상들은 다 난독증이냐
왜 하루에 한페이지밖에 못읽는거니!!
어릴땐 참 무서웠는데 지금은 뭐..
135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20:26:28 ID:puJEuBjAVIA
>>134난 어릴때부터 낭만을 잃어서 참 가소롭다고 비웃었었는데...ㅋㅋㅋㅋ
136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22:09:37 ID:AS8chUEZQsE
>>133 아아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 올리고 딴짓하고있었닼ㅋㅋㅋㅋ
137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22:11:09 ID:AS8chUEZQsE
우리 학교는 한 담장안에 학교가 셋 있다.
남고, 여고, 그리고 여중.
난 이 중에서 남고 다니는 학생이고
내가 하려는 괴담얘기는 여고얘기다.
138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22:14:35 ID:AS8chUEZQsE
대충 20년쯤 된 이야기다.
공부도 잘하고 피아노도 좋아하던 여고생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평소처럼 그냥 학교를 다니던 날이었다고 하는데
교통사고였던가 그럴거야.
그 여고생이 죽었대.
중요한건 그 여고생이 죽을때 손도 잘린 상태로 죽었다는거야.
물론 싸구려괴담처럼 손이 사라졌다던가 하진 않다.
장례식때 손 봉합했던가 그럴거야 아마도.
139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22:16:35 ID:AS8chUEZQsE
당시는 밤 11시까지 강제야자를 하던 시기래.
그래서 여느때와같이 그냥 그 여고 학생들은 그냥 야자를 하고있었대.
근데 아랫층에서 피아노소리 너무 시끄럽다고 학생들이 말했대.
선생들이 이상하다싶어서 아랫층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야자실
---(계단)----
음악실
대충 이런 구조다
140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22:17:36 ID:AS8chUEZQsE
선생들이 음악실에서 피아노소리가 들리는걸 확인하고서 음악실 문을 열었대.
근데 문을 여는 그 순간 피아노소리가 끊기고 음악실 안은 텅 비어있었다는거야.
신기한건 항상 밤10시만 되면 그 피아노소리가 들렸대.
141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22:18:43 ID:AS8chUEZQsE
그래서 10시가 되기 전부터 선생들이 음악실 안에 아무도 없단걸 확인한다음에 음악실 앞에서 대기를 타봤대.
그런데도 밤 10시가 되니깐 피아노소리가 안에서 들리는거야.
문을 여니깐 또 피아노 소리가 끊기고.
142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22:20:24 ID:AS8chUEZQsE
해결할 방도를 못찾겠어서 결국은 음악실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그 음악실을 시멘트였나? 그걸로 완전히 묻어버렸대.
그 이후로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해.
143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22:22:37 ID:AS8chUEZQsE
후일담은 학교이름 노출될거같은데 그냥 쓸게 ㅋㅋㅋㅋ
난 영화를 본적 없어서 모르지만
여고괴담1을 보면 벽에서 방울소리가 들리는 장면이 있대.
그 장면을 만들게 된 이유가 바로 여고괴담1의 여배우 때문이래.
이미연이 자기 모교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서 그 이야기를 각색해서 넣은 장면이 그거래.
모교에 있었던 이야기는 내가 말한 위의 저 이야기..
144 이름 : 이름없음: 2011/06/12 22:23:09 ID:AS8chUEZQsE
뭐.. 짧은 이야기지만 이걸로 여고이야기는 끝이다.
봐줘서 고맙다.
145 이름 : 이름없음: 2011/06/13 04:26:48 ID:+WjDJgD+xFE
>>141 그럼 계속 열었다 닫았다 하면 재밌겠는데(...)
146 이름 : 이름없음: 2011/06/13 05:32:22 ID:Xfuc4rrZRZ+
졸업한 중학교얘기인데
학교 중앙계단에 왜 계단 중간에 꺾이는 부분있지?
거기에 왼쪽 벽에는 커다란 거울이 있고 오른쪽에는 콜렉트콜 전화기가 벽에 붙어있어
근데 3~4층 계단에만 거울이 없는데
그 이유가 예전에 자살한 선배가 있는데
계단을 오르면서 거울을 보면 그 선배가 전화기밑에 앉아 보고있더래
학생, 선생님할것없이 목격자가 많아서 결국 떼어냈다고 하더라구
그런데 진실은 돈이 없어서...
147 이름 : 이름없음: 2011/06/13 17:40:21 ID:dgFo2P6xNAE
우리 학교의 어느 지점에 가면 갑자기 바로 소실되어버린다는 장소가 있어..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버려서 아예 거기에 건물 하나 세우고..신당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여튼 마치 핵 터지는데 들어가는듯이 바로 소실되는 장소가 있대
....젠장 막으니까 더 들어가고싶어져
148 이름 : 이름없음: 2011/06/13 18:24:48 ID:fphUsYvwF9o
>>145 아니 여는 순간 소리가 사라지고 다시 닫으면 그 날은 소리가 안나는거지.
음악실 문을 열어둘 수도 없는게 좀 찜찜하다고 하더라고
149 이름 : 이름없음: 2011/06/15 17:25:49 ID:tg6l6HY3I3U
나 >>115
친구들이 하나 더올려보라해서 하나더씀:)
우리기숙사에 부적방이라고 에어컨옆 벽에 부적이붙어잇는방이 있음
6년?쯤 전에붙은거라던데 그방쓰던 선배가 계속 가위눌리고 몸상태 안좋아져서
신끼(????)있던 친구선배한테 말했더니 그선배가 혼자들어가서 귀신으로 추정되는
인물ㅋㅋㅋㅋㅋ과 싸우는소리 들리고 부적 붙여놓고 나오니까 다음부터 가위안눌렸대
중간에 한번 뗐다가 또그래서 또 똑같이했다더라 뗀다고 죽는건아닌거같아.
150 이름 : 이름없음: 2011/06/15 17:29:33 ID:tg6l6HY3I3U
생각해보니 >>118 방이 부적방이네...
한번은 그방 가위같은게 너무심해서 아예 폐쇄했는데
하루는 어떤선배가 그방지나다가 화장실에 불이켜져있어서
(복도에서 화장실,세면실 불투명유리로 창문있어서 소등검사할수있어)
저방 다시 열었나보네? 이러고 사감실에서 사감쌤한테
부적방 다시 열엇네요? 이러니까 사감쌤이 안열었는데....이러시고
가보니까 문이잠긴채로 불만켜져있었다고함
151 이름 : 이름없음: 2011/06/16 01:59:18 ID:09vxuzqakgg
>>150너네학교 무서운 학교다....
학교괴담은 학창시절의 로망이기도 하니까 부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152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12:22:39 ID:qW5yXxHbb0Q
우리학교 작년의 우리 반이었던 공간의 TV 브라운관 앞에서는 유난히 목소리가 울린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쪽에서만 울린다.
약간만 자리를 옮겨도 울리지 않는데 이유는 알 수 없다.
+
우리학교의 옆에는 낮에 보아도 굉장히 음산한 숲이 있는데 그 옆에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사진관이 있는데 근처의 어르신들이 그 근처에는 접근하지 말라고 하신다.
153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16:15:40 ID:wQsj1Gsgisw
>>151
나 150.
내 룸메도 최근 가위 너무 심해서 팥들고다님..
팥 들고다니니까 괜찮아졌다더라'ㅂ'
여기는 신끼있는애 한두명은 필수인학교ㅠㅠ
오랜전통있는학교도아닌데 왜이런지...죽은사람도 없는데;
154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17:05:25 ID:+jA7r3KQZXg
우리학교는 괴담은 아니지만 전설이 있는데
우리학교가 학교 짓기전엔 그쪽이 늪이었는데 거기 구렁이가 살고있었다나
그런데 거기 학교지었는데 구렁이가 울면서 하늘로 날아갔다나 뭐라나
중학교때 들은얘기라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근데 웃긴게 축제라던가
그런거 할때 꼭 비가오더라 ㅋㅋ 진짜 중3축제때 비왔던거 기억난다 축제중에..
체육대회때도 왔었고.. 우리학교가 중,고등학교가 붙어있는데 난 고등학교도 거기로
들어왔는데 작년이랑 올해는 비가 안왔던것 같기도.. 한이 풀린걸까 ㅋㅋ
155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17:12:56 ID:jrL+XbgbMY6
우리학교는 우물이 하나있어
우리학교 터가 예전에 궁이었었데.
그래서 전쟁이 나거나 그러면 그 우물에
시체들을 다 넣었다는거야.
지금은 그 우물 쇠? 같은거로 뚜껑만들어서 닫혀있는데
그거 열면 퇴학이래 뭐 빨려들어간다고 그랬나...
나 그 우물 근처에 간적있는데
뭔가 한기가..장난이 아니었어
또
가끔 애들이 발이나 발목을 자주 다치는데
그게 죽은 무수리 언니들이 발목을잡아서 그런다고해
156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17:25:31 ID:BsduJ0pfOzQ
>>134 그건 모르지. 지금은 용기있는애가 그 자물쇠를 부셨어.
우리 언어 선생님이 선생님 말투 그대로 말해볼께
'학교에 귀신 없는곳이 어-디있어-? 다 진실이 아닌 거짓이야, 거짓!'
이라면서 문 열고 들어가셨는데. 그 쌤도 기겁하시면서 문 닫으시더라. 어쨌든..
그 언어선생님이 아프시다면서 한학기동안 다른선생님이 수업하시는 중.
157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18:40:02 ID:DazXxBEgH+6
친구가 기숙사가 있는 S 명문 미션스쿨에 다녀. 여중과 여고가 있는데 두 학교의 건물 사이로 통로가 있어서 건물이 사실상 붙어있는 형태야.
학교 바로 옆에 크고 예쁜 성당이 있고, 또 학교 부지 안에 수녀님들이 거주하시는 수녀원과 기숙사 건물이 아주 가까이 붙어 있대.
그래서 말만 듣고는 와~ 정말 예쁜 학교겠구나, 오래된 학교지만 귀신 따위 없겠구나 싶은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나봐.
기숙사에 관련된 괴담이 몇 개 있어.
친구가 시숙사생인데, 3년 동안 같이 부대끼며 살 식구들이니까 기숙사생에 한해서 MT를 개최했대.
기숙사생 MT는 어디 가는 건 아니고 학교 안에서 1박 2일로 밥 해 먹고 보물찾기 하고 그런 거였대.
158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18:40:29 ID:DazXxBEgH+6
근데 친구가 MT 당일에 학교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다가 일어서는데 발이 엉켜서 넘어지는 바람에 손이 부러져서 깁스 하고 병원에서 일주일 정도 있었어.
때문에 MT는 거의 참가하지 못했고.근데 MT에 참여했던 1학년 기숙사생 전원이 MT날 똑같은 꿈을 꿨대.
체육관 건물에서 잠을 잤는데, 체육관 창문을 누군가 계~~속 두드리는 꿈. 근데 몸은 안 보이고 하얀 손바닥 세 개만 계속 나타나는.
MT 때는 진짜 거의 안 친해서 기숙사 신입생 전체가 그런 꿈을 꿨는지는 몰랐는데, 중간 고사 대비하면서 야식 먹기 위해 체육관으로 갔을 때
2학년 선배가 물어보면서 그런 일 있었는지를 알았대. 근데 기숙사MT 때 학생들이 꼭 그 꿈을 꾼다는 거야.
아무도 왜 그 꿈을 꾸는지 아는 사람은 없고.
159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18:43:00 ID:tY4XexUuRag
>>154용도 이무기도 아니고 구렁이..ㅋㅋㅋㅋ
160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18:44:01 ID:DazXxBEgH+6
이건 친구의 친구가 동아리 선배한테 들은 얘기래. s 여고와 여중은 이어져 있다고 했지? 그 이어진 통로를
지금은 사방을 막아놨는데, 6년 전까지만 해도 가슴 높이 정도까지만 막아두고 천장이 뚫려 있었대.
근데 어떤 선배가 그 통로를 이용해서 여중 건물로 가려다가 떨어져서 크게 다쳤어. 2층 높이라서 크게
다칠만하지는 않았고.
161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19:09:56 ID:e9wPB+XEUN6
아 128자 ㅡㅡ
다시씀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가 있었는데, 그 학교는 항상 1층에 보건실 있는곳이
거울로 막혀있더라. 애들 말을 들어보니까 거기에 내려가면 시체가 많이 쌓여있다는거야. 어떤 애가 들어가봤더니 있다는 소리도 들은거 같던데 진짠지 모르겠다.
162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19:11:01 ID:e9wPB+XEUN6
그리고 학교 뒤에 뒷산에 3학년땐가 5학년땐가 갔었거든.근데 거기서 애들이 흑을 파더니 뭔가 있다는거다.그리고 학교 끝나고 거기를 파봤더니 머리카락 한뭉치하고 해골이 있었다던 소리가 나돌았다.그거 팟다는 애들은 지금 내 친구고.
근데 그건 전에새로 공사해서 문으로 막혀있다.
163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19:11:19 ID:e9wPB+XEUN6
그리고 학교 뒤에 뒷산에 3학년땐가 5학년땐가 갔었거든.근데 거기서 애들이 흑을 파더니 뭔가 있다는거다.그리고 학교 끝나고 거기를 파봤더니 머리카락 한뭉치하고 해골이 있었다던 소리가 나돌았다.그거 팟다는 애들은 지금 내 친구고.
근데 그건 전에새로 공사해서 문으로 막혀있다.
164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20:01:07 ID:BsduJ0pfOzQ
>>156 레스주다.. 그 방에.. 한번 갔다와봤어, 나랑 합쳐서 12명 그러니까 4방애들이랑.
.....안에는 참 기막혔어. 이상한 비릿한 냄새가 진동하고 벽 천장 가구 바닥 할꺼 없이 다 빨간색으로 '죽어버려 죽어 죽어 죽어 외로워 살려줘 날 꺼내줘' 라고 가득 적혀 있었다.
무서워서 난 문을 닫아버리려고했는데 친구 하나가 겁없이 발을 그 방 안에 가져다 대는 순간 친구가 기겁을 하면서 발을 떼고는 튀었다. 나도 튀었고 애들도 튀었다.
지금 애들이랑 내 방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이 레스를 작성한다. 그 방에 발을 가져다 댄 친구의 말로는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고 해. 이상한 남자 목소리로 진짜 또렷하게
'살려줘...' 라고. 근데 다른건 못봤다. 그렇게 놀랄만큼 뭐가 있는건 아니였어.
그런데 친구하나가 이상하다.
165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20:09:11 ID:BsduJ0pfOzQ
>>164 미안 친구하나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면서 날뛰길래 좀 늦었다.
맨처음엔 개드립이지 싶었는데 이상해, 얘가 이런애가 아니란말이야.
이참에 나 이런여자야♡ 이딴드립을 치려는게 아니면.. 뭐지...?
일단 한번 물어봤더니 못봤어? 못봤어? 못봤냐고!! 이러면서 날뛴다. 이제 좀 안정이된듯.
아 학원숙제 해야되는데, 친구자식때문에, 그런데 걱정은 된다. 왜이러지 이자식. 한번 더 물어보니까 그 글씨 늘어나고 있었다고 늘어나고 있었다고
한줄 한글자씩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고!!!!!!! 라고 말한다. 이것만으로 이렇게 놀랄애는 아닌데. 한번 더 물어봐야지, 일단 얘가 진정되면
166 이름 : 이름없음: 2011/06/19 22:29:27 ID:pfXKc8ahSsE
>>165완전 무서운데...꼭 물어보고 다시 레스 달아줘
167 이름 : 이름없음: 2011/06/20 22:32:57 ID:MinqZu1d6ow
>>165 레스주야. 아씨, 어제 그생키가 날뛰는바람에 돌아다니는쌤한테 걸려서 혼남ㅇㅇ
야자 끝나고 겨우돌아왔다 얏호-! 어쨌든 그 애한테 물어보니까 화낸다.
그러면서 이런말만 계속해.
'난아무것도 못본거야 난 안죽어 난 그 선배처럼 그선생님처럼 안죽어...'
그러고보니 아까 쉬는시간에 국어쌤이 위급하셔서 중환자실로 옮기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기분 더럽다. 어쨌든 이건 모르겠는데 친구가 의미모를 말을 했다.
'한명남았어 한명만 더가면 난 사는거야' 라면서 다른애들한테 그 문을 열자고 꼬시고다님.
무섭잖아..;;
168 이름 : 이름없음: 2011/06/21 02:12:32 ID:pXF7PUmc2hg
>>167헐 완전무섭잖아! 씌였다는 게 이런거?! 친구 상태 아직도 안괜찮아??
169 이름 : 이름없음: 2011/06/23 22:56:27 ID:MfPH1NVN5CQ
이런게 끼어들수 있으려나.. 우리학교에선 전교1등한번하면 절대 다시 못한다.. 진짜다.. 애들이 전교1등한번하더니 쭉쭉떨어지더라
170 이름 : 이름없음: 2011/06/24 20:38:44 ID:0WT7ueTZ0SU
>>167 자살선배 점점 악령화 되가는 듯 하내 불쌍해서 어떡하냐..
171 이름 : 이름없음: 2011/06/24 22:02:34 ID:1tbOXv0F6fI
지금 썰 푸는 사람 있어?
없으면 내가 썰 풀어도 되냐...?
172 이름 : 이름없음: 2011/06/24 22:38:24 ID:DjRq+SLqzPE
>>171 썰 풀어봐!
173 이름 : 이름없음: 2011/06/24 23:56:30 ID:Pe2HbHXd0Bc
나 >>171이다
야자 끝나고 집에왔어.
우리 학교괴담, 선생님께 들은 괴담이 꾀 많다
1. 사물함 귀신
2. 구석귀신
3. 선생님께 들은 이웃학교 귀신
4. 화장실 귀신
2번 4번은 좀 짧은 썰.
1번 3번은 좀 긴 썰이다.
번호 순으로 썰 풀게.
174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00:20:55 ID:hHtHVXsnz+c
>>173
빨리 풀어줘!!
175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01:17:01 ID:F6O5QLN5thA
괴담이 없는게 괴담인 우리학교 (응?)
176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01:24:32 ID:FKarWlMvsbM
애들이 다 공부한다고 괴담 그런거 없ㅋ는게 호러
177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3:44:13 ID:BMSBBVZOe+Y
떡밥만 던져놓고 가서 미안해 새벽몰컴이였어서 ㄷㄷㄷ
>>171, >>173 이다.
과외샘 오기전 까지 썰 풀게.
178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3:45:15 ID:BMSBBVZOe+Y
사물함 귀신의 출처는 우리학교를 졸업하신
작년 우리반 물리담당 선생님이시다.
원래 후배네 반 아이들에게 이야기하신거였는데,
그 후배를 통해 듣게 되었지.
179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3:49:07 ID:BMSBBVZOe+Y
선생님께서 아직 우리학교 학생이셨을때의
어느날, 자습시간의 이야기야.
우리학교가 예나 지금이나 크게 구조가 바뀌지 않았는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어도
사물함의 위치선정이라던가 그건 그대로 라고 하더라.
어쨌든,
우리학교 교실은 1학년동을 제외하고는
사물함이 교실 뒷쪽과 옆쪽, 그니깐 앞뒷문 사이를 빙 둘러싸고 있다.
당시 선생님의 자리는 그 문가쪽 사물함 바로 옆이라고 하셨어.
180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3:52:31 ID:BMSBBVZOe+Y
한창 자습을 하는데,
옆쪽, 그니깐 사물함에서 시선이 느껴지시더란다.
그래서 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음.
사물함 뿐이야.
그래서 착각이려나 싶어서 다시 공부에 몰두하셨는데,
또 시선이 느껴지시더랜다.
그래서 다시 돌아봤으나 또 없어.
그래서 옆짝을 불러서
혹시 옆에 누가 있었는지 물었지만,
짝도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하셨지.
181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3:54:46 ID:BMSBBVZOe+Y
그런데 갑자기
선생님뒤에 앉아있던 아이가 비명을 지르더니 기절하는 거였다.
교실 안 학생들은 다 놀래고,
학급 실장이 선생님을 부르러 간 사이
남아있는 학생들은 기절한 아이를 깨웠어.
찬물도 뿌려보고, 그랬다더라..
182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5:08:49 ID:BMSBBVZOe+Y
그렇게 깨어난 아이를 진정시키고 달래고,
그리고선 그렇게 놀란 이유를 물었데.
기절했던 아이는 덜덜떨면서 말했다고 해.
뭔가 이상한 느낌에 고개를 들었는데
사물함 앞에 누가 있더래.
사물함 하나를 열어보고는
"없어..."
다시 옆에 사물함을 열어보고는
"없어..."
그리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사물함을 열어보고는
"없어..."
계속 그렇게 반복했다고 한다.
183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5:28:18 ID:g+xOUjieiFA
괴담?...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미술 하기때문에 현재 야자를 안하는데
작년에는 야자를 했었다
우리학교는 신관과 구관 본관이 연결되어 있는데
구관이라고 해도 본관이 생긴 뒤에 생긴 곳
구관 3층 여자 화장실에서 귀신이 나온다고 한다.
야자시간에 친구가 화장실을 들어가길래 따라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라는 그런 괴담?인데
실제로 내 친구나 같은 학년에도 여럿이 보고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한다.
괴담으로 끝나는게 아닌 여럿이 경험해서 더 오싹한거 같다
184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5:40:01 ID:hZ6JrWsu2+I
우리학교가 꽤 오래된 중학교라서 괴담이 여러개있는데다가 목격자들도 대부분 선생님 반 학생 반이야...
썰풀어도돼?
185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5:43:07 ID:hZ6JrWsu2+I
일단 도덕선생님이 10년전쯤 학급야영을 하던날
3학년 교실이 있는 4층에서의 일이야.
교실 벽면에 걸린 큰 거울에 어떤 여자애가 복도에서 창문쪽아로 얼굴을 들이미는걸 보고
복도창문쪽을 홱 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단다.
학생들이 놀랄거같아서 선생님 혼자만 보고 말았대.
186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5:45:40 ID:hZ6JrWsu2+I
왠지 모르게 이쪽일로 이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수학선생님이랑 기술선생님 두 분이 목격자였던 사건
수학선생님이 갓 부임하셔서 10년정도 된 얘긴데, 선생님이 주번선생님을 하고
늦은 오후까지 순찰을 돌 때였다.
도덕선생님이 야영을 했다던 3학년 3반?2반?에서 책장을 팔랑팔랑 넘기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187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5:48:10 ID:hZ6JrWsu2+I
겨울이라서 엄청 껌껌했고 수위아저씨들 빼고는 다 퇴근한 상황에서 교실 내부는 보이지도 않았고
선생님이 그 반 학생한테 주의를 주려고 문을 열려는 순간 아뿔싸, 아무도 없는 껌껌한교실이잖아.
왠지 모를 한기에 무작정 뛰어내려가서 바로 퇴근하셨고 다음날 학교에서 제일 경력이 오래되신 음악선생님께 여쭤보러 갔단다.
188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5:48:57 ID:BMSBBVZOe+Y
>>182
그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나니깐 다들 얼어붙었지.
근데 그 중에 한 사람이 용기를 내서는
"뭐야! 누가 있다는거야!"
이러면거 그 사물함 문을 열고는
안에 있는 내용물들을 다 쏟아버렸지.
그니깐 그 안에 나오는건
낡을대로 낡은 오래된 옛 시간표더라고..
189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17:18:43 ID:2qrg+3f1jzo
>>188 겨우 시간표 찾으려고 그렇게 놀래킨거야???
190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0:28:00 ID:xfPFG522KOc
꼬마바이킹 알아? 초등학교 아가들이 타는 바이킹. 손으로 작동이 가능하고, 솔직히 지금의 나라면 달리는 꼬마 바이킹에서 뛰어내릴 수도 있지...
아가들이 타는 거라서 그런지 몰라도 속도는 안 빨라. 그런데 안빠른 만큼 안전 장치도 허술하거든?
난 초등학교 창립멤버(거창하다!)랄까 그런데,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버려진 꼬마 바이킹이 있었거든.
우리학교는 그 꼬마바이킹이 올라갔을 때 떨어져 죽은 사람이 있다는 괴담이 있었어. 그래서 바람이 안 불어도 항상 삐꺽 거리고, 밤 늦은 시간에 가면 아가가 같이 놀자고 하고 바이킹에서 떨어뜨린다고. 뭐 이런 괴담. 무섭지 않지?
....하지만 그 바이킹, 진짜로 큰 사고가 있었다는거...
191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0:38:19 ID:BMSBBVZOe+Y
>189 아마 옛 선배의 유령같아.
흔히들 어떠한 물건에 미련이 남아있거나,
생전에 자신이 하던 일을 계속 하려고 머무르는 지박령같은거.
어쨌든, 그 사물함은 소소한 위령제와 함께 태워버리고
새 사물함을 들였다고 해...
192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0:40:15 ID:BMSBBVZOe+Y
이제 그 다음은 2번 구석귀신인건가?
구석귀신 이야기는 짧은 두가지로 나늰다.
1학년동과 우리반이다.
193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1:57:01 ID:2qrg+3f1jzo
얘기 계속 해주는거야?
194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2:25:44 ID:BMSBBVZOe+Y
>>193 썰이 네 가지가 있다고 미리 써놨으니깐, 풀기는 다 풀어야겠지?
물론 언제 툭 튀어나와서 썰을 풀 진 몰라.
195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2:27:01 ID:BMSBBVZOe+Y
그럼 짧은 구석귀신 썰을 풀겠어.
구석귀신.
이름 그대로 어느 구석을보면 어느순간 보인다.
내가 잠깐 1학년 동을 제외하고 사물함이 어쩌고 했잖아?
그 1학년동은 사물함이 놓인 공간이 따로있어.
2개반이 한 공간을 이용한다.
우린 거길 홈베이스라고 부르지.
196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2:29:58 ID:BMSBBVZOe+Y
1학년동의 구석귀신은 바로 그 홈베이스에 있다.
4층 홈베이스.
우리반과 우리 옆반이 이용하던 공간이였어.
나는 그 당시 잘 몰랐는데,
소문이 금세 퍼지더라.
그 홈베이스에서 누군가 귀신을 보았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한거야.
197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2:32:48 ID:BMSBBVZOe+Y
image.threadic.com/i...
이해를 돕기위한 우리학교 홈베이스 구조.
노란색이 사물함이고
회색부분이 출입구, 그리고 문의 움직임(?)을 표현해 보았다.
198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2:34:57 ID:BMSBBVZOe+Y
구석귀신이 발견된건
바로 사물함이 문과 맞닿아서 생기는 공간이였어.
앞뒤로 여닫는 나무문은 열었을때, 문 뒷쪽으로 틈세가 생기잖아?
거기서
얼굴만 둥둥 떠있는 체로 빤히 바라본다는거야.
어찌보면 틈새귀신이지.
구석에 있는 틈새귀신이려나?
199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2:46:29 ID:pByqjjFEYdI
남고에는 괴담이 없다는게 괴담
200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2:51:52 ID:QLLMW5ByOuw
정말 남고괴담은 들어본 적이 없다ㅋㅋㅋㅋㅋㅋ
200.5 이름 : 레스걸★ : 2011/06/25 22:51:52 ID:???
레스 200개 돌파!
201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2:54:59 ID:BMSBBVZOe+Y
>>199-200 그러겤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학교도 여고야 ㅋㅋㅋㅋㅋㅋ
근데 남고생들은 괴담 있어도 별로 신경 안쓸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198 1학년동 구석귀신 이야기는 이걸로 끝.
내가 경험한 것도 아니고,
본 애들도 그냥 머리만 떠있었다, 우릴 처다보고있었다. 외엔 다른 말이 없었고..
다음으로 우리반 구석귀신.
이것도 엄청 짧은 썰이다.
202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2:57:30 ID:2qrg+3f1jzo
>>198 얼굴만 떠다닌다니 완전 겁나는데..
>>199 남고들은 얘기가 별로 없더라... 군대괴담은 있으면서
203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2:58:43 ID:BMSBBVZOe+Y
오늘처럼 비오는 날.. 아니, 오늘은 태풍이구나.. orz
어쨌든, 비오는 날에
수업도 집중 안되겠다, 애들이 선생님보고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랐지.
그러니깐 선생님이 씨익 웃으면서,
"어제 내가 심야당직 서면서 애들 다 보내도 뒷정리를 하고 있을때였는데..."
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셨다.
야자도 끝났으니, 애들도 다 집으로 돌려보내고,
불 안 끈 반, 창문 안 잠근 반이 있는지 확인하시던 도중이였다고 한다.
204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00:10 ID:2qrg+3f1jzo
>>201 이번게 마지막인가?ㅠ
205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01:34 ID:2qrg+3f1jzo
동접인가! 두근두근!
206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02:30 ID:BMSBBVZOe+Y
그리고 우리반에 불이 켜져있길래,
끄기 위해 문을 딱 여셨는데,
창가 한쪽 구석에 웬 여자가 서있었다더라.
약간 잡소리를 섞는다면,
선생님이 이야기하시면서 그 귀신이 있던 자리를 가리키셨는데,
마침 그자리에 잠을 쫓아버리겠답시고 거기 기대서 수업듣고 있던 아이가 있었지.
그 앤 아무말 없이 조용히 그 자리에서 떠러졌고 ㅋㅋㅋㅋ
어쨌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그 귀신은 마치 그 한때 유명했던 자유로 귀신처럼
두 눈두덩이가 새카맣게 아무것도 안보이더랜다.
207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05:08 ID:BMSBBVZOe+Y
선생님은 거기까지 말씀하시고 방실방실 웃기만 하셨고,
아이들은 애가 타지.
막, 귀신이랑 눈 마주쳤어요? 그래서요? 어떻게 하셨어요?
이렇게 물어보니깐 선생님은 "그냥" 이라면서
모션을 취하시더라.
아주 자연스럽게 불을 끄고 문을 닫는 모션을.
황당하지만, 워낙 그 쌤이 가위도 자주 눌리시고,
귀신체험같은것도 많이 하시는 분이셨으니깐 뭐....
어쨌든, 짧은 구석귀신 썰은 끝.
다음은 뭐였더라...
208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07:10 ID:BMSBBVZOe+Y
>>173 3. 선생님이 들려주신 이웃학교 귀신이야기.
이건 구석귀신을 이야기해준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이 해주신거야.
사물함 귀신 이야기 해주신 선생님과도 다르고.
작년까지 그 이웃학교에서 수업하시다가 우리학교로 넘어오신 선생님의 경험담이다.
209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08:12 ID:2qrg+3f1jzo
>>207 잘 보고 있어! 혹시 더 기억나는게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적어줬음해!
210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10:59 ID:BMSBBVZOe+Y
image.threadic.com/i...
일단, 이게 그 배경이되는 이웃학교가 생겨먹은 모양이야.
내부구조까지 알 필요없고
그냥 이런 모양의 건물이 있다고만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그 이웃학교도 여고.
그 선생님께서는 거기서 학년 담임을 맡으셨다고 했다.
같은 학년의 여선생님은 한분 뿐이고 나머지는 남쌤.
그래서 보통 심야감독은 남쌤들이 하셨다고했어.
근데 유독 그날은 모든 남쌤들이 사정이 있어서,
선생님과 다른 그 여선생님 두분이서 심야감독을 맡으셨다고 한다.
211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24:07 ID:2qrg+3f1jzo
>>210 나 자야겠다 ㅠㅠ 썰 계속 풀어줘 일어나서 바로 달려와서 볼께ㅠ 미안!
212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38:08 ID:BMSBBVZOe+Y
>>211 많이 풀어놓을께!! 라고 하고싶지만,
나도 어머니가 들이닥쳐서 ㅋㅋㅋㅋ
>>210 이어서..
심야야자까지 끝나고,
아이들 모두 귀가시키고,
선생님은 뒷정리를 하기위해 교실들을 둘러셨다고 한다.
같이 남은 다른 선생님과 서로 다른 층을 돌고
빨리 끝내고 가실 생각였었다고 하셨지.
학교 건물이 ㄷ자로 되어있잖아?
그 끝에서 부터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창문 다 잠그고
불도 다끄시고.
그렇게 모퉁이를 돌아가려고 하셨는데,
이미 지나온 저 뒷쪽 교실에서 반짝하고 불빛이 새어나오더랜다.
213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40:19 ID:jWaqApXV+eU
번쩍!!
214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40:38 ID:BMSBBVZOe+Y
선생님은 다시 돌아가봐야하나 싶으셨지.
솔직하게 거의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겁도 먹으셨다고 했고..
그래도 혹시, 누가 뭐 빠트리고 가서 돌아온걸 수도 있으니깐.
떨리는 걸음으로 그 교실을 향하셨다고 했다.
무서우니깐 괜히
"거기 누구있지? 야! 장난치지말고! 있으면 나와!"
이렇게 외치면서 말이지.
근데 문득 그 교실에서 "선생님, 여기......"
라면서 가녀린 목소리가 들리더랜다.
215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43:01 ID:BMSBBVZOe+Y
뭔가 말끝이 뭉게지듯이 흐려지는게 좀 그랬지만...
그래도 누가 있긴 있다는거니깐,
선생님은 그 교실 문을 벌컥 여셨다고 해.
근데, 왜. 교실 등이 그렇잖아..
교탁 부근만 따로 켜질 수 있게.
그것만 켜진 체 주변은 캄캄할 뿐이요.
분명 목소리는 들렸는데, 아무도 없더랜다.
그래서 멍하니 교탁 있는 곳 까지 같는데,
마치 어둠속에서 누가 바라보는듯한.
그런 소름끼치는 시선이 느껴지더래.
216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45:25 ID:BMSBBVZOe+Y
그 와중에도 용캐 교실을 둘러보셨는데,
커튼 하나가 바람에 흔들리더래.
분명 모든 창문은 잠갔는데,
어느세 하나가 열려있던거야.
그제서야 선생님은
아, 누가 창문 뒤에서 장난치는구나
싶어서 커튼을 확 열어재끼셨는데,
보이는건 내려다 보이는 새카만 운동장.
생각해보니 그 교실은 3층이였다는거다.
217 이름 : 이름없음: 2011/06/25 23:45:54 ID:BMSBBVZOe+Y
>>216 이 뒤에 이야기가 더 있긴 한데,
그건 내일 풀어야겠다. 미안해.
218 이름 : 이름없음: 2011/06/26 13:54:27 ID:6jhHLrzfqGE
>>217 나 돌아왔다! 오늘은 나머지 다 풀어줄꺼지?
219 이름 : 이름없음: 2011/06/26 14:33:01 ID:JKMIN+fNi4o
>>217
스레주인데 이렇게 알차게 풀어줘서 정말 고맙다!!ㅎㅎ
220 이름 : 이름없음: 2011/06/26 18:06:48 ID:LN0ohT9u+j+
>>218 일어나자마자 학원갔다오고 썰풀러왔다!
>>219 학교괴담이야기라면 쌓이고 쌓였어 ㅋㅋㅋ
그럼 >>217 을 이어가겠다!
선생님은 그땐 정말 겁먹으셨다고 했어.
그래도 할 일은 해야하니깐, 창문은 잠그고, 불은끄고.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교무실까지 직행하셨다고 했다.
거기서 다른 여선생님께 이야기했는데
당연히 겁주지말라면서 안믿으셨지.
221 이름 : 이름없음: 2011/06/26 18:07:39 ID:Axh42alLHcE
이 스레는 정말 괴담판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스레다 진짜 내용들이 알차
222 이름 : 이름없음: 2011/06/26 18:16:27 ID:LN0ohT9u+j+
그리고 교무실에서 짐 정리까지 하시고
건물 밖으로 나오셔서 방범시스템을 작동시키신 뒤,
혹시 모르니 건물을 쭉 둘러보셨다고 해.
image.threadic.com/i...
대략 두분은 이미지에 표시된 위치에 서 계셨다고 하고..
선생님은 한쪽,
다른 선생님은 반대쪽.
이렇게 돌아보시는데,
갑자기 뒤에서 뭐가 휙 하니 지나가는게 느껴지더랜다.
223 이름 : 이름없음: 2011/06/26 18:19:16 ID:LN0ohT9u+j+
처음엔 착각이신줄 알았는데,
돌아서 그 여선생님을 보니
완전 사색이 되어있으셨다고 했어.
자신의 뒷쪽에서 지나간거니깐,
그 선생님은 완전 정면에서 보신게 된 거지.
착각이 아니였던거야.
무언가 하얀것이 복도를 질주했다고 하더라...
설마, 누가 남아있었나 란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방범시스템은 작동중인데?
그렇다면, 이렇게 조용할 리가 없는거야.
그 순간 두 분 선생님은
너나 할 것 없이 뛰기 시작하셨다고 해.
224 이름 : 이름없음: 2011/06/26 18:23:22 ID:LN0ohT9u+j+
내가 그 이웃학교,
정확히는 그 이웃학교와 같은 제단에 속한
중학교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두 학교는 나란히 있기에, 잠깐 거기도 볼 수 있었어.
가로등 진짜 없거든.
게다가 거의 외진곳에 있는 학교라 밤이되면 완전 캄캄하겠지...
성모상도 하나 있고... 기독학교거든..
영화같은데도 보면 그렇잖아,
막 도망치다가 주인공이 뭔가에 끌려 돌아보는 장면 나오고...
선생님이 딱 그것처럼 돌아보기싫은데
돌아봐야 할 것 같아서,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셨더랬지.
그 뒤에 성모상이 있었는데,
감정이 굉장히 고양되어있어서였는지,
그 성모상이 피눈물을 흘리는 것 같더래...
겁에질려 일어난 착각인지 아닌지는 아직도 몰라.
225 이름 : 이름없음: 2011/06/26 18:31:54 ID:LN0ohT9u+j+
>>224 이걸로 이웃학교 썰도 끝.
남은건 화장실 귀신인가 라곤 하지만...
이건 이전에 내가 세웠던 고대스레에
짤막하게 썼었던거... 중복이라도 풀까?
226 이름 : 이름없음: 2011/06/26 18:57:42 ID:edhUULF0H7+
우리 학교에도 있긴 있어
227 이름 : 이름없음: 2011/06/26 18:58:32 ID:edhUULF0H7+
학교가 쫌 오래되서리..
228 이름 : 이름없음: 2011/07/25 21:07:07 ID:JKMIN+fNi4o
ㄳ!
229 이름 : 이름없음: 2011/07/25 21:34:05 ID:m-K0U9KXovv7c
우리 학교는 구관 부시고 신관을 짓고 얼마 안 지나서 기숙사 애들이 학교 마크 있는 쪽에서 자꾸 하얀게 들어 갔다 나온다 하더라... 그때는 나는 무서워서 못 봤는데 그쪽 옥상에 가서 확인하니 아무것도 없더라...
230 이름 : 이름없음: 2011/07/25 21:35:06 ID:m-K0U9KXovv7c
뭔가 펄럭일것도...
231 이름 : 이름없음: 2011/07/26 18:30:48 ID:rIXwBVnrP7k
이게 괴담인지 아닌지모르겠는데 일단써볼게
내친구가 경험한건데 우리반이 작년에 축제연습한다고 세팀으로 나뉜적이있어
내친구가 속한팀을 A라고 부를게
A팀이 연습이 부족해서 거의 맨날 남아있다시피했는데
한 여섯명정도 됬었어
다른애들은 춤추고 친구랑 둘셋은 힘들어서 쉬고있는데
누가 자꾸 반 창문쪽에서 쳐다보는느낌이드는거야
232 이름 : 이름없음: 2011/07/26 18:42:42 ID:rIXwBVnrP7k
이어서쓸게
그래서 친구가 쉬다말고 잠깐 쳐다보는느낌이 드는 복도쪽창문을봤는데
보통 복도쪽 창문은
1 2
교실 1 복도 2
1 2
1 2
이렇게 되었잖아 1,2가 창문이 붙어잇는벽이고
그래서 친구가 창문을봣는데 2쪽창문에 누가 빼꼼쳐다보고있더래
대머리였는데 중요한건 그때우리 교실은 3층이였다는거야
다른애들한테 얘기하고나니까 기분이 한결 편해지는 느낌이라더라
그렇게 다시 연습하고있었는데 누가 쳐다보는느낌이 또드는거야
근데 앞을 보고있으면 옆은 자동으로 조금씩보이잖아
그래서 그렇게 창문쪽을 다시봣는데
이번엔 1쪽창문에서 보고있다더라 그것도 바짝붙어서 빼꼼이
그래서 애들전체한테 얘기하고 집에갔대
나 고등학교 들어와서 교생선생님이 우리중학교 졸업한사람이왔는데
그얘길해주니까 자기도봤다고 그러더라고
학교가 지은지 오래되서그런지 귀신같은게 많은거같더라
다른친구도 몇봤다고 그러고
233 이름 : 이름없음: 2011/07/28 16:29:11 ID:aGdMQQhQmKc
난 초등학교를 두번이나 전학했었는데,
두번째 초등학교에는 운동장 가에 달리는포즈의 동상이있는데
밤12시만되면 그 동상이 살아움직여서 운동장 한바퀴 돌고 제자리로 돌아온다는거 있었어ㅋㅋ
책읽는동상, 이순신장군님이나 세종대왕괴담은 기본같아ㅋㅋ
234 이름 : 이름없음: 2011/07/28 17:39:08 ID:I3JRynOmaBE
우리학교 괴담은 뭔가 장소도 꽤 구체적이고 묘사도 자세했지.
음악실 앞에서 세번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책상에는 허리까지 오는 긴 검은 머리에 흰색&검정색조합의 원피스를 입은 여자귀신이 있는데,
음악실에 학생이 혼자&혹은 두명이서 가서 문열고 그 책상으로 가면 목졸라 죽인다고 그랬다.
근데 거기에 더 무서운 괴담 하나 추가.
학생부장 선생님이랑 그 여자귀신이랑 싸우면 학생부장선생님이 이김. 참고로 둘다 여자.
235 이름 : 이름없음: 2011/07/28 18:59:41 ID:ZBUVtjjDtZY
우리학교는 괴담이라긴 머하지만
이상하게 지하가 있는데
그곳은 출입금지지역인데
내친구가 선배한테 들었다는데 지하에 감옥비슷한게 있다더라
236 이름 : 이름없음: 2011/07/28 19:05:44 ID:m-+xGv9+TMi7w
여담이지만, 이것도 괴담이라면괴담.
우리학교 성적전산기는, 단한번도 오류가난적이없다.
237 이름 : 이름없음: 2011/07/28 21:31:42 ID:AjPHE5JF+Zk
레알.. 잠실 무서운 교육열... 괴담 소리 지껄이면 정신나간 애 취급당할 듯... ㅅㅂ 공부나 쳐해라는 말 듣고 싶지않아 애들한테 못 물어보겠다..
238 이름 : 이름없음: 2011/07/28 22:42:53 ID:Z9mhr4+3yiE
>>234무서운 괴담!
>>235ㄷㄷㄷ/?!?!?!?뭘 가두는데?!?!?!
>>236우리도....
>>237그것도 나름 괴담이라면 괴담
239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09:49:18 ID:m-jS3FDd29rsw
>>233
아, 덧붙이자면...
담날 아침에 등교할때
발자국이 생생히 남아있었다먄 믿을까
누군가 괴담듣고 일부러 그런걸지도 모르지만ㅋ
240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10:08:47 ID:x2uv4hxIsAQ
학교에 설립자 흉상이 있는데
비가 오면 눈물을 흘린대.
근데 현실은 빗물이 눈물처럼 보이는겨 ㄲㄲ
241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11:06:34 ID:6U1Emzprffo
우리학교는 3년인가?무튼 한번씩 모든동상이 일어나 싸우며
병림픽을 벌인다는것....정도?
242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12:03:11 ID:UIoMmwvyiyk
>>241 뭐야 그거 멋지잖아 ㅋㅋㅋ
243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13:58:42 ID:WWi0eZCn09Q
초딩때
지하실에 귀신이 있다<먼지가 좀날리고 복잡하긴해도 그런거 없더라
6시에<시간조차 애매해 축구골대에서 이상한소리난다.<안나더라
그것보다 차라리 우리학교가 나랑동갑이라는게 더신기해
14년된학교에 뭔괴담ㅋㅋ
244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14:10:57 ID:eIUcuYYOeeE
>>241
보고 싶다 ㅋㅋㅋㅋ
245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15:02:37 ID:XU7HDJIIIPw
우리학교는예곤데 1회떄 죽은 무용과여학생이 비오는날에 신관뒷쪽 돌밭에서 춤춘다는얘기있어
246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15:08:34 ID:MrlPwM+k94g
이건 울아파트괴담인데 울아파트는4층부터 불이안켜짐
그런데 내가4층 지나가는데 거기에 검은색천이 펄럭이다떨어지면서
어떤여자가 달려오는거ㅠㅠ 그래서 취기가 넘어진긔
247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22:04:55 ID:FmJysLLBOdk
>>245예고스럽다
>>246으앜ㅠㅠ
248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22:21:31 ID:mICSY8cCnjI
우리 학교는 5층에 미술실이있거든? 그 미술실앞에 꼬마여자애 얼굴그림이 있는데
밤에 혼자 미술실앞 복도를 지나가면 그 꼬마여자애 눈동자가 지나가는 사람쪽으로
움직있다고 함.
249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22:22:30 ID:mICSY8cCnjI
>>248 아 오타났다, 쏘리
움직있다고함->움직인다고함
250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22:23:06 ID:FmJysLLBOdk
>>248사진 보여주라
251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22:25:49 ID:mICSY8cCnjI
>>250 읭? 사진을 어떻게 보여주겠어 지금 집인데ㄷㄷ
252 이름 : 이름없음: 2011/07/29 22:29:45 ID:FmJysLLBOdk
>>250그러니까 학교에 가거든 소문의 그 그림을 찍어서 여기에 올려달라구!ㅋㅋ
253 이름 : 이름없음: 2011/07/30 16:43:54 ID:sozxWwQhPrE
ㄳ
254 이름 : 이름없음: 2011/08/01 21:12:23 ID:p+RJbt8F5L+
우리학교 기숙사 계단인가 거기에 꼬마애가 앉아있는데 걔한테 사탕주면 서울대간다고 하더라.기숙사생 친구가 알려줬어.
255 이름 : 이름없음: 2012/02/19 21:30:41 ID:C4xUXY2Yei2
그러고보니 ㅋㅋㅋ
각 학교마다 괴담은 꼭 있떠라 ㅋㅋㅋ
세종대왕 동상이 밤마다 움직인다는다니 그런거 ㅋㅋㅋㅋㅋㅋ
256 이름 : 이름없음: 2012/02/19 22:24:27 ID:gAFO+hfh5Gk
우리학교는 큰 느티나무가 있는데 밤12시가 되면 그 느티나무와 세종대왕동상이 일어나서 싸운다는 괴담이있음
257 이름 : 이름없음: 2012/02/19 22:25:43 ID:mkYeXvVE8M+
>>256으엌ㅋㅋㅋㅋㅋ
258 이름 : 이름없음: 2012/02/19 22:30:02 ID:wOMEuNVM+yw
오오 이스레 갱신됐네
누구냐 기특한녀석
259 이름 : 이름없음: 2012/02/19 22:41:43 ID:WYuIMwAjqWQ
우리학교에 책읽는 동상있는데 아무래도 자매?가 책읽는것 비가와서 눈물흘리는것처럼 보이는데 눈물흘린다는 괴담ㅋ
260 이름 : 이름없음: 2012/02/19 22:57:41 ID:u4bz1j3wCxE
ㄳ
261 이름 : 이름없음: 2012/02/20 17:52:51 ID:+7CIGhPbLek
우리학교에는 밤 12시마다.............
흐켱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262 이름 : 이름없음: 2012/02/20 21:00:45 ID:c+rtfc4Dwfk
우리학교는 현재진행형인데..
학교에 재작년 졸업한 졸업생들이 묻어놓은 타임캡슐을
묻은 장소에 누가 생매장되서 죽었다.. 라는 괴담이 있어
그래서 그 생매장당해 죽은 사람이 자신의 시체를
치우지도 못했는데 그 위에 타임캡슐을 묻어서
화가났댔나? 뭐라카드라구..
그런데 그 괴담을 듣고 얼마후에 그 타임캡슐을 묻은 사람중
한 언니가 백혈병에 걸렸다고 해,
문제는 진짜 그 언니가 백혈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학교 바로 옆이 중학교다 보니까 두 학교의 소문은 쉽게쉽게 들리그든?
그리고 한동안 학교가 시끄러웠지, 심지어는 그일로 방송도 틀드라
그언니의 백혈병이랑 타임캡슐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다며..
하지만 그 방송은 역효과였어, 오히려 저렇게 방송까지 할정도면
진짜로 있던일일지도 모른다면서 더욱 시끄러워졌지
그렇지만 얼마 안가서 다시 조용해졌어, 별 다른일이 없었거든
하지만 최근에 이 괴담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하게 만든 일이 있었어
하지만 그 일은 이상하게 저번처럼 통일되지 않고
어떤사람은 그 언니가 죽었다 그러고, 어떤 사람은 또다른 피해자가
생겼다고 그러고 .. 전부 하는말이 제각각이라 자세히는 모르겠네
조금 더 알아보고나서 제데로된걸 찾으면 올려볼게.
263 이름 : 이름없음: 2012/02/20 21:23:45 ID:hGTFUUPt1f+
널리고널린괴담ㅋㅋㅋㅋㅋ 우리학교 공동묘지허물고 지어진거라고막그러는데 그냥우리학교 밑에 논밭이엇거든ㅡㅡ아오..시시한학교임
264 이름 : 이름없음: 2012/02/20 21:49:21 ID:Tu55aSBWj2g
가끔 1층 중앙여자화장실 세면대앞쪽바닥이 부풀어오를때가잇는데 그게무덤이래 그래서그거밟으면 재수가없대나뭐래나
265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4:05:06 ID:SjxzNcIVo6c
이거 나 초등학교때 괴담들인데
-우리학교 음악실에 유명 음악가들 두상이 그려진 액자가 몇개 있었어
밤이되면 그 대가리 그림들이 액자에서 나와서 떠돈다고 함
-우리학교 계단은 모두 12개였는데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중앙계단은
계단이 13개임. 그 13번째 계단에는 시체가 있다고 함
써놓고 보니 어느 학교에나 있는 존나 뻔한 괴담이네
266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4:23:53 ID:+Xrph175ieg
내가 우리고 썰풀어볼껀데 들어줄사람 있나?
267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4:25:26 ID:+Xrph175ieg
들어줄 사람 없나? 그래도 썰 풀지머 ㅋ
268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4:26:22 ID:+Xrph175ieg
우리고는 중학교랑 합쳐져있어서 규모가 꽤커
269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4:28:23 ID:+Xrph175ieg
꽤 지방에선 명문고라서 기숙사도 있는 편인데 거물한체가 4층 이고 한층마다 방이4개씩 있는데 방학때나 평일에 가끔식 애들끼리 밤에 학교돌아다니면서 놀거든 은근 무서워서 애들끼리 놀래키면서 놀아
270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4:48:28 ID:+Xrph175ieg
다 논다음 옆산에가서 담배하나씩을 피고 있었어
아니다 옆산이라고 할수도 없겠다.
그냥 나무 몇개 심어져있는 언덕 정도 그 언덕도 학교소유물이여서
편하게 피고 있었지
271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4:52:08 ID:+Xrph175ieg
근데 우리 기숙사 건물에서 우리가 놀았던듯한 그런 소리가 들리는 거야
기숙사에는 공부벌레 몇몇애들만 두고 다 나온 상태였는데
우린 공부벌레들이 공부하다 빡쳐서 노는구나 하고있었는데
내옆에있던 친구가 사색이 되서 담배를 떨치는거야
내가 왜그러냐고 물었는데고 막 떨고있는거야
그 옆에있던 친구가 니 미쳤냐면서 다리고 한대 걷으니까
그제야 욕하면서 말하더라
"원래 우리 기숙사가 5층이였냐"하고
272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4:54:48 ID:+Xrph175ieg
그래서 우리가 기숙사쪽을 일제히 봤는데 5층은 커녕 4층이였고
아까 그렇게 씨끄럽던 노는 소리도 사라졌더라고 그래서 기숙사에 있던 공부벌레들한테 너내 노는 소리 안들었냐고 물어보니까 우리없으니까 마냥
좋았다고 말하는거야 그래서 소름이 쫙돋는거야
우리 학교 경비실에 물어봐도 아무소리도 안들렸다는거야
273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4:59:23 ID:+Xrph175ieg
근데 더 이상한건 우리도 학교안에서 놀았었는데 그소리도 안들렸데..
공부벌레들은 우리가 또 산에가서 담배만 열심히 피고있구나 하고 생각했데 경비실에 물어봐도 아무답도 없고
아무리 그래도 이상하다 싶어서기억을 더듬어 보는데 그 기숙사에서 들렸다는 소리가 우리가 놀았던 소리하고 비슷한거야 그래서 학교 폭력땜에
설치한cctv를 돌려보니까 우리 모습은 찍혀있는데 소리가 안들리더라 ,,
그후로부터 그 5층을 봤다는 친구는 전학을 가고 우린 어쩔수없이 아직도
그 기숙사에 살고 있어 라는 우리학교 전설이지 ㅋ
274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22:18 ID:uVWu7deK03Y
예전에 다닌 초등학교에 목 없는 동상이 애들이 거의 모르는 쪽에 있었어
근데 거기 바로 뒤가 공동묘지였어
그래서 그 곳 아는 애들만 괴담 알고 있었는데 흔해빠진 열두시 괴담.
을 친구가 그 동상 앞에서 해줬는데 동상이 3cm정도 소리나며 움직여서 막 도망쳤지 ㅋㅋ
근데 착각이었겠지?
275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26:07 ID:AFCNPWRc+Lg
초지고 관절귀신아냐 졸라 유명한데
276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30:44 ID:5wzyTkbOqZc
정주행 완료
썰 풀고 있는사람 있어?
277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33:39 ID:WAw7KBmxpMU
우리학교는옜날에병원이었데... 어떤반이시체실이라고도했고 또다른괴담은 운동장12시에100바퀴돌고이순신동상앞에서면 목베어버린다는괴담이야
278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34:52 ID:5wzyTkbOqZc
>>277 헐.. 100바퀴 다 돌다 죽을지도 모르겠다 ;;;
279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35:45 ID:ZJ9WaJXDeSY
우리학교는 1층 여자 화장실에 오른쪽 두번째 칸에서 여자애 귀신을 봤다는 소문이 돌드라구 당직 스는 선생님도 봤다는데 내가 밤에 봤는데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280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36:34 ID:5wzyTkbOqZc
>>279 ㅋㅋㅋㅋㅋ 직접 확인하러 갔다니 담력이 센가봐;;
281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37:37 ID:ZJ9WaJXDeSY
>>280
그냥 보통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무섭다고 난리를 피우는통에 낮에도 가고 밤에도 가고 두번이나 갔거든
열어보기까지 하고 안에까지 들어가서 위아래 옆 앞뒤 까지 봤는데 없드라 ㅋㅋㅋ
282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38:40 ID:5wzyTkbOqZc
>>281 ㅋㅋㅋ 그 범위에서 이미 보통이 아니다 ㅋㅋㅋ 특히나 밤이라니 ㅋㅋㅋ
283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39:16 ID:ZJ9WaJXDeSY
>>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궁금하잖아!! 사실 많이 봐서 놀라지도 않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284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40:22 ID:5wzyTkbOqZc
>>283 ㅋㅋㅋ 맞아 궁금하면 확인은 꼭 해야될것 같지 ㅋㅋㅋㅋㅋㅋ 그런거 많이 보이나봐? ㅋㅋ
285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42:16 ID:ZJ9WaJXDeSY
>>284
작년에 특히 많이 보고 그랬어 대화도 했다고 하면 안믿을래나 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특히한점은 없고 학교에서 방과후 늦게 집에가는데 복도 끝에서 화장실 문을 봤는데 왠 미친듯이 웃는 여자애는 봤어
286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42:42 ID:5wzyTkbOqZc
흠.. 심심한데 나도 하나 풀까?
직접 경험도 했고 학교내에서 좀 돌았던 괴담인데
287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43:24 ID:5wzyTkbOqZc
>>285 헐 ㅋㅋㅋ 그런걸 봐도 아무렇지도 않단말이야? ㅋㅋㅋㅋㅋㅋ
288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45:01 ID:ZJ9WaJXDeSY
>>286
듣고 싶어!! ㅋㅋㅋㅋ
287>>잔인한거나 고어물 같은건 이미 봐도 아무 느낌 없는 정도여서 쏘우를 보며 여유롭게 식사를 하거나 그러는 정도?? 사실 귀신 무섭지 ㅋㅋㅋ 나랑은 다른건데 ㅋㅋㅋㅋ 하지만 모습을 봐도 그닥 놀라지 않아
289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45:19 ID:5wzyTkbOqZc
음.. 일단 우리학교 소개부터 할게
우리고등학교는 임문계랑 실업? 특기? 어째든 붙어있는 학교야
시설도 좋고, 다른 대학교보다 훨씬 좋다고 단언할수 있어
단점이 있다면 황무지에 달랑 학교 하나 있더는거?
근처에 아무것도 없이 진짜 황무지거든 나무도 찾기 힘들어..
290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46:18 ID:ZJ9WaJXDeSY
호..
291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47:29 ID:5wzyTkbOqZc
>>288 헉 ㅋㅋㅋㅋ 진짜 담력 쎈가 보구나 ㅋㅋㅋㅋ 난 고어는 진짜 죽어도 못보겠던데 ㅠㅠ...
음.. 일단 난 그런 고등학교에 붙어서 다니고 있어
처음엔 시내랑 떨어져 있으니 좀 불편할거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신건이더라구..
어쩐지 삐까번쩍 하더라니..
이 고등학교가 새로 지어지기 전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292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49:29 ID:5wzyTkbOqZc
우리 학교,그러니까 전 고등학교는 2년정도전까진 진짜 낡고 무서운 학교였데. 앞엔 벛나무? 같은것이 있고 그 바로아래엔 폐가가 있었지.
그 폐가는 1년에 한번 선배님들께서 담력시험을 할정도로 학교내에선 유명한 곳이었지
293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50:30 ID:ZJ9WaJXDeSY
벛나무 귀신 꼬여든다고 하던거 같은데..음
294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52:40 ID:5wzyTkbOqZc
그리고 그때만 해도 그런것들이 많이 출몰? 하곤 했다더라구.
그러다 입학생중에 할머니가 무당이신 분이 있었데
그분은 자주 그런것들을 보았고 그것때문에 룸메이트분들도 어지간히 놀란듯해.
언젠가 한번은 옆방에 놀러간 그분이 갑자기 여기 그게 있다고 하시고 방에 들어가시자 마자
어, 너여기에있니? 라는식으로 말 하셨다는거야
295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55:42 ID:ZJ9WaJXDeSY
허...
296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19:57:37 ID:5wzyTkbOqZc
>>293 정말?;; 처음알았어 ㅠㅠ 알려줘서 고마워!
음.. 뭐 일단 그런걸 잘보시는 분이라는거지.
일단 그분 말로는 그곳엔 여자애와 할아버지?와 젊은 여자 대충 이렇게 이루어져 5명이 있었나봐..
그러던 어느날 그분이 친구들과 폐가쪽을 지나치시는데 그쪽을 보고는
벛나무 아래서 강강술래를 한다라고 말하셨다는거야
당황해서 그쪽을 보니 벛이 필때가 되지 않았는데도 제철인마냥 피어있었데
또하나는 언젠가 그분이 혼자 폐가쪽을 지나치시는데 다른과들이 심심했는지 폐가와 벛나무 쪽에 돌과 불같ㅇㄴ걸로 장난치고 있었다라는거야.
그래서 그분이 말렸는데 듣질않자 거기에 화내는거 안보이냐고 지금 너무 화나있다고 그만두라 하셨다는거야..
297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00:10 ID:5wzyTkbOqZc
이게 제일 유명한거구 그분은 이제 고3이 되셔
이제 내 이야기를 할게.
음.. 난 일단 그런쪽과는 관련이 없어.
난 그렇게 믿는데 경험으론 좀 많은 편이야.;;
그래서 애들한테 자주 무서운 이야기도 해주고 그랬지.
언제였지? 이 일은 내가 처음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해
처음은 내친구가 목격했어
이사건에 나오는건 우린 까망이 라고 불러
이유는 이제 설명할게
298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01:21 ID:ZJ9WaJXDeSY
응응
299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02:29 ID:5wzyTkbOqZc
우린 언제나처럼 수다를 떨다 각자 방에 들어가 잠을잤지.
그러다 새벽 5시쯤 친구와 같이자고있던 룸메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ㅇㅇ아 샤워하자
라고 해서 그애가 나가고 바로 따라 나갔데.
300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03:56 ID:ZJ9WaJXDeSY
?? 새벽 다섯시에 ㅋㅋㅋㅋㅋㅋㅋ???
오오미
300.5 이름 : 레스걸★ : 2012/02/21 20:03:56 ID:???
레스 300개 돌파!
301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03:57 ID:5wzyTkbOqZc
>>289 계속 반응해줘서 고마워
근데 정말 이상했던게 분명 샤워실과 그리 가깝지 않은 거리였고 나간지 몇초도 안되서 따라 나온건데
그애가 복고에 없었다라는 거야
하지만 친구는 잠결에 그냥 급하게 갔는보네.. 하고 샤워실로 들어갔어
302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05:53 ID:5wzyTkbOqZc
그런데 샤워실엔 아무도 없더라는거야..
근데 이 둔한친구는 아 얘가 세면대에 먼저 갔나 싶어서 샤워하고 나왔데.
그래도 그아이가 오지않자 이상하게 여기며 방에 들어갔는데
그아이가 자고있더라는거야
303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06:50 ID:ZJ9WaJXDeSY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이상하게 생각하라고 친구!!
304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07:49 ID:5wzyTkbOqZc
당황한 친구는 바로 그애를 깨워서 너 여기서 뭐하냐고 따졌데.
그런데 그아이는 방금 깬것처럼 무슨말이냐고 되물었다는 거야.
그말에 갑자기 소름이 돋은 친구는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생각해 봤데.
그런데.. 그때당시의 그아이 얼굴과 몸이 새카맣게 칠해져서 기억이 안나더라는거야
305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08:58 ID:ZJ9WaJXDeSY
정말 까망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씻으러 가자는거 설마 몸이 까매서 씻자고 한거였나 ㅋㅋ
306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09:09 ID:5wzyTkbOqZc
그이야기를 듣고 나도 소름이 돋았어.
나도 똑같은일이 있었거든
난 2층침대에서 자고 있었어
음.. 기숙사방 설명부터 해야겠네
일단 썰부터 풀게
307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09:25 ID:ZJ9WaJXDeSY
응 썰풀어!
308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14:37 ID:5wzyTkbOqZc
그런데 나랑 같은 침대 1층에서 자던 친구가 일어나서 나를 깨우더니 나보고 샤워를 같이 하자는거야.
그래서 귀찮기도하고 난 밤에 씻고 잔거라 싫다고 하고 다시 잠들었지.
그런데 뭔가 이상한거야.
난 안자고 있는데 묘하게 눈을뜨면 안될거 같은 느낌
309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16:09 ID:5wzyTkbOqZc
그리고 그녀석은 진화했어.
이젠 빛이들어와도 움직일수 있었나봐
그런일이 있고 조금 잊혀졌을때쯤
다른방 친구들이 공부를 하겠다고서로 깨워주기로 했었나봐
일단 말을 전해들은 아이를 A라 칭할게
310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17:49 ID:5wzyTkbOqZc
A는 아이들이 공부를 한다길래 자신도 하고싶어서 부탁했데 깨워달라고
그랬더니 어떤아이가 응 알았어 라고 대답했었나봐
그땐 불이 켜져있었다는것 같은데 그 아이는 머리를 묶고 있었나? 그랬던것 같아.
311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20:51 ID:5wzyTkbOqZc
대답을 들은 A는안심하고 잠들었데.
그런데 깨어났을땐 이미 등교 시간이었다는거야
어처구니가 없어진 A는 그아이에게 따졌지만
그아이는 그날 그런 소리를 들은적이 없었고 침대에서 공부를 하지 않았고
중요한건 그 아이는 그날 머리를 묶은적이 없다는거야
그리고 A도 그당시의 그아이의 표정과 다른 행동들을 기억하지 못했어
312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21:17 ID:5wzyTkbOqZc
그리고 더 지나자 그녀석은 복도까지 떠돌아 다녔어
313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23:01 ID:ZJ9WaJXDeSY
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4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24:19 ID:5wzyTkbOqZc
그일을 전해듣기도 전에 그녀석은 비슷한때 복도에서 목격된거지.
옆방 아이는 시험이 다가와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었나봐
이아이는B라고 하자
B는 물을 마시러 복도를 지나가다 C(라고 칭할게;;)를 마주쳤데
C는 공부를 잘하는편이고 아이들에게 친절해서 싱용이 높았어
그래서 자길 깨워달라고 했나봐
C도 알았다고 했고 둘은 여러가지 잡담을 하다 헤어졌지
315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25:37 ID:5wzyTkbOqZc
그리고 다음날 C가 깨워주지 않았지만 B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어
하지만 어쩌다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물어봤더라는거야
그런데C는 전혀 기억을 못하더래
부탁을 받은것도 잡담을 한것도 전부
316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26:32 ID:ZJ9WaJXDeSY
귀신이냐 ㅋㅋㅋㅋㅋㅋㅋ
317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27:39 ID:5wzyTkbOqZc
아무리 생명이 없어도 무언가에 이름을 부여하면 그것이 정말 생성된다고해,
우린 선배님들이 말해주신 하양이 주황이라는 우리학교 괴담을 듣고
다른색도 있는거 아닐까? 까망이 같은거?
라고 했던거 같아, 아마 그게 원인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원체 글ㄴ것이 많은게 우리학교라 어떻게 단정지을순 없더라.
318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28:55 ID:ZJ9WaJXDeSY
그학교 가고 싶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9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30:05 ID:o18fi4vjSTw
일단 우리가 기억하는 사건중 하나가 이거야.
다른것들이나 제일무서웠던 핸드폰.
이놈은 길어지니까 나중에 다른썰이라도 풀까봐 ㅋ
일단 여기서 썰 끊을게 다른사람 썰풀거 없어?
320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30:31 ID:ZJ9WaJXDeSY
어 난 그거 하나 있어 짧은거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321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31:43 ID:o18fi4vjSTw
>>318 우리학교 ㅋㅋㅋㅋㅋㅋ 오고싶으면 와 ㅋㅋㅋㅋㅋㅋ 근처에 아무것도 없고 그나마 노래방 가려면 버스를 1시간 기다리고 25~30분 버스를 타야하지만...
322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31:49 ID:ZJ9WaJXDeSY
썰 풀껀데 볼사람??
323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32:49 ID:ZJ9WaJXDeSY
>>32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길치라 불가능 할꺼 같다 ㅠㅠㅠ 우리 학교는 시내에 있는데 바로앞에 아파트도 있고 ㅋㅋㅋㅋ 지하상가 도있고 ㅋㅋㅇㅇ
324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34:38 ID:ZJ9WaJXDeSY
음 일단 나 썰 풀께 ㅋㅋㅋㅋㅋㅋㅋㅋ
325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36:01 ID:ZJ9WaJXDeSY
내가 반에서 직접 본건데 사실 귀신이라는게 시간에 상관없이 나타나는거잖아??
아침 조회 끝나고 우리반 남자애 셋이서 얘기를 하는거야
ㅇ
ㅇㅇ 이런 식으로 앉아서
근데 저 빈공간에 사복을 입은 약간 말라 보이는 남자애가 웃으면서 애들 얘기를 같이 듣고 있는거야.
326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36:15 ID:5wzyTkbOqZc
나나나 볼게 ㅋㅋㅋ 미안 와이파이라 느리다
327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37:38 ID:ZJ9WaJXDeSY
순가 보고 난 웃었지 심심했나 싶어서 계속 관찰하는데
얘기가 살짝 끊긴 텀이 있었어 그 순간에 그 사복입은 남자애가
"아 나도 말이야"
하고 웃으면서 얘기를 하는데 우리반 남자애 셋을 들리지도 않는지 무시하고 다시 지네들끼리 얘기하더라
어찌나 불쌍하던지 ㅠㅠㅠㅠ
328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38:31 ID:ZJ9WaJXDeSY
남자애 표정을 보니까 오랫동안 사람들이 존재를 몰라서 엄청 침울해 있더라고
329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39:34 ID:5wzyTkbOqZc
>>328 맞아 ㅠㅠ 그런애들 보면 불쌍해.. 내가 그럴수 있을만한 것들이 아닌데도 ㅠㅠㅠ
330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40:57 ID:ZJ9WaJXDeSY
>>329
그러다 딴곳을 보고나서 남자애들 쪽을 보니까 사라졌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무것도 안하고 보면 보이는거 같은데 여우 창문 알아?? 화장실에 귀신이 많다는데 거기서 내가 해봤거든 근데 아무것도 안보이더라...
331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42:19 ID:5wzyTkbOqZc
>>330 난 그거해서 하얀거 봤어 나는 동생이랑 자주 보던 골목에 들어가서 했는데 안보이다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도는데 거의 동시에 돌았나봐 하얀게 휙하고 지나가는게 보였어
332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42:26 ID:TtCDRqsw5bk
>>275 여기 그 초지고 다니는 애 있다.
초지고 관절귀신이 아무리 유명해도 학교이름 까는 건 아니라고 본다
333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44:38 ID:5wzyTkbOqZc
>>332 초지고? 난 거기 관절이야기 못들었는데;; 나중에 찾아봐야지
334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46:00 ID:AktAOMYRlr2
우리학교는 고양이 쫓다가 애기가
술에 취한 관광버스에 치여서 나무에 피묻히고 죽었는데..
그때 내가 1학년이라서 등교할때 현수막 뜯어서 덮은거 봤ㄴ다는게 안유머ㅠㅠ
내동생이 이제 6학년인데
운동장에서 아기 귀신이 고양이 쫓아다닌 다고하더라ㅜㅜ
아 모교괴담이야
335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46:45 ID:AktAOMYRlr2
피묻혀진 나무에서 사람한명도
목 매달아서 죽었고ㅠ
336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47:06 ID:TtCDRqsw5bk
괜찮으면 ㅊㅈ고 썰 풀어도 될까...?
337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48:44 ID:5wzyTkbOqZc
응!!
338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51:34 ID:5wzyTkbOqZc
그썰 다풀면 나도 방금 생각난거 가볍게 풀게 ㅋ
339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52:50 ID:TtCDRqsw5bk
>>337 고마워! 근데 내가 좀 말이 이상하고 많이 느릴꺼야ㅠ 이해바래
음.. 그래 난 관절귀신으로 유명한 ㅊㅈ고 학생이다.
우리학교 학생들도 관절귀신이 있다고 많이 알고있고 선생님들도 거의 다 알고계신 상태이다. 그런데 우리학교 학생들이 꽤 많고 그런데도 실제로 봤다는 애들은 거의 못 봤다.
340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54:21 ID:5wzyTkbOqZc
>>339 선생님들까지 아시면 볼장 다본거지 ㅋ.. 학교다니면서 무서웠겠다.ㅠㅠㅠㅠ
341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0:55:33 ID:As71TQLYyOY
응 듣고있어
342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1:00:17 ID:TtCDRqsw5bk
대충 우리학교를 설명하자면 큰 본관이 있고 ㄷ자 형태로 두개의 별관이 붙여져있다.
거기를 각각 동별관과 서별관이라고 말하고.
동별관은 주로 2학년이 쓰고 급식실이 있고 서별관이 주로 1학년들이 쓰고 강당과 과학실 음악실 그리고 우리학교는 연극쪽을 밀어서 연극특기자실이 있다. 관귀가 주로 여기서 나오니 별표 다섯개 쳐주세요.
343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1:02:42 ID:5wzyTkbOqZc
엄마가 내 오뜨를 먹어서 한판 싸우고 왔다 듣고있어
344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1:08:42 ID:TtCDRqsw5bk
그런데 우리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관귀를 실제로 본 적이 거의 없다. 그냥 ㅊㅈ고 쳐서 연관검색어에 나온 걸로 보는거지 다른 사람들이 떠들고 다니는 것처럼 그렇게 오도방정이지는 않아.
그냥 공부하기 싫을 때 쌤한테 쌔앰~ ㄴㅇㅂ에 관귀쳐주세여~ 이 정도?
위에서 말했지? 서별관에서 주로 관귀가 나온다고.
대충 서별관 구조 설명을 해주자면 1,2층이 1학년이 쓰고 3층은 연극부실, 음악실 과학실이 있고 4층은 강당.
관귀가 나오는 곳은 주로 3층 연극부실과 4층 강당이라고 한다. 3층과 4층은 왠지 어두컴컴해서 밤에 야자 할 때도 쌤들이 왠만하면 3층과 4층에 올라가지 말라고 한다.
345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1:12:07 ID:5wzyTkbOqZc
음.. 거의 없다는건 있긴 한거네?
346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1:20:16 ID:TtCDRqsw5bk
가끔 듣다보면 3층 불꺼진 연극부실에서 어떤 사람이 이상한 팝핀을 추고 있는데 자세히보니 관귀였다는가 그게 갑자기 우사인 볼트보다 빠르게 자기쪽으로 뛰어왔다는가,
서별관 화장실과 가까운 계단에서 어떤 물체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휙하고 사라졌다는가는 유명한이야기라서 다들 알것같구ㅠㅠㅠ
미안해 나도 알고있는게 인터넷에서 알게된거라서ㅠㅠ 솔직히 우리학교 애들도 그냥 '아 우리학교에 관귀있었짘ㅋㅋㅋㅋㅋ?' 이정도라ㅠㅠ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건 나도 의심스러운데 한가지 확실한 건 서별관 4층 강당 출입문 옆에 손모양 핏자국은 실제로 있는거야! 나도 올라갈 때마다 본거구!
>>343 이제 풀어도 돼!!
347 이름 : 이름없음: 2012/02/21 21:29:41 ID:5wzyTkbOqZc
음.. 나 가족회의때문에 좀이따 해야할것 같아 다른거 풀사람 없어?
348 이름 : 이름없음: 2012/02/22 02:04:39 ID:yf5WpSk8wq2
심심한데나도썰이나풀어볼까????듣고있는사람있어?
349 이름 : 이름없음: 2012/02/22 02:11:20 ID:yf5WpSk8wq2
듣는사람은없지만걍쓴다
우리학교옆에는 송장배미라고 동학농민군이 빠져죽은연못???이있다.그것때문인진모르겠지만 우리학교에는 이상한비석이나 동자상??그런게많은편이야.실제로학교안에무덤도있고
가족들이명절마다 제사지내러온다.내친구중에서신기있는애가우리학교는뭔가이상한분위기라고도했었고
350 이름 : 이름없음: 2012/02/22 02:16:17 ID:yf5WpSk8wq2
그래서인지기숙사괴담이있는데.내친구가기숙사2층에살거든??여름때쯤이었나??그때자고있는데누가창문을톡톡..하고두드리더래.듣는사람없어??
351 이름 : 이름없음: 2012/02/22 02:21:08 ID:yf5WpSk8wq2
톡톡거리는소리가계속일정하게들리니까무서움을참지못한내친구가언니들한테말을했데.근데언니들이다자는줄알았는데언니들도깨어있었어.언니들이겁나쫄은얼굴로조용하하라고하고.소리는멈출생각을안했다.그래서친구랑언니들이랑은한데모여서이불을뒤집어쓰고날밤을샛다
352 이름 : 이름없음: 2012/02/22 02:31:50 ID:yf5WpSk8wq2
또있는데.기숙사에사람이많이돌아다닐때그때언니랑친구랑복도를뛰어가는데벽쪽에뚱뚱하고키큰외국인남자가서있었데
언니는뭐지??하고생각하며그냥지나침
그런데옆에가던친구가굳은얼굴로"저외국인보여??저외국인다리가없어"라고말해줌.보니까잘린듯이몸통만떠있음
353 이름 : 이름없음: 2012/02/22 12:02:51 ID:cQANfLZwuEg
내가 나온 초등학교는 무려 100년도 지난 학교인데
물논 6.25때 무너져서 다시짓긴했지만 여튼 짱짱썪은건물
근데 괴담이 하나도없어 읭?
354 이름 : 이름없음: 2012/02/22 12:14:03 ID:3fhMUss25GU
다들 더이상 안올리는거야? 난 많은데 ㅋㅋㅋㅋㅋㅋ
355 이름 : 이름없음: 2012/02/22 13:03:52 ID:kOmoqQs+Dkg
우리 학교의 괴담은 어떤 살인범이 급식실 옆에 있는 화장실에서 여선생님을 죽여서 시체를 운동장에 묻었대 그래서 밤 열두시가 되면 그 선생님의 유령이 운동장을 떠돌아다닌대
356 이름 : 이름없음: 2012/02/22 13:21:08 ID:3fhMUss25GU
남자 선배들 반에서 한참 야자를 하고 있는데 어떤 선배가 누가 자길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대
교실창문이 아래 위 두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아래는 살짝 불투명하고(사람 실루엣만 비추어질정도) 위는 유리야. 근데 위에 부분만 어떤 사람이 팔을 포개 턱을 괴면서 자길 쳐다보고 있었대
357 이름 : 이름없음: 2012/02/22 15:44:29 ID:sUWE8gYFKp2
우리학교 옥상으로 가는길에 핏자국 있는데 그게 성폭행당하다가 죽은 여고생 핏자국이라서 밤에 옥상 올라가면 올라가는길에 그 여고생이 있대
358 이름 : 이름없음: 2012/02/22 23:32:57 ID:T1xQy9RgTqo
이건 우리 학교가 아니라 우리 언니 학교 이야기인데.
매점이 하나씩은 있을거잖아 고등학교에..
그런데 그 고등학교 매점 옆에 거울 하나가 있대.
그 거울에 귀신이 보인다는 소문이 있나봐;;
359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4:20:44 ID:4Py5sG124IM
난초5인데그런괴담없어.
360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04:34 ID:XjoRgZID0To
우리학교는 거... 학교마다 그냥 있을만한 괴담.
운동선수인 한 여자아이가 있었어. 심하게 왕따를(그 당시에는 아마 이지메였겠지?) 당하는 아이에게는 학교 행사같은건 아무 의미도 없었지.
361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05:29 ID:XjoRgZID0To
아이에게 유일하게 행복함을 주는 행사는 운동회날.
자신이 제일 빛날 수 있는 시간이거든.
소풍? 친구의 날? 대회?
아무것도 아이에게는 의미가 없었어.
362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06:32 ID:XjoRgZID0To
하루하루 심해져가는 괴롭힘에 선생님께 말씀 드렸음에도 그냥 애들 장난이 좀 심하구나~ 에서 끝나고, 반성문 한장에서 끝났지.
363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08:25 ID:XjoRgZID0To
하지만 가해자들은 오히려 아이를 더 심하게 갈궜어. 너때문에 시간을 날렸잖아! (딴 애가 해준 이야기에서는 말 하면 죽여버린다고 했잖아! 뭐 이렇더라)
부모님께 말씀 드려봤자 공장 노동자이신 부모님들과, 작은 도시지만 지역 상권을 붙잡고 있다는 가해자 부모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다는걸 아이 스스로 잘 알아.
364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10:04 ID:XjoRgZID0To
아이 집안은 가난해. 아버지는 어부, 어머니는 속칭 공순이.
어디로도 전학 갈 수 있는 형편이 아니지. 참고 참았음에도 다음에 올라갈 학교까지 가해자들과 같은 곳이 되어버렸고.
365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12:04 ID:XjoRgZID0To
결국 아이는 절망했고, 자기 자신을 극단으로 몰아가버렸지.
운동선수라고 했지?
아이는 자신이 버틸 수 있을 만큼 멀리 더 멀리 뛰고, 걷고, 다시 뛰고.
그렇게 체력에 한계가 다달았을 즈음. 공사중인 한 건물이 보였지.
366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13:09 ID:XjoRgZID0To
학교였어. 학교.
자신을 절망으로 몰아넣은곳과 꼭 닮은 학교.
공사중인 건물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아이는 성큼성큼 올라가.
늦은 시간이라 제지하는 사람 한명 없었지.
공사장에는 사람 한명 없었으니까.
367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14:35 ID:XjoRgZID0To
지나가던 길에 대학생 오빠들이 혈서를 쓰던게 생각나 왼손 약지 끝을 물어뜯고는 철판에 유서 아닌 유서를 적어.
가해자 아이들에 대한 원망을, 날 막아주지 못한 학교에 대한 원망을, 지지리 가난한 부모님에 대한 원망을.
368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15:29 ID:XjoRgZID0To
그 끝쪽에 있던 말.
[내가 죽어서 귀신이 될 수나 있다면, 이 학교의 운동회날을 제외한 모든 야외 행사날에는 비가 오게 해버릴거야.]
369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17:19 ID:XjoRgZID0To
[그 날들이 한 번 연기될 때 까지. 나를 닮은 모든 아이들이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아이의 죽음은 쉬쉬되었어. 그렇게 묻혀졌지. 무엇으로?
돈으로. 아이의 자살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부모와 친지의 엿같은 생각으로.
370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18:38 ID:XjoRgZID0To
실제로 우리 학교에는 운동회날을 제외한 모든 날에는 거의 항상 비가 왔다. 내가 다니는 학원 쌤때도 그랬고, 내가 다니던 그 때도 그랬고, 아마 내 사촌동생이 들어갈 그때까지도.
섬뜩하지? 근데 레알 맨날 비왔어. 지금은 졸업했고 ㅋ.
371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20:29 ID:XjoRgZID0To
아, 매일매일 비왔다는 소리가 아니라 봄소풍이든 가을소풍이든 학교 단체 행사든 뭐든 그럴때 항상 비왔다는 소리야
372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8:48:20 ID:ENVCknYNBsw
>>371올ㅋ 이렇게 구체적인 학교괴담 처음본당. 항상 사람이 제일 무섭디.
373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9:13:54 ID:Tyvs7uunl4k
우리학교에도 괴담있어! 근데 우리학교는 좀특이..하다고해야하나 ㄷㄷㄷ
374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9:26:23 ID:+8N12fBt60I
우리 학교 앞이 바로 국도고 그 길건너가 산인데
10년전에 여학생이 성폭행범한테서 도망칠려고 산쪽으로 뛰어가다가 차에 치여 죽은 후로 꼭 1년에 한번씩은 학생이 죽는다는 괴담
난 작년에 입학했는데, 작년에는 2명이나 죽었다.
375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9:29:45 ID:ohTorS7et4I
우리학교는 괴담까진 아니고
좀 이상한 사람이 있었어
우리학교에 사물부 있었는데
여름이라서 더우니까 강당에서 연습하는데 문 다 열어놓고 연습었거든
학교뒤쪽에 집들이 좀많아서
사물부한테 좀 조용히하라고 학교에 항의 전화? 같은거 왓었데
계속 그러다가 어떤 남자가 가위들고 찾아와서
시끄럽다고 막 욕하면서 선생님들 차 유리 부수고
차 앞쪽? 거기 막 찌그러 지게 하고 소란피우다가
어떻게 해결됬었음ㅋㅋㅋㅋ
그때 선생님들 당황해서 방송으로 반 문잠구고
밖에 나오지 말라고 했었지
376 이름 : 이름없음: 2012/04/11 19:49:20 ID:ApVcGtPvgNY
정주행하는데 한시간은 걸린거같아 ㅋㅋㅋ 완전 재밋다
377 이름 : 이름없음: 2012/04/12 00:14:24 ID:e+2iPq83X4k
ㄱㅅ
378 이름 : 이름없음: 2012/04/12 18:20:14 ID:e+2iPq83X4k
새로운썰 풀사람없나??
379 이름 : 이름없음: 2012/04/12 19:06:13 ID:T9x9972xYtQ
우와 다들 학교괴담 많구나;;그러고보니 우리학교는 왜 그런거없지ㅠㅠ??있다해봐야 겨우 초1~2학년때 다닌 학교에서 세종대왕동상이랑 책읽는소녀동상이랑 이순신장군동상이 밤마다 깽판친다는정도??
380 이름 : 이름없음: 2012/04/12 21:51:03 ID:3+Kx419QZ2Y
흠 우리학교 괴담은 조금 이상한게 많다
381 이름 : 이름없음: 2012/04/12 21:52:16 ID:3+Kx419QZ2Y
일단 하나 풀어보자면..우리는 4인실 기숙사 학교인데 2층침대가 두개 있다. 2층 침대중 하나에 에어컨이 있는 곳이 있는데 에어컨과 침대 머리맡 사이에 간격이 있다
382 이름 : 이름없음: 2012/04/12 21:53:30 ID:3+Kx419QZ2Y
그런데 밤중에 거기에 하악이라는.. 조금 이상한 귀신이 나온다. 그냥 스읍....하.... 거리기만 하고 피해는 안주는 귀신ㅋㅋㅋ 하악이... 잘생긴 하악이 부터 못생긴 하악이 까지 있다고 하더라
383 이름 : 이름없음: 2012/04/12 21:54:33 ID:3+Kx419QZ2Y
학생 중 한명이 자다가 스읍..하.. 하는 소리에 깨어나서 봤더니 못생긴 하악이가 있더라고 했음ㅋㅋㅋ기분이 정말 나빴다고 들었닼ㅋㅋ
384 이름 : 이름없음: 2012/04/13 10:18:04 ID:PrunWM8SAys
>>383
입냄새나겠다..
385 이름 : 이름없음: 2012/04/14 16:23:17 ID:48ALb+1CEmI
나도 눈팅하다가 썰 푼다!
우리학교는 제시카 귀신이란게 있음
거두절미하고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성폭행당하고 자살한 귀신.
386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18:03:19 ID:++HH7EXejCY
우리학교는 뒷산괴담이 있는데 예날에 어떤 언니가 혼자 교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어떤 아저씨 둘이 들어오더니 그 언니를 뒷산으로 끌고가서 성폭행을 했대.
그런데 너무 심하게 때렸는지 그 언니가 죽었는데 아저씨 둘은 증거인멸을 위해 그 시체를 태웠대.
387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18:08:01 ID:++HH7EXejCY
그 다음날 그 언니의 부모가 그 언니를 찾다가 하얀 개를 봤대.
그런대 그 개는 입에 하얀 운동화를 물고 있다가부모가 가가이 다가가자 어디론가 달려가는 거야.
그래서 따라가 봤더니 뒷산에 가게 됬는데 거기에서 그 하얀 개가 사람 다리 하나 앞에서 늑대처럼 '아우우-'하고 울고있었대.
범인은 잡혔다는 소문도있고 안잡혔다는 소문도 있고......;;;;
388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20:20:28 ID:m3y+jI3j30A
우린 아주 그냥 전형적이지.
비석아래에 죽은 소녀의 뼈가 묻혀있다.
아직도 그 소녀는 가끔 새벽 세시에 걸어다닌다.
389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20:43:30 ID:PY1s37bcpmo
이걸 괴담이라고 해야되낰ㅋ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에도 책읽는소녀 동상이랑 이순신동상이 있음 그런데 밤만되면 책읽는 소녀가 책을 찢어서 이순신에게 날리면 이순신이 칼로 막는다는 내용의 괴담같은게 있음 ㅋㅋㅋ
390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20:46:10 ID:qPkSc6q8xus
검은 봉투이야기가 있었어
391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20:47:12 ID:qPkSc6q8xus
전에 내 초등학교에는 비밀의 장소(?)같은게 많았었어
392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20:48:19 ID:qPkSc6q8xus
거기에 검은 봉투라는게 있는데 봉투를 열어보면 시체나 사람의 옷 그리고 신발같은게 있었는데 그게 교통사고 난 사람의 유품이라나봐
393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20:49:57 ID:qPkSc6q8xus
그래서 비밀의 장소를 탐험하기로 했었지
그런데 걷다보니까 진짜로 검은 봉투가 있는거야.
그래서 애들이 그걸 가지러갔는데 좀 높은곳에 있어서 잡는걸 실패했어
그런데 그 검은 봉투에는 신발이 나와있었어
그냥 뭐 그렇다고..ㅋ..
394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21:17:55 ID:5mT91n9ck0k
방금스레정주행한사람인데 나도 다녔던 고등학교 괴담 짤막하게풀어볼게
우리학교가 여중여고붙어있는학교인데 좀 외진곳에있거든. 버스타고 한 십분 달려야 학원가야. 그만큼 외진곳인데그중에서도 여고가 더 외진곳에있어.
여고 여중 길도로 이런식이랄까ㅇㅇ
395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21:22:45 ID:5mT91n9ck0k
암튼 귀신은 여고쪽에서나왔는데.
학교가막세워질때쯤에 한 인부의 아내가 아기를데리고 인부를만나러왔었나봐. 근데 인부랑 아내가 잠시 한눈을판사이에 아이가없어졌다던가 아무튼 아이를 잃어버렸다더라고결국 해가넘어가도록 애를찾지를 못했다더라.
고등학교는밤에 야자를하잖아? 아홉시까지는 기본적으로하고. 더할애들 몇명만남아서 열한시 까지 했었거든근데 집이멀어서 어중간하게 열시에 혼자 집에가야하는 학생이있었던거지
396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21:26:35 ID:5mT91n9ck0k
비도오고 외진곳이라 듬성듬성 있는 가로등말고는 어두컴컴하니까 무섭잖아. 거기다가 자기가 밟고있는 하수구아래에는 황소개구리?두꺼비 그런소리도들리고ㅇㅇ실제로 비올때마다 밤에 들리면 무섭거든.
그러다가 뭔가가 물컹하고 발에 밟힌거야. 여자애가 지렁이를밟았나싶어서 발을떼는데 하수구 쇠창살아래에서 웬아기가 쇠창살을 붙들고 올려다보고 있더래ㅇㅇ
397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22:15:18 ID:dpimUJcEgzI
ㅎㄷㄷ 무서워라
398 이름 : 이름없음: 2012/04/15 23:16:21 ID:sQz+MYh9DL6
책읽는 소녀가 1년인가?
암튼 그쯤에 한번씩 책장을 넘기는데
다 넘어가면 학교망함...
어릴적엔 빨리 넘어갔으면했음ㅋㅋㅋㅋ
399 이름 : 이름없음: 2012/04/16 10:57:39 ID:30I1VUyU2u6
완전흔한괴담ㅋㅋ
누구나다알고잇을듯
우리학교에 지하실있는데
친구형이 거기서 삐에로귀신
봣다는전설이잇음ㅋㅋ
400 이름 : 이름없음: 2012/04/18 23:04:58 ID:Z23DCddDnJs
우리 YH고에는 괴담은 없지만 옥상에 둘이 올라가면 셋이 나온다는 전설이...
그보다는 터가 매우 안좋다고 하더라고. 확실히 음산하기는 하지... 근데 애들이 다들 쾌활해서...
다른데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학교는 1층만뻬고 매 층마다 전신거울을 배치해뒀어. 밝은 교실과 빛이 잘 안드는 교실로 넘어가는 통로에..(계단,엘리베이터가 있음)
개교한지 몇년 되지도 않은 학교에서 뭘 바라냐만 확실히 무서운게 있지. 우리학교 벽 곳곳이 비어있고(주먹으로 때려도 안아픔) 균열이 있다는게 괴담
400.5 이름 : 레스걸★ : 2012/04/18 23:04:58 ID:???
레스 400개 돌파!
401 이름 : 이름없음: 2012/04/20 22:09:44 ID:KvW6Cs2V3s+
내 출신초등학교랑 중학교괴담풀어볼겤ㅋㅋㅋ
우리 초등학교는 급식실건물4층에 샤워실이있는데 거기서 눈없고 다리없는여자애가 니온다는거야
문제는 걔가 밤에만나오는게아니라 낮에도나와서
우리반남자애가 걔를보러 샤워실에간다는거 따라갔는데
봤다고 애가 시퍼래져서나오는거야 ㅇㅇ애들다기겁해서뛰어감 ㅇㅇㅋ
우리중학교는 담장을 2년전에 허물었는데 옛날부터 학교 역사관을 조명으로 비춰줬어
근데 축시가되면 그 조명사이로 팔척귀신이 지나가는게보인다는거야
짧지만 괴담끝ㅋㅋㅋㅋ
관절귀신봤다는애도있지만 이거야뭐..ㅋ
402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08:53:10 ID:ZVUr+Fr8oVU
내 고등학교는 괴담이 없지만 우리 옆의 중학교에는괴담이 하나 있다. 어떤애가 왕따 당하다 자살했는데 걔가 죽은 이후로 한밤중에 계속 누군가 옥상위에서 뛰어내린다고 한다.
물론 그건 그 죽은애 인거 같고, 걔와 눈이 마주치면 같이 옥상에서 뛰어내리자고 데려간다고 한다고.
참고로, 잉여고딩의파워를 분출하며 괴담을 확인하러 가봤던 결과 귀신은 있었다. 다만 누굴 데려간다거나 그런건 없는듯 하다.
레스주가 그 여자애가 떨어지는 동안 학교안에서 창문으로 눈이 마주쳤지만 멀쩡하게 살아있으니까.
403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09:28:54 ID:lFBxRN4S1Ow
난 동네뒷산 중터에 있는 여고에 다니고 우리학교는 중학교 여고 예고가 붙어있다 레스주는 중학교에서 여고로 올라왔고
중학생때 선생님이 아들 친구분의 여동생이 성폭행당하고 불태워져서 죽었던 일이 있었다고 말해줬어
여고가 되서 야자 끝나고 친구들이랑 가는데 아저씨 살려주세요 라고 울먹이는 소리와 시끄러워 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친구들이랑 가보니까 그자리엔 아무도 없도 단지 땅에 박힌 낡은 머리끈만 있었다
404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16:54:45 ID:XnYO28skQaE
전학오기 전 학교 괴담...
그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싸운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 여자애가
점심시간에 혼자 있었대. 다들 급식실 가서 자기 혼자 굶고 있는데
바람때문에 커튼 막 휘날리는거 보고 커튼 안에 들어가서 멍때리고 있다가
'아 이제 애들 올 때다'이러고 자기 자리 가려고 뒤돌았는데
커튼이 몸에 휘감겨서 커튼이 다 떨어졌대. 근데 그 여자애는 커튼 몸에 감은체로 쓰러지고
바둥대다가 죽었다네. 호흡곤란이었나, 폐쇄공포증이었나. 아무튼...
그래서 그 뒤로 커튼 부풀어 있을 때 안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학생들 끼리의 규칙이 생겼다고 하는데, 아무튼 실제로도 그 학교 다닐 때 커튼 안에 들어가는 사람은 본 적 없어. 학교를 다 돌아다니는 이야기라 전교생이 아니까.
405 이름 : 이름없음 ◆tsGpSwX8mo: 2012/04/21 16:58:42 ID:WHgarUbvZ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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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이름 : 이름없음 ◆tsGpSwX8mo: 2012/04/21 16:58:55 ID:WHgarUbvZ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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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이름 : 이름없음 ◆tsGpSwX8mo: 2012/04/21 16:59:08 ID:WHgarUbvZ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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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이름 : 이름없음 ◆tsGpSwX8mo: 2012/04/21 16:59:22 ID:WHgarUbvZ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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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이름 : 이름없음 ◆tsGpSwX8mo: 2012/04/21 16:59:35 ID:WHgarUbvZ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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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18:39:50 ID:1rO1nhTpPiw
괴담은 아닌데 우리학교 분수 안의 인어동상 가슴을 만지면 서울대간다는 전설이잇음ㅋㅋㅋ참고로 여고다
411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18:54:16 ID:QV6frF9XJH6
>>32-33
혹시 ㅅㅍㅇ 여중?
412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18:59:13 ID:28y0ntswekQ
우리 학교 1학년때까지만해도 7반이었는데 2학년 올라오니까 6반이 되어있다..인원수는 바뀐거 없는데..39명이 다 전학갔나?
413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1:29:48 ID:JX59++WzFqg
우리학교 2,3,4 층에 발자국이 있다
414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1:30:27 ID:JX59++WzFqg
보는 사람은 없을것같지만 썰을 푼다
415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1:31:05 ID:JX59++WzFqg
1층은 일단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있는데 발자국이 없다
416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1:31:30 ID:JX59++WzFqg
근대 2층은 발자국이 3,4개 있다
417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1:32:01 ID:JX59++WzFqg
3층은 이상하게 벽이도 발자국이 있다 누군가 발로 찼나?
418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1:32:20 ID:JX59++WzFqg
오타는 무시하시고
419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1:32:41 ID:JX59++WzFqg
4층은 ... 심하다
420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1:33:19 ID:JX59++WzFqg
... 10도 넘는 발자국
421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1:34:12 ID:JX59++WzFqg
천장,높은벽,창문 등 너무 많은 발자국
그런데 천장,높은벽은 신발던지기 쌔게 하면 운빨로 되는데
422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1:35:15 ID:JX59++WzFqg
창문은 어떻게 냈을까...
높은데다가 무지 쉽게 깨지던데
내 친구가 그냥 손으로 툭 쳐도 깨지는데 어떻게 발자국을 남겼을까..
423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1:36:14 ID:JX59++WzFqg
더신기한건 그 많은 발자국은 뭐지?
424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2:11:16 ID:TbOZhKW5+uk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에 있는 동상이 새벽되면 움직임
은 어느 학교에나 있는 괴담
중학교때는 없었고
고등학교는 입구옆에 좁은 입구가 하나 더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재수한다는 괴담이랑
학교에 있는 어떤 오브제를 만지면 이것도 재수하게되는 괴담
그리고 미술준비실에서 귀신 나온다 카더라
참고로 귀신주제에 커플
깨져버려
425 이름 : 이름없음: 2012/04/21 22:24:41 ID:JQVkdkfTppI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2~3층 계단이었나? 도서관 근처였던 것 같은데
거기에 머메이드지로 만든 큰 인어공주 그림이 있어
근데 그 인어공주 그림에서 피눈물이 흐른다 뭐다 하는 소문이 있어서
한때는 애들이 전부 그 그림 앞에 몰려서 우글댔었지 ㅋㅋㅋㅋㅋㅋㅋ
426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15:34:35 ID:qNTAHNPLb2+
우리고는 이름만 쳐도 연관검색어에 괴담이 떠 관절귀신괴담
427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15:35:15 ID:cJW1U8n+4nk
>>426 어느 학굔지 알것 같다 ㅋㅋㅋ
428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15:35:27 ID:qNTAHNPLb2+
우리고는 이름만 쳐도 연관검색어에 괴담이 떠 관절귀신괴담
429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15:36:11 ID:qNTAHNPLb2+
오류가떴네ㅋㅋ우리학교알것같아?ㅋㅋ
430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16:08:57 ID:cJW1U8n+4nk
>>429 응ㅋㅋㅋ맞는진 모르겠지만 학교 이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ㅇㅇ고 관절귀신'이렇게 뜨는 학교 하나 알아...아님 말구
431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16:34:46 ID:VD8qvY3Yv4E
진짜 ㅇㅇ고에서 관절 귀신 본 사람 있어..?
432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16:44:02 ID:NTL0ezp6GOY
여고나왓는데
우리학교에 경대귀신카면서 잇엇음
경대는 대구에서 제일 좋은국립대인데ㅋㅋ
경대귀신이 야자끝나고 심자때 나타난데
그거보면무조건 경대간다든데ㅋ
어찌보면좋고어찌보면빡치는귀신
433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18:57:10 ID:G794407XwcI
나 다녔었던초등학교에는 지하실 괴담 있어
어떤 여자애가 있었대 그 여자애는 다른반 남자애를 좋아했는데 그 남자애는 이미 여친이 있었던거야 초딩주제에...
근데 그 여친이라는애가 여자애를 보고 공부도 못하는년이, 나대지마라, 뭐 이런말을 했대.
그 다음달이 시험날이었는데 그 여자애가 올백맞고 지하실에서 머리에 벽돌치고 죽었다고 하더라. 바닥에 핏자국을 본 애도 있다그러더라구?
근데 지하실이 원래 미술실? 비슷한 용도였고 핏자국 그건 물감이라는게 유머. 나 포함 거기 몰래 들어갔던애들 다음날에 감기나 장염걸린건 안유머.
434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20:00:06 ID:7af+mRneOq6
>>430맞아 그 학교야ㅋㅋ봤다는 글이 어떤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오면서 유명해졌는데 얼마전에 4반여자애가 야자 끝나고 목격했다는 말이 있어
435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20:03:26 ID:cJW1U8n+4nk
>>434 끄악 목격했다고?!?!
436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20:05:09 ID:7af+mRneOq6
응 목격했다는 글은 거의 다 야자 끝난 후더라고 그 때만 출연하는건가?
437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20:06:22 ID:cJW1U8n+4nk
우리 학교는 신설이라 괴담따위 없는데
너흰 괴담도 아니고 귀신이 진짜 있는건가 ㅋㅋ;
근데 왜 그 관절귀신은 쓸데없이
학교를 돌아다니는거지
438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20:07:48 ID:7af+mRneOq6
>>435그리고 내가 1학년 때일인데 전신거울이 갑자기 사라진거야 근데 그 전날밤에 야자하는 여자애가 그 거울로 귀신을 봤단 얘기가있어
439 이름 : 이름없음: 2012/04/22 20:08:06 ID:7af+mRneOq6
꽤 큰 거울이었는데 선생님들이 무리해서 치워준 걸 보면 아예 못 믿을 소린 아니라고 판단한거겠지?
440 이름 : 이름없음: 2012/04/24 09:44:37 ID:pxxwjGBhgww
난 전에 다녔던 초등학굔데 24시간 내내 불이 켜져있는 것이 있었음 그리고 4층에 체육관있는데 그옆에 청소함 깉은게 있거든? 그거 사람 지나다닐 때마다 덜컹덜컹덜컹거림
441 이름 : 이름없음: 2012/04/24 19:10:59 ID:QqaosBKssgY
나 중학교때 말 짱 많았는데 하나만 적어볼게 여중이야
중학교때 괴담같은 걸로 말 많은 (무슨 귀신이야기 나온다 하면 이 선생님이 목격...) 미술선생님이 계셨어 그 선생님이 어느날 수업을 하는데 맨 뒤에 어떤애가 아프다고 엎드려있겠다고 했대 그래서 알았다하고 수업했지
442 이름 : 이름없음: 2012/04/24 19:12:05 ID:QqaosBKssgY
그래서 선생님이
"아까 맨 뒤에 아프다고 한 애 어디갔니?" 이랬는데 애들이 거기 비어있는자리라고 그랬대
저 때 나 중삼이였는데 그 반 애들 비명지르는거 우리반까지 다 들렸어
443 이름 : 이름없음: 2012/04/25 18:17:38 ID:nDvUsHZtlA6
이런 멍멍이같은 모레딕
나는 지금 고딩인데 초등학교때 괴담을 풀게ㅎㅎ
중학교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없고 지금다니고 있는 고등학교는 아마 신설이어서 없는거같아ㅋㅋ
여튼 우리초등학교는 다따로따로 떨어져있는 ㄷ모양이었어
당연히 중간에 있는게 본관이고 크기도 제일 컸지ㅎㅎ
근데 좀 이상한게 본관을 시멘트를 쌓고 쌓고 쌓아서 한 3미터? 2.5미터?
높이까지 쌓아서 그 위에 지어놨어
그리고 그 본관 왼편 공터는 막 밀도 키우고 딸기도 키우고 엄청 공들여꾸며 놨으면서 오른편은 그렇게 하질 않았다
지금도 좀 이해가 안가
444 이름 : 이름없음: 2012/04/25 18:27:37 ID:nDvUsHZtlA6
여튼 그 오른편엔 아름드리 은행나무랑 창고? 교실? 비스무리한게 있었어
근데 문을 자물쇠를 달아놓고 선생님들도 저게 뭐냐면 괜히 얼버무리고 막그랬어
하루는 책상을 옮길일이있어서 끙끙거리면서 책상을 옮기고있는데 그창고가 눈에 띄는거야
나는 좀 실용성(?) 있는 초딩이라서 선생님한테
"선생님 저희 교실에 있는 책상말고 저기 있는 책상쓰면 안돼요?"라 그랬다 지금보니까 패기 돋네
그랬더니 선생님 표정이 사색이 되면서 쓸데없는 소리 말고 책상이나 옮기라고 그러시는거야
근데 나는 평소에 말도 잘 듣고 특이하게 문제 해결을 한다그래야 하나? 그래서 좀 많이 예쁨을 받았는데 그 선생님이 그러니까 식겁해서 암말없이 책상을 옮겼어
445 이름 : 이름없음: 2012/04/25 18:36:07 ID:nDvUsHZtlA6
책상 옮기고 나서 녹초가 되서 널부러져 있는데 친구가 와서 그러는거야
"야 너 미쳤어?!"
어조가 엄청 다급하고 걔가 욕하는건 처음 봐서 아직도 기억난닼ㅋㅋ
그래서 내가 왜그러냐그랬더니 애가 표정이 썩는거야
거기 귀신 나오는거 모르냐고 그래서 내가 무슨 얘긴지 물어봤더니 거기서 밤마다 우리또래 귀신들이 수업을 듣는대
446 이름 : 이름없음: 2012/04/25 18:42:46 ID:nDvUsHZtlA6
뭐라 그래야하지? 옛날엔 야간수업같은거 많았잖아ㅋㅋ 그런거 였나봐 아마
근데 거기 귀신 꼬마들은 지물건 건드리는것도 싫어하고 심지어 일제시대때? 억울하게 죽었다나 그래서 더 그렇대
그래서 아 그렇구나하고 넘어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교장실하고 직위높은 선생들있고 행정실같은덴 다 신관있네?^^
뭔가 기분 나쁘다
그리고 덤으로 그 은행나무는 애들이 수업끝나고 강강수월래인가 한다드라
447 이름 : 이름없음: 2012/04/25 19:12:08 ID:zgR+ntU31wo
나 초등학교때 끔찍한 괴담 하나가 있었다.
어떤 여자애가 옥상에 있는 커다란 환풍기에 목이 잘려 죽었다고...
물론 뻥ㅋ 이었지만 놀이터에서 놀 때마다 할머니들이 맨날 진짜냐고 물어보곤 그랬다....
결국 교장선생님이 교내방송으로 근거없는 소문임을 선언하셨지ㅎ
448 이름 : 이름없음: 2012/04/25 22:00:26 ID:VFzXHl25JJA
강남 8학군 우리 학교의 정말 현실적인 괴담.
시험문제를 어떻게 약빨고 내도 100점은 반드시 나온다. 이번 시험때 소름돋았다..
뻘글 미안.
449 이름 : 이름없음: 2012/04/25 22:40:08 ID:64wWeMmcXDA
야 이거 언젯적스레를ㅋㅋㅋㅋ
갱신해줘서 고맙다!!
찾고있었어!
450 이름 : 이름없음: 2012/04/26 18:43:03 ID:aGFEHNqgH5Q
갱신 겸 괴담 하나.
거의 모든 학교가 그렇겠지만 우리 학교도 공동묘지 위에 세워졌댄다.
끗.
...어떻게 그 흔한 괴담이 없냐ㅠㅠㅠㅠㅠㅠㅠ
451 이름 : 이름없음: 2012/04/26 20:32:12 ID:U4DLuVgv0Pw
나 백년 넘은 오래된 초등학교 다녔는데.
이상하게 집에 늦게가는 날이면 꼭 똑같은 고양이 한마리를 만나. 등에 흉터있는 아이인데,
지난번에 이십년전에 그 학교 졸업한 엄마랑 같이 그 학교 지나가는데 엄마가 그 고양이 보고 아는척하더라?
자기가 입학했었을 때부터 터줏대감이라고.
근데 그땐 몰랐는데 뭔가 이상하지 않아???
심지어 그 고양이 요즘도 만나!!!
452 이름 : 이름없음: 2012/04/26 21:26:19 ID:gftvquM79iM
나는 12시가 되면 운동장 앞에있는 세종대왕이 앉아 있는데 세종대왕 고개가 숙여지면서 손에 들고있는 철로만든 책이 넘어간다는 설이...ㅈ
453 이름 : 이름없음: 2012/04/26 21:56:14 ID:KyxvxEYURdo
우리학교는 실제사건+괴담인데..
부산사람들은 꽤알껄?
1. 지금은 없어졌다들었다..
난10년전 이 여중을 졸업했는데
내가 1학년일때(와 쓰뻘13년전쓰뻘)
매점옆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매점과 가깝고 1층이라는 황금장소였는데도
아무도 사용안했어 쌌으면 쌌지 거긴 안썼어
1학년이니 아무것도 모르니 물어봤어
그러니까 그선배왈
졸업한 어떤선배가
선생한테 성폭력당했나? 애인이한테 버림당했나?해서
아기를 가졌는데 붕대로 배감고 복대로 가리고
큰옷만입고 학교를 다녔대
그러다 배가아파서 매점가까운 화장실에서
애기를 낳았고 애기는 피투성이로 죽어나왔대
그선배는 그즉시 손목끄어서 자살했대
학교에선 학교 이름 흠날까봐 이일을 쉬쉬했고
학생들 입단속도 철저히했대
(동네이름을딴 여자중학교니 콧대가 좀 높았음
ㅇㅇ초.ㅇㅇ중.ㅇㅇ고씨리즈가잇을정도로 )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그화장실을 쓰는학생들은 두가지를 꼭 마주친대
붉은덩어리가 아기울음소리를 내면서 기어다니는것.
교복입은 여자애가 흐느끼면서 날 쳐다보는것.
454 이름 : 이름없음: 2012/04/26 22:01:29 ID:KyxvxEYURdo
그냥 단순한 괴담이 아니라 진짜 마주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사건역시 발생했었단 기록.증인이 있었다
내가 당시중3때 새로온 남자쌤이있었는데
좀 괴짜였어
어디서 이괴담을 들었는지 호기심을 가지는거야
그리곤 야근하는날 이 화장실을 찾았대
소름은 미친듯이 올라오는데 아무것도 안보익느 아무것도 안들리니
뭐임ㅋ구라넹ㅋ하고
화장실에서나올려고 발을 옮기는데
철퍽하고 물에젖은 소리가 나드래
뭐지?하고 만졌는데
신기하게도 한쪽다리 밑에만 흥건히 젖어있었대
아ㅅㅂ기분나뻐하고 나와서 교무실에서
다리를 확인하는순간 기절할뻔했대
아기손자국이 여러개가 다닥다닥 젖어있었대
455 이름 : 이름없음: 2012/04/26 22:02:10 ID:KyxvxEYURdo
두어개더있는데 잼냐?
456 이름 : 이름없음: 2012/04/26 23:35:37 ID:rsl+qRCkj3s
우리학교는 매우 흔한 괴담이 많았던걸로 기억해 음 초등학교때
책읽는 동상이 책을 다 읽으면 학교가 망한다는건 기본
우리 학교는 실제로 좀 많이 오래됬었는데 진짜 일제 강점기에 지어졌었다는 ㅎㄷㄷ.... 역사관에 가니까 있더라구 . 뭐 넘기고
그래서 그런지 6.25때 병원 대신 쓰였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째서인지 지하가 있는데 꽤 넓어서 그 지하에서 할머니 귀신이 나와서 목을 잘라간다는 괴담부터
지하의 창문이 있는데 그거 실제로 지하에서 보면 잘 안보여서 거기를 열어서 뭐라뭐라 하면 할머니 귀신이 잡아 간다는 이야기 부터
동상 밑을 파면 문이 나오는데 그 문을 열면 실종된다.
여러가지가 있었지..ㅋㅋㅋㅋㅋㅋ
457 이름 : 이름없음: 2012/04/27 17:42:55 ID:PMnZAnROsb2
>>454쩐다..
458 이름 : 이름없음: 2012/04/27 18:34:29 ID:Zn66kxgcwXw
우리학교는 사자 동상이랑 이순신 동상..?이 있었어. 이젠 이민온데다 초등학교여서 가물가무류ㅠ
한밤중에 이순신 동상에게 가면 눈물 흘리거나 칼로 때린뎅.. 사자 동상 건드렸다가 물려서 팔을 잃은 아이가 있다 카더라.
우리 학교 괴담은 그냥 흔한 괴담이지 뭐..
459 이름 : 허허...: 2012/04/27 19:20:05 ID:Q6+IMxRiODs
너희 우리학교 괴담모르지
우리학교는 남학생 거의다가 후다이다 그리고 그걸해낸사람은 한 여자...
460 이름 : 이름없음: 2012/04/27 23:04:50 ID:etiylMtsW1Q
4층 음악실에서 9시경에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엘리제를 위하여 나옴.
진상을 파헤치기 위하여 여자애들 4명이 음악실이랑 반대방향인 교무실쪽에서 대기타다가 피아노소리가 나자마자 음악실로 달려갔는데, 반 정도 갔을 때 피아노소리가 뚝 끊김. 그리고 음악실은 잠겨있었다
고 카더라. 제일 확실한 괴담ㅋ
461 이름 : 이름없음: 2012/04/27 23:06:51 ID:etiylMtsW1Q
아 꼭 9시에 나오는 게 아니고 8시에서 10시(야자끝나는)까지 불규칙하게 들린당.
기원은 공부를 진짜 잘 하는 학생이 있었는데 피아노를 전공하고 싶어했고 부모님이 계속 반대해서 결국 서울대 합격하고 자살했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
선생님들께서 가끔가다 그 학생 얘기도 함..... 그래서 진짠지 안 진짠지 헷갈림. 3층이랑 음악실 쪽 2층에서 진짜 잘 들리는데 올해는 교무실쪽 2층이라 안들령ㅋㅋㅋㅋ ㅠㅠ
462 이름 : 이름없음: 2012/04/28 01:34:21 ID:AbsQESQmweY
우리는 이사장이 괴담이야...
463 이름 : 이름없음: 2012/04/28 01:37:29 ID:AbsQESQmweY
우리 학교에 귀신본다는 한자 선생님이 그러는데 내 1년 선배들 야자하다가 잠깐 화장실에 가려고 하는게 문옆에 벽에 여자 하반신이 있더래 그래서 평소처럼 무시하고
464 이름 : 이름없음: 2012/04/28 01:38:11 ID:AbsQESQmweY
갔다가 오면서 실수로 옆반에 갔는데 거기서 상반신이 나와서 선생님을 노려보고 있더래
나중에 어떤 선배도 그걸 봤나봐
그래서 기절해서 실려가고 그랬데
나중에 그 선생임이 야자할때 귀신나온다고 막 돌아다니지 말리고 해줬어
465 이름 : 이름없음: 2012/04/29 08:33:23 ID:4wguNgqjCk+
내가 가던 초교는 2005년즈음에 만들어져서 그런 괴담은 없지만
내가 거기 입학했을때가 2008?7? 년도였어! 그때 이런 소문이 돌드라...
개교 초반에 토막살인사건이 났는데, 그 살토막들을 살인범이 어디다 숨겨야할지 모른거야.
그런데 우리 학교가 계단옆에 조그만한 창고가 있거든? 거기에 묻었대! 그래서 그 계단을 뜯어보면 구더기가 산다며...
말도 안되지만 그땐 믿었었음 오죽하면 아직까지 기억하겠어...
466 이름 : 일방통행: 2012/04/29 18:23:48 ID:0jwovScNApo
우리 중학교 괴담을 몇개 알고있어서 적을께 1.숙직실에 있는 아저씨가 본건데
1층을 돌다가 시청각실을 살펴봤는데
깜깜하잖어 근데 퍼런게 쓱 지나가더래
그 뒤로 한 3명인가? 본 애들도 있구
너무 흔한가? ㅋ
467 이름 : 일방통행: 2012/04/29 18:26:36 ID:0jwovScNApo
그리고 우리학교엔 우리만 쓰는 소강당이랑 초등학교랑 같이쓰는 대강당이 있는데 소강당은 모르겟고 비오는날 밤에
대강당 무대 오른쪽 커튼을 빙빙 자기 몸에 감으면 할아버지 시체가 떨어져서 자기쪽으로 기어온다나?
468 이름 : 이름없음: 2012/04/29 19:16:49 ID:ai4ssIun9gs
우리학교 지하에 문이 잠겨있어
거기서 마네킹이 있다나 뭐라나
근데 그 마네킹을 만들때 본을 뜬게 시체라네
469 이름 : 이름없음: 2012/04/30 23:35:31 ID:tD26n11Q5pg
나 기숙사 생활 하는데 (이건 괴담이랑 아주 멀지만...)
내 친구 룸메 언니랑 언니친구랑 같이 4층 화장실에 목욕을 하고 있었데
그때는 사람이 엄청 많아서 평소 처럼 씨끌벅쩍 했대
언니랑 언니 친구랑 투명벽을 마주보고 목욕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뒤에서 언니 친구 이름을 부르는 거야
그래서 언니가 아는 사람인가? 그냥 무시했는데 계속 언니친구를 부르는거야 언니친구는 계속 모르는 척 하는지 아니면 그냥 씻는 척을 하고 있더래
언니가 "야! 누가 너 이름 부르는데?" 이러니깐
언니 친구가 얼굴이 점점 굳으면서 "너가 내이름 부르는거 아니였어?"
말 하면서 샤워 커튼을 걷었는데 딴 사람들은 다 샤워 하고 있고
언니 친구가 탈의실까지 가서 봤는데 아무도 없는거야
너무 무서워서 대충 샤워하고 도망치는 듯이 나왔대
그 다음날 4층 샤워실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다는 소문이 펴졌대
470 이름 : 이름없음: 2012/05/01 15:52:13 ID:pjeQf3b4eSs
>>17 아, 내가 나온 초등학교도 그랬다.
471 이름 : 이름없음: 2012/05/01 15:53:33 ID:pjeQf3b4eSs
>>19 >>20 아, 내가 나온 초등학교도 그 괴담 있었어.
근데 그건 그 동상 있는 학교마다 있는듯?
472 이름 : 이름없음: 2012/05/01 15:59:29 ID:HSPywFIg4sY
나 기숙사있는 고등학교 다닌다.
학생수가 많지않아서 기숙사도 그렇게 크지않고 옥상을 빼고 3층짜리야.
근데 새벽 2시? 3시?가 되면 옥상에서부터 1층까지
하반신이 없는(또는 하반신 불구인) 할아버지인가 아저씨가
얼굴을 손 위에 올리는? 왜 그 어린애들 이쁜짓~하는거
그 자세로 팔꿈치로 엄청난 속도로 기어내려온다고하는게 있지..
그리고 긴하진순이 있는데 얘는 사람마다 얘기가 다 다른데 공통점은 꿈속에 나오는 귀신이란거야.
내가 들은건 어떤 할머니의 신체의 일부(팔이나 다리, 손가락 등..)를 찾아줘야하고
만약 찾아주지 못한다면 자신의 것을 뺏긴다는 얘기였지.
이건 겁많은 1학년들 겁주려고 말한 얘기다. 긴하진순 거꾸로 읽으면 순진하긴이 된다.
473 이름 : 이름없음: 2012/05/01 16:13:54 ID:SKBgd8V+ruc
우리학교에 몇년전까지만해도
학교에서 몽둥이지급하고
사대천왕있고
씨발제이디있었다
JDJD개새끼
전성씹좆
474 이름 : 이름없음: 2012/05/01 17:24:31 ID:pjLrOHsRA9w
우리주름치마는바뀌지않는대겁나무섭다
475 이름 : 이름없음: 2012/05/01 20:32:55 ID:296CqS5DXW+
우리학교는...
남고야
476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15:25:22 ID:TuZgPk8mQsM
여중인데 예전에 쓰고 지금은 안쓰는 댄스부실 안에 있는 창고랑 4층 복도끝 화장실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썰이 있어..
실제로 그 안 들여다 보다가 귀신 본애가 있다는듯..
댄스부 창고안에는 거울? 인가 그거 있는데 틈 사이로 보면 거울이 깨져있고 가끔 체육을 댄스부실에서 하게되면 창고 문이 덜컹거리거나 하고ㅋ..
근데 창고가 서늘해서 그런걸수도 있다더라ㅇㅇ
477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2:00:49 ID:rgZxip+9TJ6
우리학교는 괴담이 없어...
그냥 있는 말은
2명이 들어가면 3명이서 나온다는 소리말고는.
478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01:08 ID:84Q7Q1rRiV+
우리 학교 이름이 **초 **중 **고 가 있는데 쓰리 ** 졸업하면 삼수한다는 괴담....()이래보고
도서부인데 방과후에 사서 선생님도 집에 가시고 나 혼자 워드 작업 하는데 귀여운 여자애가 도서실 문을 드르륵 열더니 도서관 언제까지 하냐길래 금방 닫아야 된다고 했다
479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04:45 ID:84Q7Q1rRiV+
그랬더니 금방 책 찾아서 빌리고 나갈테니까 걱정 말라면서 혼자 책장가서 뭘 열심히 찾더니 정말 노을 색같은 표지의 책을 가져와서 '이거 빌려주세요' 하고 귀엽게 말했다
생각 없이 바코드를 삑 찍는데 자꾸 다른사람이 대출중이다, 미등록 자료다 나오는거라.
480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07:55 ID:84Q7Q1rRiV+
아 128자......ㅠㅠㅠ
암튼 그래서 "이거 안빌려지는데...."라고 하니 여자애는 살짝 웃으면서
"어쩔수 없네 오랜만에 읽는건데. 그거 재밌으니까 언니 읽어봐요"라고 했다. 엉겁결에 어어....하고 승낙
481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09:35 ID:84Q7Q1rRiV+
승낙한거 뿐인데 여자애는 또 웃으면서 "고마워요"하고는 또 문을 드륵 열고 나갔다.
멍 해져서 슬슬 땅거미도 지고 할것도 다해서 컴터를 끄고 문도 닫고 노을색 책을 들고 방과후가 끝난 친구랑 같이 집에 갔다.
482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11:56 ID:84Q7Q1rRiV+
그때 문제집까지 다 챙겨야되서 미처 노을색 책을 펼쳐보질 못함...
그래서 집 가다가 아 맞다 하면서 친구한테 그 여자애 얘기랑 노을색 책 이야길 하면서 노을색 책을 딱 폈는데 책은 그냥 새하얫다. 먼지 하나 없이 백지
친구랑 나랑 뭐지 하고 책을 팔랑팔랑 털어봤다.
483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14:09 ID:84Q7Q1rRiV+
그 뭐지 책날개 있잖음? 읽은데 표시하는거
거기서 오래되보이는 사진이 떨어졌다
글케 너덜너덜하거나 흑백은 아녔는데 어쨌든 컬러도 조금 바래고 비비드해진?그런 느낌 ㅇㅇㅇㅇ
보니까 아까 그 귀여운 책빌리러 온 여자애랑 뭐 다른사람 한 다섯명? 쯤 있었다
484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17:08 ID:84Q7Q1rRiV+
뒤에 딱 여자애들 글씨체로 학번이랑 이름 여섯개가 써져있었는데 옆에 연극부 신입생 환영회 하고 써있었다
그 귀여운 여자애는 신입생이었는지 학번 시작이 1이었음
읭 연극부 선밴가보당 짱겸디 내일 연극부 가서 물어봐야지 하고 걍 넘어감ㅋ
485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17:22 ID:QDr+4sG3nak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는 시계탑이 하나 있었다. 그 시계탑에 여자 아이 귀신이 산다는 거였는데 밤이 되어 시계탑 근처에서 노는 아이들을 시계탑 안으로 끌고들어간다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였다.
486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19:25 ID:84Q7Q1rRiV+
근데 내가 하도 벙쪄서 근데 왜 나보고 언니라그랬지 하는생각을 못함 걍 작고 아담해서 아 내가 언니구나 하고 생각함....으엉
멍청하게 그 멘탈로 연극부가서 사진보여주니까 연극부 애들도 모르겠다면서 옆에 써있는 선배들한테 연락해보니까 기겁하면서 사진 어디서 났냐고 어떤거냐고 막 물어봤다
487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21:46 ID:84Q7Q1rRiV+
걍 뭐 대충 상황 설명 하고 사진 연극부에 맡겨놓고 다음날 연극부 선배가 부를테니 그때 오라면서 또 글케 보류됬다
각설하고 ㅁ... 암튼 다음날 갔더니 연극부 선배가 복도로 날 불러서는 그 여자애에 대해 설명해줬다
488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24:12 ID:84Q7Q1rRiV+
그 연극부 귀여운 언니가 하도 이쁘고 그래서 연극부 날라리들이 그 언니를 확 윤간했댄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그언니는 그래도 밝은사람이라 한두달정도 치료받고 어쩌고 푸욱 쉬고 나니까 조금씩 밝아졌더랜다 정말 운좋게 임신도 안했고
489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28:45 ID:84Q7Q1rRiV+
근데 마땅히 벌받았어야 할 그 날라리들은 걍 지 부모 빽이랑 그런걸로 다 덮고 막 그랬다 그래서 교장도 대충 뭐 담배나 음주같은 이상한걸로 좀 정학시켜서 조용히 시켰댓나 ㅠㅠㅠㅠㅠㅠ 으으
490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31:19 ID:84Q7Q1rRiV+
그 날라리들은 그해 졸업하고 다음해에 겨우 복학한 귀여운 연극부 언니는 좀씩 적응 해나갔는데 연극부 그 날라리들이 가벼운 징계를 받았다는걸 듣고 좀 많이 쇼크를 먹었던 모양이었다
언니 부모님은 "그애들 이제 감옥갔다고 넌 그 자식들 볼일 없단다'하면서 겨우 잠재운건데 결국 펑 터졌다
491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33:22 ID:84Q7Q1rRiV+
홀로 괴로워하다가 ㅇ... 집에 아무도 없을때 혼자 배를 찔러서 자살해버렸다고...
유서에는 그 더러운 놈들로 본인 더러워진거같다고 완전 절박하고 원망스러워 보이는 그런 글이 있었다 부모님이 본인에게 의도한건 아녔어도 좀 많이 밉다 그렇다...하는
492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36:20 ID:84Q7Q1rRiV+
사진에 있는 다섯명 다 그언니한테 그런짓을 했댄다
그 일생기고 연극부에서 다 쫓아냈던듯.
그 언니가 책도 좋아하고 공부도 잘해서 연극부 만큼 도서실도 좋아했는데
보통 도서실이 노을지기전 5시쯤 되면 문을 닫는데 나같이 워드일로 남아있는 일이 생기면 노을 질때까지 도서실에 있곤 했다고 했다
493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42:00 ID:84Q7Q1rRiV+
연극부에서는 거의 쉬쉬하고 있는 이야기라... 그렇기 때문에 잊거나 모르고 있어서 몇몇밖에 모르기도 하고 날라리 부모때문에 선배들도 어쩔수 없이 입다물고 있는 이야기라고 햇다 ㅁ...
그래서 어떻게든 본인 이야길 다른데에 알리기 위해서 그렇게 한게 아닐까 한다고...
494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46:19 ID:84Q7Q1rRiV+
직접적으로 막 이언니 정말 불쌍한 언니입니다 이 언니 웬수들을 쥬깁시다!!!!하진 못했다..... 연극부 선배들도 위험해질테니까...글고 난 간큰짓못햇다요..흑흑 용기따위
그래서 그저 집 가서 그 노을색 책이랑 사진을 같이 태웠다. 내가 할수있는건 그거뿐이라 생각.
그리고 그 다음해인 올해-
연극부는 불건전한 신입생 환영회를 한것이 발각되어 폐부되었다.
495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50:06 ID:84Q7Q1rRiV+
나는 올해 3학년이라서 도서부에 내려간 일이 학기 초 말고는 없었는데
나처럼 워드 하던 후배가 나한테 말하길
조그맣고 귀여운 여자애가 도서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후배랑 정말 신나게 웃고 떠들다가 돌아갔는데 통성명 한 이름과 반을 찾아보니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 그랬다. 누락된거 아니냐면서 묻길래
496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52:49 ID:84Q7Q1rRiV+
그 여자애가 어떻게 생겼냐고 물어보니까 그 연극부 귀여운 언니가 맞는거 같아서 그냥 대충 아 그래 내가 내일 명부에 넣을게 ㅎㅎ 하고 넘어갔다.
그게 아마 저번달 중순이었나 그랬는데
워드 후배는 그 귀여운 언닐 막 찾고 다녔는데 못찾고있다면서 울상
그래도 앞으로도 가끔 도서실에 그 언니가 책 보러 나올거같은 기분이 든다.
497 이름 : 이름없음: 2012/05/05 23:54:22 ID:84Q7Q1rRiV+
으어 겁나길다
내 썰 쫑
걍 드라마임다......괴담이라기보단
후배가 봤단걸 보면 앞으로 종종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묘한 기분
도서실에 또 남아볼까......()그럼 볼라나..
498 이름 : 이름없음: 2012/05/17 20:32:29 ID:5GoSn2JeHCs
갱신
499 이름 : 이름없음: 2012/05/17 20:37:38 ID:4uChv+H+fN6
우리학교는
밤마다 학교에 들어온 학생을 잡아먹는 긴머리 여자가 있다더라
500 이름 : 이름없음: 2012/05/19 12:05:06 ID:X8PNjhU4EkE
실제로 뉴스에서도 났었던 사건이었는데,
운동장을 공동으로 쓰는 옆 초교에서 공사하다가 건물이 붕괴되어서 공사하던 사람이 깔려 죽었었지
몇가지 이야기가 덧붙여져서 괴담으로 남고 있어
500.5 이름 : 레스걸★ : 2012/05/19 12:05:06 ID:???
레스 500개 돌파!
501 이름 : 이름없음: 2012/05/19 18:03:25 ID:hTwmIV+UVBY
니들 다 좋겠다 우리 학굔 괴담 같은 거 없어
우범지대라서 납치 한번 일어날 뻔한 거 빼면 엄청나게 평화로운 여고야
학교괴담도 학창시절의 추억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섭섭해
502 이름 : 이름없음: 2012/05/20 19:59:37 ID:GMxhx6Cv192
우리 학교는 설립자 동상이 교정에 있는데
애들이 수능을 망치면 그 동상 눈에서 눈물이 나온다는 소리가 있어
손에 지팡이를 들고 있는데 동상이 눈물을 흘리면 지팡이로
1반부터 들어와서 차례대로 두들겨 팬다고...
503 이름 : 이름없음: 2012/05/20 20:08:11 ID:464qZXzFsIw
>>502 진짜무섭다
504 이름 : 이름없음: 2012/05/20 20:35:22 ID:JQHi4Rr+enE
>>502 무슨 단체기합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5 이름 : 이름없음: 2012/05/20 20:54:29 ID:bOqC4igy+3U
>>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6 이름 : 이름없음: 2012/05/20 20:55:10 ID:WJl6Tiqo666
>>502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7 이름 : 이름없음: 2012/05/20 21:02:27 ID:bOqC4igy+3U
>>502
image.threadic.com/i...
너무 웃겨서 상상되가지고 그려봤다ㅠㅠ 미안..정말 미안ㅠㅠ
508 이름 : 이름없음: 2012/05/26 21:49:37 ID:blGvMRnL102
학교에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창고가 있는데 거기에 검은색의 옛날 전화기가 있다고 한다.
그 전화기가 울려서 받으면, 항상 전화기에서 하는 말은 난 n살 레스주. 난 곧 누군가에게 죽을것이다. 라는 내용이라는 것.
나이는 대부분 받은사람과 같은 나이였으며, 그 전화를 받은 사람은 반드시 죽게되고 그 전화가 불특정한 시간에 반아이들의 집에 한번씩은 꼭 울린다는 것.
그리고 이 전화기가 더 이상 울리지 않게되는 때가 있는데, 그 전화기를 받은 한 소년이 넌 내가 죽고싶어하던 목소리다. 라고 말한 이후.
그런 그 소년이 44살에 자살해 죽게되고. 그 전화기는 다시 끊임없이 울린다고 전해진다.
509 이름 : 이름없음: 2012/05/26 23:54:30 ID:xLyIWaf63RQ
기숙학굔데 이층침대에서 사다리쪽에 머릴두고자면 귀신 얼굴이 보이고 반대쪽에 머릴두고자면 다리가 보인다고 한다.
510 이름 : 이름없음: 2012/05/26 23:55:50 ID:xLyIWaf63RQ
음 사다리 쪽에 머릴 두고 자면 귀신 얼굴만 보이는게 아니라 악몽도 많이 꾸는것같아. 룸메들도 귀신머리 나오는 악몽 뀠다고 하고...
511 이름 : 이름없음: 2012/05/26 23:58:00 ID:xLyIWaf63RQ
내가 그것땜에 쫄아서 사다리 반대편에 맨날 머리 두고자는데 한번은 피곤해서 사다리에 머리 두고 안경을 머리맡에두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안경이 발밑에 가있었다; 난 잠버릇 안 심한데;;;
512 이름 : 이름없음: 2012/05/27 00:00:05 ID:sqDBbXyIA+U
그리고 대걸레 귀신도 있다. 아무도 없을 때 방청소해준대나 뭐래나
513 이름 : 이름없음: 2012/05/27 01:17:24 ID:y609692wxDM
운동장어느한곳을밟으면다른세계로갈수있다ㅎ
514 이름 : 이름없음: 2012/05/30 14:42:42 ID:Ubt9lz9Q+6c
ㄱㅅ
515 이름 : 이름없음: 2012/05/30 20:57:37 ID:MgmafT0aSfY
나 다녔던 초등학교에 이런것도 있었는데.
이순신 장군동상이랑 책읽는 소녀 동상이 있는데 밤만되면 둘이서 싸운다나 뭐라나.
그런데 항상 이순신이 진데.
근데 언젠가 한번 이순신이 이길때가 오는데,
그때가 오면 학교 건물이 무너져버린다더라
516 이름 : 이름없음: 2012/05/30 22:02:18 ID:Ggw1WZMqJIc
우리학교 교가 다부르면죽어
총2절인데 1절만 불러줘
517 이름 : 이름없음: 2012/05/30 22:04:21 ID:Ggw1WZMqJIc
우리학교 교가 다부르면죽어
총2절인데 1절만 불러줘
518 이름 : 이름없음: 2012/05/30 22:57:10 ID:Ggw1WZMqJIc
똥싼다
519 이름 : 이름없음: 2012/05/31 03:04:58 ID:imHFpE1Sr6w
고등학교인데 매년 각 학년 1반들이 공부를 진짜못해. 분명 반 배정할때는 다른반이랑 비슷한데 갈수록 떨어져
그 반들이 있는 자리가 안좋다고해서 결국 3학년 1반 교실을 비우고 그 반은 지금 창고로 쓰고있다
520 이름 : 이름없음: 2012/06/01 08:22:40 ID:P+1pxGnbKIc
ㄱㅅ
521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1:37:55 ID:spWl9JBc6co
올ㅋ 이건날위한 스레군!
우리학교는 여고. 그리고 난 기숙사생이다. 전원기숙사제도는 아니고.
근데 우리 기숙사가 바로 근처에 있는 대형 병원의 '장례식장'이랑
바로 일직선상에 위치해있을 뿐만 아니라,
그 나무같은 것으로 가려지는 것도 없어서
귀신이 많이나온다고 함.
왜 귀신이 이쪽으로 몰려드냐면,
여고라서 음기가 강해서.
이정도가 배경이고
522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1:58:03 ID:1GNi9cELdWY
나는 여중. 딱히 없는데...우리 학교 나오신 한 선생님이 하는 말씀이....
우리 학교가 산도 많고, 여자들만 다니니까 음기니 뭐니 해서 귀신이 많이 나타난다더라. 본 사람들도 많고.
근데 사실 내가 괴담이라고 생각하는 건 우리 학교 급식 맛이다...어쩜 그렇게 맛없을 수가 있지...?ㅠ
523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2:42:26 ID:rLwD+A9Cr+U
우리 학교 기숙사는 전부 2층침대야. 근데 선배님중에 어느분이 2층침대에서 자다가 깼는데 침대 난간에서 다리 걸치고 앉아있는 검은 그림자를 봤다는거야.
524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2:44:42 ID:rLwD+A9Cr+U
근데 그 그림자가 어쩐지 자기 친구같다는 기분이 들어서 그 친구랑 이야기 하듯이 막 대화를 나눴대. 그러다가 문득 '너 뭐해?' 라고 물으니깐 하는말이 '나? ㅇㅇ에서 자고있는데?' 였던가.
525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5:34:20 ID:zGTMszmUp5k
내얘기는 아니고 우리 언니네 학교얘긴데,
언니는 예고다녀
근데 그 예고에 건물 여러개로 나뉘어있거든
ㅣ기숙사 ㅣ ㅣ체육과ㅣ
우우우운도오오옹자아아앙ㅣ음악과ㅣ
ㅣ미술과ㅣ ㅣ학교ㅣ ㅣ무용과ㅣ
요래요래 생겼는데 우리언니는 미술과 기숙사생.
미술과 3층은 전공실인데, 1학년때 배정된반을 3년동안 지낸대
근데 유독 미술과건물에만 괴담이 많은겨.
그리고 기숙사도
526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5:37:38 ID:zGTMszmUp5k
하루는 갑자기 밤에 언니한테 전화가 왔어
받으니까 막 헉헉대는 숨소리들리면서 무섭다고 막 우는목소리가들리는데 우리언니 목소리가 아냐
내가 전화상이라 착각했나 싶었는데 진짜 우리언니 목소리가 아니었어
언니목소리는 좀 낮고 갈라지고 그런데 그목소리는 되게 날카로웠단말여
근데 나도 놀래서 일단 진정하라고 왜우냐고 달랬는데 들어보니까
미술과 건물에 다시 들어가기싫대 전공교실에 애들올때까지 앉아있었는데 자꾸뒤에 누가 있는거같더래 옆에 창문을 돌아보니까 아무것도 없었고
결국 힐끗힐끗거리다가 그냥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전공교실을 나오는데
누가 귓가에 하...어디가..? 이랬다는거야 소름돋아서 팔꿈치로찍으니까 잡히는것도없고 뒤를돌아도 없고 해서 무서워가지고 손나 뛰었는데
527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5:39:40 ID:zGTMszmUp5k
뛰어서 나온데가 학교건물 밖이었던거야 그래서 그냥 마트나 다녀오자 싶어서 애들하고 문자를 하는데 멀쩡하게 잘 터지던 쓰리지가 안터지더래
그러려니 하고 마트를 다녀오는데
ㅣ학교ㅣ
ㅡㅡㅡㅡㅡ도로ㅡㅡㅡㅡㅡㅡ
[건물건물건물건물건물건물건물]
[건물건물] ㅣ마트ㅣ
이런식이여 저 건물을 돌파할수는 음슴
골목길인데 겁나 좁거나 겁나 무섭거나 겁나 쓰레기가많음
528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5:42:41 ID:zGTMszmUp5k
근데 마트에서 저 맨 오른쪽 건물을 돌때 한 흰반바지에 까만 나시티 차림의 긴머리 여자가 학교방향쪽으로 가는걸 본거야
혼자가기 좀 무섭고 해서 그 여자 옆으로 가까이 가서 가려고 건물을 돌았는데 여자가없어
건물들은 이시간에 다 닫혀있고 불꺼져있고 학교쪽은 다 산인데
게다가 그 여자는 걸음도느렸다는데 그언니가 한걸음 옮긴순간 사라진거야
오늘따라 가로등불빛도 빤짝거리고 사람도 없고 하니까 무서워서 전화를 걸었는데 우리언니번호로 건다는게 내번호로 걸었대
우리언니랑 나랑 이름이 많이 닮았거들랑ㅋㅋ 헷갈렸나봐
529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5:56:39 ID:ClBxPbAHN76
내가 다닌 중학교, 지금 다니고있는 고등학교는 신설이라 아직 괴담이 없어서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 괴담을 풀어볼게
참고로 이 초등학교는 내년이면 개교 80년이 되는 학교야
내가 73회 졸업생이고
일제 강점기때 지어져서 그런지 괴담이 무지 많았어
530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6:09:12 ID:ClBxPbAHN76
우리 학교의 거의 모든 괴담의 시작은 이 괴담으로부터 시작돼
학교가 일제강점기때 병원이었다는거..아니면 일제강점기때 전투를 벌였던곳이라는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내가 다닐때의 보건실이 그 당시에 시체실이었다는 얘기가 있어
그래서 자정이면 귀신들이 나와서 자신들이 입원해있던 병실을 찾으려고 돌아다닌다는거야
지금은 도대체 왜 자기들이 입원했던 병실을 찾으려고 학교를 돌아다니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그때는 진짜 무서워서 다쳐도 보건실에 안갔었다ㅋㅋㅋ
531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6:33:48 ID:X3ZL4dQHJZg
내가 중 3때 수능이 시작하기 얼마 전, 그때 내가 다니게 될 고등학교에서 고3 언니가 학교 앞 바로 사거리에서 야자 끝나고였나,
학교 끝나고 친구랑 친구 부모님차에 같이 타고 가다가 커다란 트럭이랑 충돌해서 그자리에서 즉사했어.
그리고 몇달뒤에 내가 그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그 이야기를 들었고
몇년 지나서 내가 고3이 되었을때 우리 학교에 그 죽은 언니가 귀신이 되서 공부하려고 교실을 돌아다닌단 소문이 돌았다..
애들은 다 안믿고 그랬는데 학생도 아니고 우리 선생님이 야자 감독하시다가 보셨다고 그러시던데.
우리학교는 그때 교과교실제를 해서 일층의 교실 두개, 원래는 1반 2반이였던 교실인데 그걸 빈 교실로 두게 됬어 ㅇㅇ
선생님이 야자 감독하시다가 잠깐 볼일이 있어서 1,2학년에 쓰는 본관에 가셨다가 돌아오시는데
아무도 안쓰는 빈교실(원래 2반)에 누가 있는게 보여서 한번 들어가 보셨대. 불도 안키고 깜깜하게
뒤쪽 주차장에서 새나오는 가로등 불빛으로 보게된건데, 단발머리에 우리 학교 동복입은 왠 학생이
맨앞자리 책상에 앉아서 고개를 푹 숙이고 뭐라 중얼거리고 있드래. 그래서 너 뭐하니? 하고 딱 교실불을 키고
다시 보니까 증 to the 발. 이이야기를 듣고 귀신나오는거 안믿은애들도 막 웅성거리드라..
532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6:42:43 ID:ClBxPbAHN76
그리고 시소 아래에 불룩 튀어나온데를 파보면 전투때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나온다는거랑 매일 밤 1시마다 사자랑 호랑이 동상이 싸워서 아침이면 그 동상들이 전투태세를 취하고 있다는거,
별관 창고에서 웬 여자가 나와서 돌아다닌다는거, 등나무 밑 벤치에 누워서 자고있으면 귀신이 위에 매달려서 지켜본다는 것 등...
533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9:25:57 ID:UlT7HM9ooiM
저녁시간에 후관 음악실 창문에서 본관 복도를 보면 연기처럼 하얀게 어른거린다고 하고 기숙사에서 화장실 가려고 나왔는데 복도를 뭔지 모를 흐릿한 물체가 뛰어가다가 없어진다고 한다.
534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9:29:54 ID:UlT7HM9ooiM
>>533 말이 좀 이상하네. 없어진다고→없어졌다고
덧붙여서 두번째 이야기가 아는 기숙사 친구가 겪은 일이라고 한다ㅇㅇ...
535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9:52:49 ID:b7edO16+fis
우리학교는예술고등학교야ㅎ우리선배중에미술하는선배가교통사고로죽었었는데
그선배가그린그림이손톱네일아트된정물화같은건데되게잘그려서우리학교갤러리에아직전시되어있어
소문으로는막액자뒤로피가흐르는걸봣다나뭐래나
536 이름 : 이름없음: 2012/06/02 19:53:54 ID:b7edO16+fis
535다죽었었는데가아니라죽었다
537 이름 : 이름없음: 2012/10/19 16:57:16 ID:HCv3IBj1u6+
조금 웃긴 우리학교 괴담.
밤 12시마다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이 운동장에서 싸운다.
세종대왕이 이기면 우리학교 망한다
538 이름 : 이름없음: 2012/10/19 18:45:12 ID:CVmyl2fkzCg
우리학교는 고등학교 주제에 학교가 좀 길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정문-본관-급식소/도서실-체육관-학습관(야자실)/운동장
이런식으로 길게 이어져있다ㅋㅋㅋ이동하기 힘드러
근데 급식소가 3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급식소, 2층은 현재 비어있고, 3층은 도서실.
도서실이 거의 폐가 수준이라 아무도 안감...ㅋㅋㅋㅋㅋㅋ..
2층은 안쓰는 책상들이 그냥 지 멋대로 널려있다. 낮에 봐도 오싹..
도서실은 도서부가 관리하는데, 하루는 우리학교 선생님이 밤에 그 앞쪽 길을 지나가다가 3층에 불이 켜져있는 것을 발견.
다음날인지 언젠지는 잘모르겠는데 여튼 도서부 선배한테 불 안껐냐고 물어봤더니 선배는 불 다 끄고 문 잠궜다 그럼.
몇번이나 캐물어봐도 그랬다길래 선생님 무서우셨다고.
사족으로 나도 2층 중간 교실에 불이 켜져있는 것을 보았다.
2층은 계단에서 복도로 들어가는 공간부터 책상이 쌓여있어서 거의 진입 불가로 알고있는데..말야.
539 이름 : 이름없음: 2012/10/19 18:46:55 ID:CVmyl2fkzCg
학교 괴담하니까 또 생각나네..
우리학교는 괴담은 딱히 없는 것 같아서 슬퍼..
쨌든 선생님들 말로는 우리 학교에 있던 향나무에 말벌집이 생겨서 결국 그 나무를 태웠다고 함.
아직도 그 나무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함.
아무리 학교에 나무가 많다고 해도, 아는 선배한테 물어봐도, 아무도 찾았다는 사람이 없었다.
나름 괴담이라면 괴담.
540 이름 : 이름없음: 2012/10/19 23:17:56 ID:S9mZtvyF2t2
우리 학교 귀신들은ㅋㅋ다 신관에만 있다ㅋㅋ
학교 옆에 신관?별관?이 있는데 거기
3층 체육관 화장실이 막혀있어서 못들어가거든.
근데 그 이유가 그 화장실에서 죽은 귀신이 나타나서라고 하더라.
그리고 다른 귀신은 신관 계단에서 학생들을 지켜보고 있다고하고..
또 다른 귀신은 큰 별도 강의실에서 밤에 나타난다하고. 이건 목격자가 좀 많다.
마지막 귀신이 또 있었는데 기억 안나니 스루하고.
근데, 자살한 사람이 5이면 폐교가 된대.
근데 우리 학교 귀신이 지금 4명이잖아?
한명 남은거지.
541 이름 : 이름없음: 2012/10/19 23:52:35 ID:1tLQfoVewds
우리학교 2층 화장실에 똥싸러가면 똥싸는 이야기
542 이름 : 이름없음: 2012/10/20 00:05:57 ID:qPp+bcD2cEQ
방학 보충수업 때 잠깐 오신 선생님이 있는데 그 선생님이 귀신을 잘 보신단다!
수업 하시다가 어느 자리 발표를 시켰는데 다시 보니 학생이 없다던가
문 밖으로 고개만 빼꼼 내민 학생만 보인다던가 하는
우리 중앙현관에 비너스상? 있다! 12시가 되면 돌아다닌다!
543 이름 : 이름없음: 2012/10/21 09:13:25 ID:lm0+9wTwvzw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이계??? 랄까?
ㅋㅋ 그런 괴담 있는데, 운동장 동 쪽 편에 보면 큰 나무(수령이 오래 된)가 있는데 나무 밑둥을 시멘트로 발라놨어.
근데 높이가 지금 내 키만하거든... 그래서 얘들이 귀신 나오는 문이다, 이계 가는 문이다 라고 했었고...
고등학교 때는 우리 학교 말고 시내에 여자 중학교에서 들은건데 학교 건물을 건드리면 안좋은 일이 생긴다고...
웃긴건 그 학교 풀 리모델링 지시한 교장이 몇 달 후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신거?:..
544 이름 : 이름없음: 2012/10/21 15:53:35 ID:UnJTu18kneM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새벽2~3시 사이에 3층 남자화장실 2번째칸에 있으면
모든 면이 하얘지면서 매화꽃이 무서울 정도로 쌓인다는데
암튼 지금은 선생님들이 담배피는곳이여서 애들이 못들어간대
545 이름 : 이름없음: 2012/10/21 15:58:28 ID:BR3+X6as1Ko
초등학교때괴담일까?
우리초등학교가 광복절날세워졌는대 6.25때 대피소로쓰고 사람이많이죽었대.
ㅋ 그냥 그랬다고
546 이름 : 이름없음: 2012/10/21 16:00:36 ID:1qKNKCgdCIU
해외에서 학교다니고있어! 영어로 들은거라 내용이 다를지도 모르지만ㅠ..
하얀 머리에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 white woman 이라 부르더라! )
학교를 돌아다니다가 아이들에게 빙의해서 어울린다는 괴담이래.
실제로 빙의당했던 사람들도 있대! 라고 설명해줬지만 뭐, 믿거나 말거나
547 이름 : 이름없음: 2012/10/21 16:48:56 ID:Kr+lzZmdzCY
우리학교 괴담~ 참고로 여고.
학업성적 비관으로 교탁을 밟고 목매 자살.
학생들 원성이 자자해서 교실의 앞뒤를 바꾸었다고 한다.
우리는 10시까지 야자하고 11시까지 심야야자라고 해서 남을 애들만 정독실에 더 남아서 공부하는데,
끝나고 책이나 물건따위를 깜빡해서 올라갔더니 그 교실만 TV가 켜져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불이 켜져있고 안에 어떤 애가 있길래 이 시간까지 교실에 남아 있나? 하고 다시 봤더니 불만 켜져있고 아무도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548 이름 : 이름없음: 2012/10/21 16:53:05 ID:Kr+lzZmdzCY
참고로 그 때엔 티비를 안끈다거나 선풍기 끄는걸 깜빡하거나 하면 그 반은 물론이요 학년 전체가 무지~하게 갈굼당해서(지금까지도 그렇지만) 실수로라도 그럴 일이 없었다고 한다.
요즘들어선 애들이 책상 위에 올려져있는 팔을 보거나,
복도 창문을 통해 교실에 들어가는 애를 봤는데 들어가보니 아무도 없었다던가.
미스테리 미스테리
549 이름 : 이름없음: 2012/10/21 17:20:41 ID:5xm8kmQFEfo
학교 괴담까진 아닌데 우리는 얘들이 직접 겪는거 ㅋ 가위같은걸로
일단 우리학교는 시골에 있는 미션스쿨이다... 뒤에는 산이 있는데 여기가 공동묘지.... 공동묘지가 땅값이 싼 것도 있는데... 종교의 힘으로 뭐 이겨내내 어쩌네 ㅡㅡ;; 그리고 기숙사가 있는데
550 이름 : 이름없음: 2012/10/21 17:21:40 ID:5xm8kmQFEfo
구기숙사가 있고, 신설된 기숙사는 작년에 지어졌다
나는 둘 다 살아봤는데 현재는 구기숙사는 남자들이 써서 잘 모르겠지만,
가위 눌림이 심하다; 기숙사 뿐만이 아니라 양호실에선 귀신행렬 봤다는 언니들도 몇몇있고...
551 이름 : 이름없음: 2012/10/21 17:23:11 ID:5xm8kmQFEfo
구 기숙사에서 봤다는 귀신 생김새가 똑같아서 식겁했닼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나도 눌리고 그래서 좀 그래... 위치도 시내랑은 떨어져있고, 옆에는 시골치곤 큰 병원이 있는데 거기서 장례식도 치르거든...
아 말이 넘 길었다... 미안 괴담도 아닌데...
552 이름 : 이름없음: 2012/10/21 21:02:40 ID:z0Ic+MOZbxw
우리 동아리실 이야기
개교당시 미술부였지만 몇년전에 사진부로 바꿔서 활동중인 우리 동아리실의 괴담 몇개 소개하자면..
-몇년전 사진부로 변경되고 이젤이나 조각상등 물품을 뺄 때 한 석고상에 붉은 물감이 묻어있었더고 한다.
이 석상은 여자의 두상이었는데 입을 다물고 있는 보통 석상과는 달리 무언가를 보고 놀란듯 입이 벌어져 있었다고 한다.
-미술을 전공하려 했으나 부모님의 반대에 슬퍼하던 선배가 있었는데 졸업 직전에 갑자기 부모님이 니 맘대로 하라며 반허락을 해주셨지만, 이미 늦었다며 졸업식 당일 자살하셨다고..
이후에 미술실에서 선후배끼리 "너네 미술 전공할거야? 아님 취미 생활?"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다보면 누군가 침울한 목소리로 "이미 늦었어...."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이 내용은 창고에 있던 [동아리 일일 활동 보고서]라는 여러권의 공책 중 선생님의 허락 하에 본 내용중의 일부다.
반은 비슷한 내용끼리의 괴담, 반은 평범하게 이런 일정에 맞춰 어떻게 활동했다 이런 식으로 적혀 있다고 하네.
더 생각나면 더 올릴려고..ㅎ
553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17:59:11 ID:A1N9nybqKN6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괴담이야기다. 어렸을때 이사를 자주해서 그곳이 모교는아니지만..
아무튼 그 초등학교는 정문이 두개가 있다. 도로와 이어져 있는 제 1정문, 그리고 좀 가파르고 긴 오르막길을 오르면 제 2정문이 있다. 제 1정문에서 제 2정문을 보면 바로 직선이라 보여 ㅇㅇ
554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18:00:48 ID:A1N9nybqKN6
제 2정문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은 숲이고 왼쪽은 놀이터인데 내가 어렸을때라 그런지 우리학교는 엄청 커다란 학교였다. 물론 지금생각해도 엄청 커다란 학교였다고 생각해.
덕분에 운동장은 엄청나게 넓었고 왼쪽으로 쭈욱 펼쳐진 놀이터도 넓었어.
하지만 놀이기구란 별로 없었지. 하지만 그 몇안되는 놀이기구중 유독 그네에 대한 괴담이있는데,
555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18:03:11 ID:A1N9nybqKN6
그 그네는 왼쪽 오른쪽 두개의 그네가 있고,, 그 그네를 타면 바로 정면으로 초등학교가 보인다.
어렴풋이 기억나는거지만, 학교뒤엔 뒷산이 있었지만 뒷산으로 들어가는 길은 없었다.
왠지 뒷산을 자세히 보다보면 자그마한 나무집? 움막? 같은게 보였다. 평소엔 잘 안보이고 자세히 봐야 보이는 그런거지만..
모든 초등학교괴담의 출발점, 12시. 그때에 오른쪽 그네에 앉아서 끼릭끼릭거리면서 그네를 타고 있으면 등에 불붙은듯이 뜨거워진다고 한다.
556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18:06:17 ID:A1N9nybqKN6
내친구랑 땅거미가 질때 얘기나눴을때 그 사실을 알게된건데, 왜 뜨거워지냐 물었던 내 질문에
그아이는 대답했다. "등에 불타오르는 해골이 그려져, 그때 등이 너무 뜨거워서 그네를 타다가 떨어지면
뒷산에 움막에서 낫을 든 남자(사신이라고도 했었던듯 ㅇㅇ)가 나와서 그 아이를 데려가. 그리고 그 움막에서 토막살인을 한대.."라고.
그 덕분에 난 오른쪽 그네엔 타지 않는다;
557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18:07:39 ID:A1N9nybqKN6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불타는 해골이라니 ㅋㅋㅋㅋㅋㅋ뭐야그거 하면서 넘기면 될걸 저학년이었던 나는 엄청 심각하게 듣다가 소름쫙돋았다 ㅋㅋㅋㅋ
558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19:10:17 ID:1I5V58MODYM
내가다닌초등학교는ㅋ 4학년화장실에 4번째칸에 반쪽이귀신이 나온다는게 잇었는데 화장실 3칸이었어..;
559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20:24:33 ID:L9AaL7w6UsU
우리학교는 하얀 폴라티에 예전에는 귀밑 5센티였는데
겨울에 밑에 엄청 꾸리꾸리한 분위기의 매점이있었단말이야
근데 그 매점에 가다보면 가끔 분위기가 이상한 학생이 있어서보면
검은폴라티에 머리는 가슴까지내려오고 머리를 푹숙인채로 가만히있는 학생이 있다는거야
근데 분위기가 이상해서 다시 뒤돌아보면 어느새 사라지고 없데...
560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20:35:05 ID:L9AaL7w6UsU
아 그리고 우린 과학실이 책상이
[책사아앙]4 [책사아앙]5
[책] [책] [책]
[사] [사] [사]
[앙] [앙] [앙]
1 2 3
[교타아아아ㅏ아악]
이런식이거든?근데 선생님이 수업을하다가 '선생님'하는 소리를 들었데
앞의 2분단과 3분단사이에서 들렸다는거야
"누구야!누가장난친거야!"하니까 아무도 모르겠데
그래서 계속 수업을하는데 또'선생님'하는 소리가 들리더라는거야
근데 이번에는 선배들까지 그소리를 들었데 근데 거기엔 아무도없었데...
561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20:41:40 ID:Gh3FB0vtyJ2
우리학교는 괴담이아니라
내가 경험했던 사실인데ㅋㅋㅋ;
뭐.. 이제 우리학교도 아니려나...
내가말할 학교는
100년넘은 초등학교인데
후문을 넘어서고 사거리가있어
후문바로앞에서 왼쪽으로 보면 좌우로 마주보는 두 건물이 있는데
그 집들이 예전에 불에탄 집이었대
내가봐도 불에탄흔적이 많이있었거든
근데 시멘트같은것만 타고 문은 멀쩡한거야
562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20:47:23 ID:Gh3FB0vtyJ2
>>561 에 이어
내가 2학년때 그 얘기가 우리학교에 소문으로 쫙퍼져서 쉬는시간에 애들끼리 그곳에갔는데
먼저간애들이 소리지르면서 학교로 들어가는거야
난 뭔지모르고 일단 따라 들어갔지..
애들왈, 어떤애는 목이졸리고 할아버지한테 맞아서 멍들고 할머니는 엄청욕을해댔대
근데 그게 거짓말인것같아서 뻥치지마 하고 넘어갔는데
급식후에 우리학교 쓰레기장에서 한 사진이 발견됬엉
563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20:50:06 ID:Gh3FB0vtyJ2
그 할머니가 빨간구두신고 눈이뒤집힌채로 공중에떠있는 사진이..
애들이 몰려와서 그사진을 구경하는데 담임쌤이오셔서 사진을보시더니
엄청 놀라시고는 사진을 다 찢고 가져가셨어...
그이후로는 전학을와서 모르지만
그학교였던 애가 말해줬는데
후에 그 집에서 새 가방이 있었고
할아버지는 아직 계시다더라..
이건괴담이아녀ㅠㅠ
564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21:59:44 ID:fz7ZK7V0iFw
초등학교때 진짜 있던건데 학교에 교훈?같은걸 새겨놓은 바위가 있잖아? 근데 거기 옆쪽이 19xx년 xxx 여기 잠들다 라고 적혀져 있었음 본지 오래되어서 기억도 나질않네
565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22:03:34 ID:+TAs30vNE7A
우리학교는 복도에 지나가다 누가 엉덩이를 때려서 뒤를 보았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하는 애들이 많아
566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22:03:37 ID:fz7ZK7V0iFw
초등학교때 진짜 있던건데 학교에 교훈?같은걸 새겨놓은 바위가 있잖아? 근데 거기 옆쪽이 19xx년 xxx 여기 잠들다 라고 적혀져 있었음 본지 오래되어서 기억도 나질않네
567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22:42:06 ID:nsAKo1tau96
>>5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이자식
잡았다!
568 이름 : 이름없음: 2012/10/22 22:44:09 ID:82W+kAudUCk
우리 학교는 5층에 그림들이 걸려 있는데
그 중에 삐에로 그림 그린 사람이 자살을 했대
그래서 그 그림 주변에만 서성인다는거야
실제로 우리 학교 애들도 그 그림 보면서 이상한 느낌 많이 받는대
569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02:42 ID:c+Jh5zKQiIs
난 91회 초등학교 졸업생ㅋ 자기태어난연도가 졸업기수야 그래서 되게 전설 많은데 벌써 112년된학교 지금도 아주큰 학교지.
570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04:14 ID:c+Jh5zKQiIs
그런데 내가 졸업한 년도까지는 그.
큰나무 히말라야시다?무튼 나무이름이 그랬던걸로기억. 학교정문에 서있었지. 수령은 150년이넘은걸로기억.
571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05:43 ID:c+Jh5zKQiIs
그런데 그나무가 너무 죽어서 이제 교장이 자르려고했는데 막 초등학교 61회 59회 이런 ㅎㄷㄷ한분들이 반대를했거든 맨날 교장이랑 면담하고그랬었대
572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07:26 ID:c+Jh5zKQiIs
이유가 그 나무를 자르면 학교가 망한다는거였어. 그런데 교장은 요즘그런게어딨냐고 막 강행했었거든? 그러니까 막55 56 59 60이런 졸업생분들이 맨날 교대로 막았어,
573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08:54 ID:c+Jh5zKQiIs
나는 그때 중1이라 그냥거의 초딩수준이였지 ㅋㅋ그래서 구경가고그랬거든,그런데 초등학교선생님들도 반대파 찬성파 막 이렇게 나뉜걸로기억.
574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10:34 ID:c+Jh5zKQiIs
하지만 결국 나무를 자르게되었어. 그라니까 막 어르신들이 울고 막그랬거든 막 "이제 망했어"이런 뉘앙스로말야.. 나도 좀그랬지 그나무 여름되면 진짜 키도크고 햇빛막아주고 비도 막아줄정도였으니까.
575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12:16 ID:c+Jh5zKQiIs
문제는 그때부터였지 그 나무가 잘려나가고 뿌리를 뽑는데 학교 벽 무너지고;; 수도관터지고;; 그러더라고 그래도 뭐 오래된나무니까 그랬지 뭐.
576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14:17 ID:c+Jh5zKQiIs
그런데 그 나무가 뽑힌후 새로운 교목을 심는데;; 얼마안가서 말라죽고 그랬어;;;진짜 이건 리얼;; 학교다니면서 항상 봤으니깐. 그리고 나무가 사라진후엔 학교내부 안전사고도 급증
577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15:18 ID:2W713ay0Hsg
초등학교 때 우리학교에는 괴담이 100개 있는데
그 괴담 100개를 전부 알은 채로,
보름달 뜬 날 칼 입에 물고 어느 교실에 들어서서 칠판을 바라보면
모든 괴담이 적혀있음과 동시에 모든 귀신을 보고 죽어버린다..
가 100번쨰 괴담 ㅋㅋㅋㅋ
1번째 괴담이니 몇번째 괴담이니 떠돌던 건 많았는데...
1번째는 흔한 동상이 움직인다는 거였지..
첫번째하고 마지막만 유명했었지//
578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16:08 ID:c+Jh5zKQiIs
거기다 그걸 추진했던 교장은 임기도 못끝내고 축출되서나가고, 그러다보니까 학생수도 급감. 내가 있었을땐 12반까지있었는데 막 4반5반 이렇게만 유지된거야;;
579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17:24 ID:c+Jh5zKQiIs
사태가 심각해지자 막 선배졸업생분들이 그 나무 자리에가서 굿하고 난리가났어;; 그 나무 뽑힌 이후로 막 수학여행때 꼭 다치는애들이 나오고 그랬거든
580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19:13 ID:c+Jh5zKQiIs
굿하고 나니까 학교는 더이상 건물이 무너지지않고, 아 그 나무와 수령이 비슷한 강당이 있었는데 굿 끝나고 얼마안가 저녁에 무너짐;; 그리고 이제 그 자리에는 소나무 같은걸로 새워졌더라고? 무튼 그랫어.
581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08:20:21 ID:c+Jh5zKQiIs
이외에도 엄청난 전설들이 많지만, 뭐 학교마다 비슷한거아니겠어? o(^-^)o 그래서 페스한닷!!
582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21:16:53 ID:WA06BKJPn0U
나도 하나 풀어도 됄까?
과학쌤이 얘기해줬는데 8시가 넘으면 목없는귀신이 돌아다닌데,실제로 작년에 우리선배가 봐서 기절했고,과학쌤이랑 면담ㅋㅋㅋㅋㅋ아 뭔가무서운데웃겨ㅋㅋㅋㅋㅋ아무튼같이얘기를했었궄ㅋㅋ근데 거짓말하는표정은아니더라구....음..
583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21:26:40 ID:zL01DFq1TEo
우리학교는 여중&여상이 붙어있는데 여상 앞에는 신사임당상이,
여중 옆의 강당앞에는 유관순 상이 있는데 밤 12시 되면
운동장 한가운데에서 만나서 맞장뜬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584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21:28:35 ID:gOsVdSo6TrQ
우리학교 방과후에 2학년 교실에 선풍기 과열되서
교실에 불 났는데 게시판에 붙은 웃고있는 담임선생님 사진만
안 타고 남아있더라... ㄷㄷ
585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21:29:55 ID:zL01DFq1TEo
위에건 학교에서 그냥 웃자고하는소리고(실제로 친구들도 알고있음)
이건 진짜 있었던 일인데 우리학교가 1년에 한번씩 방송제를 하거든
그래서 방송반 학생들이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있는 일이 있어
그런데 방송반 부장이 먹을거 살려고 매점에(여고 야자때문에 매점이 밤늦게까지 함) 갔는데 가는길에 전신거울 하나가 놓여져 있어
그런데 부장이 거기서 흰 소복입은 여자가 거울에 비추이는걸 봤다고함;
근데그게 우리학교에서 이상하게 방송부만, 그것도 한명이 전신거울을
지나갈때만 보인다고 하더군.
586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21:30:33 ID:zL01DFq1TEo
뭐 나는 방송부가 아니었으니까 상관없었지만...
587 이름 : 이름없음: 2012/10/23 21:35:27 ID:zL01DFq1TEo
아맞다 하나더 생각났네
우리학년이 수련회를갔는데 한반당 방을 세개씩 줬어
근데 2호방 애들이 했던걸 들었는데 2호방에 10명이 있었거든
밤에 잠안자고 얘기하다가 애들이 하나둘씩 쓰러져잤는데
한명이 깨서 화장실 가려다가 문득 창밖을 봤는데
창밖에서 그방 애들 5명이 일렬로 걸어가고 있었대더라
근데 깜짝놀라서 방안 보니까 그 다섯명은 멀쩡히 자고있었다고함.
588 이름 : 이름없음: 2012/10/25 18:33:38 ID:pGijvoQIJFw
ㄳㄳ
589 이름 : 이름없음: 2012/10/25 20:38:27 ID:+mNfbZpEWlc
나도 썰하나 풀게
학교 중앙현관으로 가면
보통 학교 역사나 초대 교장사진
뭐 이런거 걸어놓자나
그중에서 모범어린이?
그런거 비슷하게 국기에대한 경례
하는 사진이 있어
좀오래되서 새로 찍는다고 각반에
용모 단정한 애를 보내라는거에
내가 가게 되었지
590 이름 : 이름없음: 2012/10/25 20:39:48 ID:+mNfbZpEWlc
보통 오른손을 왼쪽가슴에 올리자나
나는 당연 하다는듯 그렇게 해서
찍었고 일주일후에 정말크게 그사진이
액자에 고이 모셔서 중앙현관을
장식하게 되었어
591 이름 : 이름없음: 2012/10/25 20:41:11 ID:+mNfbZpEWlc
사진걸리고 일주일인가 지낫나?
갑자기 애들이 몰려와서 놀리더라
나혼자 손반대로 왼손을 오른 가슴에
올렸다고
난 당황했지
절대 그럴리가 없으니까
그래서 걍 사진걸려서 장난 치나 보다
하고 넘어갔어
592 이름 : 이름없음: 2012/10/25 20:42:57 ID:+mNfbZpEWlc
다음날인가 교무실에 심부름 가는 길에
애들말이 떠올라서 중앙현관으로 갔지
진짜로 나만 ㅂㅅ같이 반대로 하고 있더라?
당황 쪽팔림 등등을 가지고 학교를 다녔어
593 이름 : 이름없음: 2012/10/25 20:44:11 ID:+mNfbZpEWlc
그러다가 학교 졸업하고
중3 때였나?
초6 담임선생님이 정년퇴직 하신다는
소리듣고 꽃다발 사서 찾아갔지
당당히 중앙현관으로
594 이름 : 이름없음: 2012/10/25 20:44:51 ID:+mNfbZpEWlc
근데 슈발...
내사진 손 똑바로 되있더라 ㅡ ㅡ..
595 이름 : 이름없음: 2012/10/26 18:57:32 ID:V9i+M6cgsaM
우리 학교는 쫌 병신같은 괴담있다;;
우리 학교는 똑같은 학교인데 시내가 원래 있던 학교고
지금다니는학교가 새로지은 학교다.
596 이름 : 이름없음: 2012/10/26 18:59:11 ID:V9i+M6cgsaM
근데 시내에있던 학교에서 어떤 븅신이
지가 날수있다고 하면서 증명한다고 옥상에서 뛰어내림.
근데 진짜일어난 사건인게 유머 .
597 이름 : 이름없음: 2012/10/26 19:28:45 ID:1AXRVcWnEZ+
뭔가 병맛인 괴담인데;;
방학때 매일매일 학교에 와서 공부를 하면 전교 1등이 된다는 괴담이지
598 이름 : 이름없음: 2012/10/27 01:30:13 ID:GYMWqOwbzJk
우리 초등학교에선 운동회때(나 6학년때) 심장에 무리와서 구급차에서 죽은 남자애가 한명있었거든;;;
그때 부터 운동장에 귀신이 앉아있다는데 지금 쓰니 무섭네ㅠ
나도 걔 얼굴 봤거든ㅠ
599 이름 : 이름없음: 2012/10/27 13:11:19 ID:THpZluJJ5w6
우리 학교 지하에 스크린 골프장 있대.......그리고 교장실이랑 연결되어있어서 교장이 거기서 골프친다고하더라.
600 이름 : 이름없음: 2012/10/27 13:18:42 ID:HgOkGfsDHMY
600은 내꺼! 우리 학교는 밤마다 함성소리가 들린다 하지
600.5 이름 : 레스걸★ : 2012/10/27 13:18:42 ID:???
레스 600개 돌파!
601 이름 : 이름없음: 2013/01/23 23:44:38 ID:38i7e5Qlq62
중복스레 올라왔길래 갱신~
602 이름 : 이름없음: 2013/01/24 09:18:19 ID:Ze6ps0VWeKk
급식실이 경사진곳에 있어서 입구는 지상에 출구는 지하에 있었어.
출구 앞에는 매점이랑 화장실이 있어서 사람 많을땐 별로 안무서운데
자습실에서 야자하다가 그 화장실이 가깝다고 거기 가면 정말 어둡고 음침해서 무서워.
게다가 화장실 안쪽 구석지에는 우물이 있다 그래서 귀신 나온단 소리도 많아.
여기서 부터는 친구 실화
야자 하다가 갑자기 신호가 와서 사람 없는 곳으로 가려고 매점 옆에 화장실을 갔대.
사람 없는거 확인하고 들어갔는데 쫌 뒤에 노크 소리가 들리드래.
자기 있는 칸 말고도 다 두드리길래 뭐지? 하고 나왔는데 아무도 음슴...
여고니까 수다판에 이런 소재가 빠질수 없잖아? 그래서 다음날 반에서 막 얘기하고 있었는데 경험자가 한둘이 아닌거야.
게다가 우리학교 유명한 자습실 괴담중 하나였어
그 이후론 그친구 신호 올꺼같으면 조퇴증 위조해서 땡땡이 쳤....ㅋㅋㅋㅋㅋ 졸업 했으니 상관은 없겠지만ㅋㅋㅋ
603 이름 : 이름없음: 2013/01/24 15:10:09 ID:PgDzsvH4K+k
>>587 진짜야?
>>601 어딘데 중복스레
604 이름 : 이름없음: 2013/03/24 21:33:54 ID:p0EgcBnC5Qg
이스레 많이 묻혔네... 갱신겸 썰풀게!
딱히 괴담은 아닌데, 좀 무서운 실화지.
초등학교땐데 학교 운동장에 축구골대 있잖아. 애들이 장난치다가 그게 넘어간거야.
그래서 한 애가 깔렸는데 입에 거품물고 난리도 아니더라고. 머리도 많이 깨지고.
그래서 걔는 응급실 갔는데 결국 죽었데. 그걸 직접본게 괴담이라면 괴담이지.
605 이름 : 이름없음: 2013/03/24 21:51:43 ID:udqwLIdyHBM
우리학교는 좀 오래된 여곤데 꼬마애가 교실?그냥 뭐 배우는 교실은 아니고 특별실 있잖아,음악실 미술실 방송실 그런데..
정확히 어딘지 기억안나는데 그런데 얼굴을 반쯤 빠끔히 내밀고있었대
연극부애들이 어 누구찾으러왔어?하면서 말거니까 얼굴 반쪽이 없는 애가 나왔단거
40년 넘은 학교치곤 내가 들어본 괴담은 요거밖에 없다
공포영화 촬영 제의 들어왔는데 교장이 거부했단 말이 돌 정도로 으스스한데 말야
606 이름 : 이름없음: 2013/03/24 21:52:32 ID:udqwLIdyHBM
우리학교는 좀 오래된 여곤데 꼬마애가 교실?그냥 뭐 배우는 교실은 아니고 특별실 있잖아,음악실 미술실 방송실 그런데..
정확히 어딘지 기억안나는데 그런데 얼굴을 반쯤 빠끔히 내밀고있었대
연극부애들이 어 누구찾으러왔어?하면서 말거니까 얼굴 반쪽이 없는 애가 나왔단거
40년 넘은 학교치곤 내가 들어본 괴담은 요거밖에 없다
공포영화 촬영 제의 들어왔는데 교장이 거부했단 말이 돌 정도로 으스스한데 말야
607 이름 : 이름없음: 2013/05/18 22:50:57 ID:A2AwR3elaAU
ㄳ
608 이름 : 이름없음: 2013/05/19 10:51:46 ID:ivRPJbbfSvY
우리학교 급식실이 애장터였어..
그러니까 어린애 묻는곳 그런거,
가끔식 밤에가면 어린아이
우는소리가 들린다는데..
실제로 예전에 남쌤 둘이서 순찰돌다,
한명이 뒤에서 자꾸 옷자락을 당겨서
짜증나서 팍돌아봤는데...
다른남쌤은 뒤에서 저만치 떨어진 곳에
핸드폰(홀더폰..스마트폰이 없었으니까)
만지고 계시더라..
609 이름 : 이름없음: 2013/05/29 08:15:46 ID:3n+UQ+w4doM
ㄱㅅ
610 이름 : 이름없음: 2013/05/29 16:49:25 ID:hc4DO90UlKs
우리학교에는 연못이 하나 있었어. 주변에 꽃나무도 많아서,봄이면 점심시간마다 거기서 산책하는 애들로 북적일만큼 예쁜 곳이었다.
그런데 예전에 학교 축제날에 연못 안에서 누가 시체로 발견되었대. 소위 '노는 애'였는데, 밤에 학교에서 몰래 술마시고 집에 가다가 미끄러져서 죽은걸로 여겨졌어.
근데 이상한건, 그 때 물 갈고 바닥도 청소한다고 연못 물 다 빼놨는데 사인이 익사.
611 이름 : 이름없음: 2013/05/29 19:13:32 ID:RwuKjPs9kus
난 괴담이 아니라 실제로 봤어.
초등학교 6학년때는 새로 생긴 엘리베이터가 있었는데 남자애들이 그걸 누르면서 장난을 쳤거든? 근데 내가 무심코 그안을 들여다 봤는데... 문이닫히는 순간 검은옷을 입은 사람이 서있었어.
612 이름 : 이름없음: 2013/05/29 19:15:35 ID:RwuKjPs9kus
그리고 중1때. 우리교실에서 수돗가가 보여. 그런데 그 수돗가, 수도꼭지가 여러개 있잖아? 그 옆에 누군가 서있었어. 또 그 검은옷을 입은사람같던데...
613 이름 : 이름없음: 2013/05/29 19:16:02 ID:RwuKjPs9kus
그리고 오늘 또 무서운일이 있었어. 난 분명 과학시간에 자고 있었어. 친구가 펜을 빌려달라길래 직접갖다주긴 거리도 멀고 그래서 던져줬거든? 그리고 그후 종치는것도 못들을정도로 계속 푹잤어. 그리고 종례전에 내가 펜을 달라고 했더니
614 이름 : 이름없음: 2013/05/29 19:17:03 ID:RwuKjPs9kus
분명 걔는 나를 불러서 내가 일어나니까 던져줬데. 그리고 그걸 난 받았고. 다시 잤데. 그런데 이걸 어쩌나. 나는 자다가 중간에 일어난 적이 없어. 그리고 그 펜은 지금 어디로 갔는지 사라졌어.
615 이름 : 이름없음: 2013/05/29 20:23:54 ID:9R2Nrg5iI5k
우리 학교는 어떤언니가 선생님한테 혼나고 자존심이너무 상해서 수업중에 그대로 나가서 옥상에서 뛰어내려서 죽었거든?
겉에는 멀쩡한데 속이 다 터져가지고 2학년 몇몇애들이 원래 야자가 9시까진데 애들끼리노는게 너무 재밌어서 숨어있다가 경비 가고 교실에서 놀았나보더라고;
우리학교뒤에 바로 산이어서 진짜 저녁되면 캄캄하거든; 앞뒤문 잠그고 불끄고 비상후레시 장비실에 있는거 가져다가 놀고있는데
616 이름 : 이름없음: 2013/05/29 20:29:55 ID:9R2Nrg5iI5k
뒷문쪽에 거울이 있는데 화장하고 그러느라고 뒷문가까이 있었데 근데 엄청 앓는 소리같은거 나서 사람온줄알고 후레시도 다 끄고 조용히 있는데
뭔가 문이 우리가 보통 서서 두드리는위치가 아니라 발로 차는 위친데 발로 차는거같지는 않은소리로 텅텅.. 이런소리가나더래
그래서 망했구나 들켯구나 이러고 있는데 살려달라고 신음소리같이 들리더래 근데 순간 너무 한기가 도는거같았다는거야 다들 얼어서 가만있었더니 좀그러다가 없어졌데 그러더니 앞문에서도 똑같이 그러는거야
617 이름 : 이름없음: 2013/05/29 20:33:50 ID:9R2Nrg5iI5k
안들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창문으로 살짝봣는데 뭐가 개같이 기어가는 형상이었다더라고; 그 옆반에도 똑같이 하다가 코너 꺽어져서 없어지자마자 바로 학교에서 나왔다는데
그냥 우리학교애들끼리 말하는거 듣기론 그속다터진언니가 아니었을까 했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니까 머리로 두드린거아니냐고ㅋㅋㅋ;;;
618 이름 : 이름없음: 2013/05/29 20:35:19 ID:9R2Nrg5iI5k
어두워서 정확히는 안보였다는데 ㅋㅋㅋㅋ 내가 글을 잘못써서 설명이 잘안되넼ㅋㅋㅋㅋ
619 이름 : 이름없음: 2013/05/29 20:39:21 ID:9R2Nrg5iI5k
옆학교는 친구가 말해준건데 어디서듣고 각색한지 진짠지 모르겠는뎈ㅋㅋㅋ
그학교엔 동복이라는 귀신이 산다는거야 맨날 동복만입고 다녀서 동복이를 보고 원하는 대학을 말하면 다 붙는다? 그런걸롴ㅋㅋㅋㅋ
어
떤언니가 경희대를 너무 가고 싶은대 성적이 조금부족하더랰어느날 동복이를 보고 너무 놀랬는데 대학을 붙여준다는거 생각나서 경희대를
외친다는게 "겨,겨,경,경기대!!!!!!!!!!"이래서 진짜 경기대갔다는 소문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0 이름 : 이름없음: 2013/05/30 00:25:25 ID:KqA72hKqXlM
우리학교 국어쌤이 말해준건데...
우리학교 국어쌤이 남자분이신데 진짜 시크하고
가끔은 되게 싸이코틱함; 아무튼 좋은분이신데
여름에 이야기해준 야자귀신이야기...
그날 선생님이 야자감독이셔서 밤늦게 애들다
내려가고 불 점검하고 다 끄고 내려오시거든? 선생님들이?
그래서 선생님도 불끈다고 4층 걸어다니는데 교실에 어떤여자애
혼자 엎드려서 자고있더라고함...얼굴파묻고...
근데 웃긴겤ㅋㅋㅋㅋㅋ선생님은 그당시에 여자애네....이러고
그냥 지나쳤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불다끄고 교무실에 와서야 어? 애들다 갔는데 걔 혼자 뭐하는거지?
그랬더라고 합니다....
근데 그 시간에 좀 지나서 아무도 없었다고함..레알 아무도..ㅇㅇ
621 이름 : 이름없음: 2013/05/30 08:46:56 ID:hM5Qc3JKLXc
우리학교는 바다 메꾸고 지어짐. 예전엔 항구였다 카더라. 그리고 괴담이라기에는 좀 그런데 7층 여자화장실에서 사용한 콘돔이 나왔대. 참고로 우리학교는 중학교랑 초등학교가 이어져 있음
622 이름 : 이름없음: 2013/05/30 11:08:12 ID:i2nbqa9dfWU
ㅋㅋㅋㅋ 괴담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데 내가 지금 다니는 학교가 쩔게 음기가 세대여 그래서 여학생은 우리학교에 와서 디아블로가 되고 남학생은 저글링이되서 나간다 카더라... 교수님이 말씀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623 이름 : 이름없음: 2013/05/30 18:45:04 ID:ZMKzU30TZUA
그그 우리학교괴담인데말이야 일단 학교마다 조회대라고하나 구령대라고하나 교장선생님께서훈화하시는곳있잖아 그곳밑엔 체육관? 체육용구들넣는곳 한 이십년됐나.. 사건이일어난 시기는 겨울방학이었어 그곳에
왕따를아주아주 심하게당한언니가 갇혀서 기절할때까지 맞고 성폭행도당하고 그러다가 아시하셨다는 그런 슬픈이야기가있어
그뒤에 선생님들 모두 쉬쉬하시고 어쩌시면서 사건이 잊혀갈때즈음 체육선생님이 어떤 학생한테 거기가서뭘좀 가져오라고 시키셨나봐
그때실수로 문이잠겨서
못니오고있었는데 시간이지나서 체육쌤이 하도안오니까 궁금하고걱정이되셨는지 가봤는데 문이잠겨있으니까 놀라수 막 열어주샸겠지 갇혔던언니가 울면서 대체 여기서무슨일이벌어졌던거냐며 가장 오래
계셨던 선생님께 막 찾아가서 따지고 이사건 이대로묻으면안된다면서 난리릉 피우곤 전학을갔다는소문이있어
그뒤로도 몇명이 체육관에갇히고 전학을 가는바람에 체육관은 리모델링도하고 무슨 제같은것도 지냈다고해 물론 실화이겠지
624 이름 : 이름없음: 2013/05/30 19:14:47 ID:PJlzC4kIsTU
우리학교는 별괴담은 없는데.
학교건물이 공동묘지 밀고 지어진데래.
그래서 밤 10시 이후에 교사내에 들어가면
군복을 입은 상처가 잔뜩 난 남자들과 흰옷에 피가 잔뜩 묻은 여자들이 나온데.
왜냐면 그 공동묘지가 전사한 사람들의 공동묘지거든.
구라냐고 하면 재밌는거 알려줄까?
남자는 못봤는데 여자는 실제로 봤어.
눈에 흰자밖에 없고 하얀 원피스에 피가 덕지덕지 붙어서 굳어있고 머리에도 피가 덕지덕지 굳어잇었어.
625 이름 : 이름없음: 2013/05/30 19:19:37 ID:ICyEiu56vhE
신관에 그려져 있는 소나무 2개중 하나를 지우면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사라진다는 괴담이 있다
626 이름 : 이름없음: 2013/05/30 21:04:29 ID:zWIOUbZqTxY
여중인데 괴담은아니만 좀이상한게잇어서.
내가입학할땐 현관쪽 어항엔 물고기가4마리엿다 그런데 멀쩡해보이던녀석들이 갑자기사라져가면서 2마리로줄엇어
사실 별거아닌일이니깐 그냥 아무생각없엇지
그런데 오늘보니까 하얀잉어 녀석이 몸통의 반은 멀쩡한데 반은 비늘도 다 벗겨져잇고 피투성이인거야 징그럽긴햇지만 별생각없엇는데
627 이름 : 이름없음: 2013/05/30 21:04:40 ID:QEYGWP33uF2
작년 우리반 초등학교 졸업사진에 대한 이야기.
화단에는 책읽는 동상이랑 꽃이 있었다.
책읽는 동상 뒤에는 컴퓨터실이 있었고.
우리반은 화단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어.
다 찍고나서 아저씨한테 우리반 사진 어떻게 나왔는지 보려고 달려가서 봤더니
컴퓨터실에 어떤 하얀 얼굴에 퀭한 눈을 가진 사람이 서있었다는 이야기..
그때 아저씨가 조용히 사진을 지우고
다시 찍었다.
그 다음에는 이상한게 없었다.
아직도 기억이나네.
628 이름 : 이름없음: 2013/05/30 21:08:50 ID:zWIOUbZqTxY
친
구랑 물고기 다친거보고잇는데 께속 다른쪽에서 딴 친구가 지혼자 뭐라고하면서 우릴부르는거야 가봣더니 교장실옆쪽에 지문인식기가잇는
곳이잇는데 지문인식지위에 누가 「지문인식기. 저는 더이상 쓸수없습니다.」 라고쓴종이를 테이프로 단당히붙여놧더라고
629 이름 : 이름없음: 2013/05/30 21:17:12 ID:vqf9bRRzynU
학교군데군데 대나무가있다 대나무는 귀신을 잡는?역활을 한다는데 거기에귀신있고 강당에 키다리귀신 강당지하귀신 2학년건물 층층마다귀신한놈씩있다던데 직립보행 귀신같은게있다더랔ㅋㅋ 그리고 옛날에 나무에 목메달아 자살한 아저씨가 있데
630 이름 : 이름없음: 2013/05/30 21:19:31 ID:vqf9bRRzynU
실제로 친구들이 야자때 춤연습하로 갔다가 키다리귀신보고 노래 끝에 서울말투의 여자목소리가 들림 무서워서 삭제했는데 다음날 또있음ㅋㅋㅋ 진짤까?
631 이름 : 이름없음: 2013/06/07 04:40:28 ID:wzMwmz2QCAs
우리학교는 여고였어 내가 갓 고1이됐을때 고3언니들 체육복입고 공부하는 모습보면서 무섭기도하고 나도 저렇게 공부하게될까 하고 걱정하며 놀던 나날이었지 고2로 접어들기전 수능이 가까워 오던 무렵이엇어
632 이름 : 이름없음: 2013/06/07 04:43:16 ID:wzMwmz2QCAs
고3언니들몇명이랑 우리반애들이 체육관으로 의자를 옮기고있었는데 계단을 5층을 오르내리 해서 좀 힘들었어 그때 고3언니 한명이 쓰러진거야.. 앰뷸런스가 그언니를 실어갔고 다음날 우린 그언니가 죽었다는 소식을 선생님한테 들엇어
633 이름 : 이름없음: 2013/06/07 04:44:53 ID:wzMwmz2QCAs
사인은 시험스트레스와 갑작스런 움직임 등으로인한 뇌출혈 .. 그후에 몇일뒨가? 비까지오고 낮인데도 좀어둑어둑한 날이엇는데 그때 검은장례식차가 우리학교 운동장을 한바퀴돌고 멈추고 선생님들이랑 유가족들이 인사하고 빠져나갓어
634 이름 : 이름없음: 2013/06/07 04:47:39 ID:wzMwmz2QCAs
그날이 왜그렇게 선명한지.. 아직도 사진처러 기억에 선명해 그리고 그언니 친구들이 우는것도 보고.. 괴담은 이제부터엿어
그후부터 자꾸 야간자습을 하는데 그언니반 층에 학생들이 누가 뛰어서 그언니반으로 들어가는겅 봣다는거야
635 이름 : 이름없음: 2013/06/07 04:49:33 ID:wzMwmz2QCAs
우
린 야자할때 가끔 복도에나와서 공부하거든 잠도깰겸.. 앞반애들이 봣는데 정작 그사람이 그렇게 뛰어다니는데 그죽은언니반 학생들은
아무도 그학생을 쳐다보지 않앗다는거.. 그리고 인상착의가 체육복에 그 죽은언니가 하곤햇던 사과머리 ..
636 이름 : 이름없음: 2013/06/07 11:44:50 ID:pqTkNcOemJk
지금은 새건물로 옮겨갔지만 예전 건물에서 초등학교 다닐때 학교가 하도 오래된거여서 괴담 많았음 특히 비오는 날에;;
선생님이 수업하시는데 갑자기 뒷문 열리더니 누가 후닥닥 뛰쳐나가길래 선생님이 방금 나간사람 누구야!!했는데 교실에 다들 빈자리없이 앉아있고 인원확인해봐도 빠진사람 한명도 없는경우도 있고
뒷문 열어놓고 수업하는데 스치는듯 시야에 어떤 애 한명이 뒷문쪽에 빨간우비입고 물뚝뚝흘리면서 서있길래 화들짝 놀라서 돌아보니 아무도 없기도 하고
나중에 그 초등학교 학생들 새 건물로 옮겨가고 낡은건 다른 여중에서 사용하게되서 남자화장실을 다 못질해놨는데 가끔가다 그쪽에서 물내려가는 소리난다고 했음ㅋㅋㅋ
637 이름 : 이름없음: 2013/06/08 18:13:13 ID:YhP62c5F6M+
ㄱㅅ
더없어?
638 이름 : 이름없음: 2013/06/08 18:25:12 ID:YhP62c5F6M+
ㄱㅅ
더없어?
639 이름 : 이름없음: 2013/06/08 23:41:39 ID:CVP9iAYDYFY
괴담은아닌데
나는초등학교때 태풍부는날이였어
그때학교앞지나가다 지붕이뜯어졌는데 내앞에서 한 5m앞에떨어졋다
640 이름 : 이름없음: 2013/06/09 00:34:42 ID:iVWQICtzrgs
어떤의미론 괴담...우리학교는 여고인데...내가 입학하기 몇년전..잘생긴 총각샘이 있었다 한다.
여학교 총각샘은 총각 그자체만으로도 인기가 많은데 잘생기기 까지 했으니 인기가 많았던건 당연지사...
여학생들의 선물도 많이 받았는데...이중 좀 심각하게 선생님을 좋아한 학생이 있었다.
학교에 베란다가 있었는데...선생님이 수업하시다 기분이 이상해 창문쪽을 보면 그 학생이 서 있곤 했다한다. 보충수업이나야자시간 안가리고 선생님이 있는곳은 어디든 출몰...
이 선생님이랑 여선생님이 사귀셨는데 이 학생이 히스테리증세를 피우며 생난리를 쳐 여선생님이 전근을 가셔야 했다. 뭐 두분은 결혼하셨으니 한분이 전근을 가셔야 하긴했지만...
여튼...남선생님도 학생의 스토커짓에(소문에는 집까지 찾아감)전근을 가셨다 한다.
그선생님입장에선 귀신보다 그 학생이 더 무서웠을듯 한다.
641 이름 : 이름없음: 2013/06/09 16:16:37 ID:1YVpBL+FPYw
우리학교비슷한 곳에서 (비슷한 건물이라고 보면됨.)이지메?왕따당하던 사람이 자살했는데 몇년이 지나고 그 학교는 폐교당했나봐,
그래서1997년도에 우리학교가 새워졌는데
642 이름 : 이름없음: 2013/06/09 16:17:34 ID:1YVpBL+FPYw
그 귀신이 자기가 자살했던 학교인줄알고
옥상에 계속 떠돌아다닌다고해,
그래서 선생님들이 옥상가는걸 금했다고했는데 현재도 옥상가는건 막고있어
643 이름 : 이름없음: 2013/06/09 17:52:20 ID:UrH5MBxTNn+
우리 고등학교때는 무서운이야기를 하면 대낮이든 저녁이든 수업시간이든 쉬는시간이든 교실의 앞문이 열리는 기이한경험을 했었지 물론 그자리에 내가있었던 적도 있었다
무서운이야기를 진행하기만하면 문이 그냥열리는것도 아니고 끼이이이익 하고 열려서 애들이 소리질렀던게 생각났다
644 이름 : 이름없음: 2013/06/10 21:30:49 ID:Pxx04ULEXVg
여중 다니는데
약간 특이한 괴담이 있다
신관4층에 대강당이 있는데,그 대강당에서 밤11시~12시 쯤에 거기서 신나는 음악이 들리고 셔플 댄스 추듯이 발자국 소리가 난다는거
제일 소름돋는건 대강당에 전신거울이 있는데
거길보면 불 다 꺼져 있고 하얀 물체가 있다고 해..문제는 목격자가 있다는거
645 이름 : 이름없음: 2013/08/12 20:32:21 ID:RVgAiv3+KN6
ㄱㅅ
646 이름 : 이름없음: 2013/08/12 22:22:13 ID:4yC4WSMODb+
세종대왕 동상이 밤중에 걸어다닌다는 괴담이..나름 기여우심 애들놀랄까 낮에 않걸어다니시고 저녁에 혼자 아무도 모르게 걸어다니시는 무드를 아는 동상괴담이였다는
647 이름 : 이름없음: 2013/08/13 00:47:34 ID:cpz7Qrj6EUE
우리학교괴담...이건 내가 격어봣지...
우리학교매점쪽에 세미나실이있는데 아주 특별한경우에만쓰는데 그이유가... 11월한겨울에도모기가 나올정도로 모기천국 ㅡㅡ
648 이름 : 이름없음: 2013/08/13 00:48:02 ID:cpz7Qrj6EUE
647 괴담은아니지만 잠시환기겸 이야기해봣어ㅋ
649 이름 : 이름없음: 2013/08/13 00:49:43 ID:mW5UlBBogTE
우리학교에는 아무도모르게 학교에서 끔살을 당한애들이 많았는대 정작 범인을 오리무중
650 이름 : 이름없음: 2013/12/15 19:24:21 ID:LtZbC9eEGn6
ㄴㅇ
651 이름 : 이름없음: 2013/12/15 19:46:06 ID:eFjYzGdQw9w
우린 기숙학교인데 매년 신입생 면접때 한 7기쯤 전에 죽은 붉은머리 선배가 나타난대. 우리 학년에도 본 여자애가 셋 있어서 하나가
"~그런 선배를 봤는데 지금은 없네 졸업생이었을까"
"어 너도 봤어!?!"
하는 식으로 확인된 괴담...이랄까. 우리 학교 학생 수가 많지 않아서 찾으려면 금방 찾을수 있었을텐데 애들이 선배들한테 아무리 물어봐도 없었고 애들이 기억하는 그 선배와 굉장히 비슷한 선배가 사고로 죽은적이 있었다나......
652 이름 : 이름없음: 2013/12/15 19:52:48 ID:C+KjYtfnPOo
어린이날에 물개동상에 머리박아서 사망 그 뒤로 물개머리부분이 조금씩 뜯겨나가더니 지금은 아예 머리가 없어졌어
653 이름 : 이름없음: 2013/12/19 09:38:00 ID:NxH6in+YVIo
우리 학교는 여중이었던 남녀공학과 여고가 붙어있다. 여고 뒤에 학교 설립자 동상이 있다나 그렇다던데 밤에 그 동상이 움직인다고...
신선한 괴담이 없어OTL
654 이름 : 이름없음: 2013/12/19 14:20:32 ID:ZUj+wOpmqpQ
우리 학교는 본래 여고였다. 지금은 공학이지만...
그래서 여고 시절엔 여자 귀신이 굉장히 많이 보였었다고 해. 특히 학교 앞쪽 체육 물품 보관실 쪽에. 문 손잡이를 잡고 한참이나 서 있다고 하는데 이유는 몰라.
655 이름 : 이름없음: 2013/12/19 14:58:05 ID:YAdm2QV8S6U
중3때 우리반 인원이 43명이였는데 사진에 45명이 찍혔다. 선생님 포함해서
근데 진짜 우리반 2학기 되도록 몰랐다가
내 친구랑 교실앞에 사진을 봤는데 모르는 남자 애 얼굴이 한명있어서 몇명인가 새봤더니 45명...
656 이름 : 이름없음: 2013/12/19 23:28:07 ID:hUzHMMotky6
우리학교 2층 도서관 앞에있는 화장실
그 곳에는 정체모를 귀신이 사는데
화장실 6칸 중 랜덤으로 출몰
문을 굳게 잠그곤 아무소리도 내지않는다
사람이라기에는 여러 명이 귀기울여도 옷깃 스치는 소리없이 고요함
모습은 목격한 적 없지만
주로 신식 좌변기 칸에서 출몰해
문고리 채우는 부분이 망가져서 헐거움에도
굳게 닫은 채 정적을 유지
목격자가 많아
학생이라고 하기에는 의심되는 점이 많아
우리학교가 간척지 위에 세운거라
바다에 빠져죽은 귀신이라 그렇다는 말도있어
657 이름 : 이름없음: 2013/12/21 20:00:43 ID:30+IlrqvAf6
ㄱㅅ
658 이름 : 이름없음: 2013/12/21 21:46:31 ID:aF+dNbeP0D6
실제로 겪은 일이 3개가 있어.
셋 다 화장실이였지.
659 이름 : 이름없음: 2013/12/21 21:52:12 ID:aF+dNbeP0D6
첫번째는 초등학교이야기. 우리 초등학교는 시골인데다가 역사도 100년이 훌쩍 어가는 오래된 학교였지.
학교가 오래되다보니까 방학중에 화장실을 새로 보수공사를 했는데.
그뒤로부터 3칸중 2번째칸의 변기의 물이 붉게 변하는거야. 첫발견자가 나였지. 놀란 나는 학교선생님께 말을 했고. 수도관의 파이프가 오래되서 녹이 들어서 물이 빨갛게 변하거라고 선생님께서는 말했지만 믿지않았어.
왜냐하면 화장실문에다가 예의 붉은 물로 쓴 글씨가 있었는걸. 하지마.라고 적혀있었단말야.
660 이름 : 이름없음: 2013/12/21 21:53:22 ID:aF+dNbeP0D6
게다가 이번에 새로 보수공사를 했다면서 파이프교체도 안했단말야? 그리고 그 이전에는 그렇게 물이 붉게 변하는 일도 없었고.
661 이름 : 이름없음: 2013/12/21 21:53:59 ID:aF+dNbeP0D6
졸리다.. 그냥 잘께
662 이름 : 이름없음: 2013/12/21 22:06:15 ID:t0L8VdTmR9o
한밤중에 쥐가 다닌대. 불 다 꺼진 상태에서 야자하는 애들을 위해 남은 쌤들이 순찰하다가 빨간색 점 두개가 있는거 보고 손전등으로 비추었더니 커다란 들쥐가..
참고로 서울이고, 서울 중심부에서 살짝 옆인 곳이다. 그거 본 애들도 많아.
제일 무서운건 학교를 지반 약한 곳에 세워나서 지은지 6~7년밖에 안됐는데도 조금씩 무너지는 중. 계속 보수 공사 하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이지.
생각해봐. 수업하고 있는데 갑자기 교식 바닥이 푹 꺼지면서 학교가 무너진다고 말이야. 이거야말로 진짜 공포 아니냐?
663 이름 : 이름없음: 2013/12/21 22:24:40 ID:0t2fyh8mh7A
여
중인데 우리학교는 여고와이어져있거든 근데 같이쓰는 공용미술실이있어 근데 지금은못들어가게막고있어 왜냐하면 어떤 미술을좋아하던 사이코
비스무리한여학생이있었다던데 그여학생이 진짜 취미가 완전 사이코였데 예를들면 친구를 거꾸로매달아서 테이프로 입막아놓고 그걸
그림으로그린다던가 초상화에 옆에막 이상한그림을그리던가..어쨋든 그래서 그여학생이 끝내 자기가 죽는모습을그릴려고 사진을들고
그옥상에서 뛰어내렸데 그리고 그여학생은 죽었고 아직도미술실엔 그여학생이있다고해서 들어가는사람도없거니와 옥상도 다잠겨있어
664 이름 : 이름없음: 2013/12/22 00:25:53 ID:QNTye+ByafE
먼
저 내가 다니는 학교는 여고야! 우리학교는 공동묘지 허물어서 만든 학교인데, 학교 오다가 교통사고 나서 죽은 애도 있고 자살한
애도 있고 그래. 그래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귀신을 봤다는 사람이 많은데, 주로 4층 화장실이나 본관 1층 과학실 목격담이 많다.
게다가 봤다고 증언하는 애들 말을 들어보면 다 비슷비슷하고. 화장실 귀신은 머리가 짧은 단발. 우리학교 교복 입고있고. 과학실은
어른같은데 머리가 길다더라. 그녀는 선생님일까? 아니면 공동묘지의 귀신?
665 이름 : 이름없음: 2013/12/22 12:38:33 ID:rt9DGYoxL46
나2학년때만있던괴담인데 2층화장실에4번째칸귀신나온다
이거있었다
근데그거다구라고문제는진짜우리학교주위가산인데운동장앞에서바로
코앞이묘지들이다
ㄴㄴ 순흥안씨묰ㅋㅋㅋ별거아냐
666 이름 : 이름없음: 2013/12/22 13:41:36 ID:rkoxwUrj1ec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괴담인데
거기가 좀 시골같은 면이있다. 근처에 논이 되게 많았거든
초등학교가 공동묘지를 밀어서 지었다는 소문이있었는데
초등학교 근처에 언덕이 묘지라는 소문과 함께 새벽 2시에
그곳에 가면 귀신을 볼수있다고 들었다..
667 이름 : 이름없음: 2013/12/22 14:06:39 ID:3ME80t8Vo1A
>>662 존나 현일적인 공포다. 귀신보다 더 무서움ㄷㄷㄷ
668 이름 : 이름없음: 2013/12/23 10:17:42 ID:yjkNqyEDtZY
중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잔 적이 있는데 그 때 여자애들하고 기념사진 찍었는데 3층 창밖에 단발의 여자분이 앉아있는게 찍힌거야
그 땐 무서워서 아무렇지 않게 넘기고 몇일 후에 그 얘기를 하며 지나가는데 한 선생님께서 자신도 그 여자를 봤었다고 하는거야
새벽 6시쯤 학교에 왔는데 2층에 어떤 여자가 학생기록부를 넘기면서 자기를 쳐다보고 있더래
그래서 학생인 줄 알고 중앙현관가서 빨리 문열어달랬더니 관리인이 아직 세콤 안풀렸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데
669 이름 : 이름없음: 2013/12/23 10:23:12 ID:yjkNqyEDtZY
그
리고 가끔 쉬는시간에 복도를 걷다가 아무반 교실을 쳐다보면 사복입은 남자애가 의자에 사장님포즈로 앉아있다가 애들 지나가면 사라지는
것도 자주 봤엌ㅋㅋㅋㅋ엄청 큰 여자그림자도 봤었고...(중학교때 전교 통틀어서 180 넘는 여자애가 한명도 없었는데 이 그림자는
200을 거뜬히 넘었어ㄷㄷ)
670 이름 : 이름없음: 2013/12/23 10:44:14 ID:yjkNqyEDtZY
다른건 다 안무서운데 여자그림자 보고 정말 소름끼쳤었어
저녁에 애들하고 학교 화장실 가는데 길다란 여자그림자가 바닥에 누워있는데 애들은 못본거얔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헛것봤나보다 하고 고개를 돌렸다가 다시 쳐다봤는데 무슨...느낌에 그 그림자가 날 쳐다보는?
무서워서 화장실로 뛰어갔다가 볼 일들 보고 나오는데 그림자가 사라져있었어
671 이름 : 이름없음: 2013/12/25 16:00:40 ID:4cefn0XVMUQ
우린...괴담이 없다지...초등학교때는 책 읽는 동상이 책을 다 읽으면 학교에 안좋은 일이 생긴다 카더라 하는 괴담이 있었는데ㅋㅋㅋㅋ
흔한괴담인가봐ㅋㅋㅋㅋ
이 동상은 딱 우리 졸업할때쯤에 책을 다읽는다는 얘기도 있었다!
난 졸업을 했고 학교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
학교가 정신병원 갈아엎고 만들었고 학교뒤의 아파트가 공동묘지였다는 얘기도 있었는디ㅋㅋㅋㅋㅋㅋㅋㅋ
672 이름 : 이름없음: 2013/12/25 17:54:46 ID:2kQTKTMef8Q
우리학교는 80년은 됬는데 괴담이 하나도 없는 신기한 학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3 이름 : 이름없음: 2013/12/25 20:07:27 ID:akWg3istIzc
>>672 우린 60년됬엌ㅋㅋㅋㅋ
우리학교도 괴담없음
뭐, 불교학교니까 당연한건가..
674 이름 : 이름없음: 2013/12/26 01:12:19 ID:C36s9xCsTIE
우
친 진짜 유명한거있어!! 이쪽 시 사람들은 다아는거 네이버에 땡땡중 생매장 이렇게치면 나오더라 우리중 학생이 따른 학생을
머리만나두고 몸을 생매장해서 모래에 묻었나? 그레서 죽었다고하더라 근데 진짜 옜날 선배한테 물어보니까 생매장은 사실인데
죽진않았다고했나? 시시하지?ㅋㅋ
675 이름 : 이름없음: 2013/12/26 01:17:09 ID:C36s9xCsTIE
초등학교에 동상이 겁나 많았거든 이순신이랑 세종대왕이 밤마다 싸운다그러고 세종대왕동상에 엄지손가락이 없었는데 그게 이순신 칼맞았다고 하기도하고
676 이름 : 이름없음: 2013/12/26 04:50:37 ID:vkXfyUJ2Vrg
외
국학교를 다니고있는데 우리 학교가 글리클럽으로 되게 유명해 음 춤추고 노래하는데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연습때문에 밤 늦게까지
학생들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연습을 하던 학생들이 뭐가 굴러가는걸 봐서 돌아보면 거기 어떤 여자애 목이 굴러다니면서 애들
연습하는걸 보고있대 꽤 자주 출몰하는건지 다들 무시하고 연습한다고 ㅋㅋ
677 이름 : 이름없음: 2013/12/26 19:52:52 ID:0s4eLsbj+Ag
전에 친구들 한터 들은건데 우리 학교는 정문으로 들어가서 또 계단으로 통하는 길 쭉 가면 보건실이 있거든 그 보건실 복도 앞에서 뛰면 귀신이 쫓아온 다고해.
그리고 지금은 없지만 책읽는 동상이라고 테니스장에 있었는데 그 동상이 가끔식 움직여서 책을 한장 넘기는데 그 책을 다 넘지면 학교가 망한다는 소문이 있었어
678 이름 : 이름없음: 2013/12/27 18:13:03 ID:v8w1JBQW7nc
실
제로 작년에 경험한건데, 2학년 2반괴담이라고...지금은 7반이지만 작년에는 2반이었어. 동아리활동때문에 한 7시쯤까지 친구 a와
흑교에 남아있었는데 겨울에는 빨리 어두워지잖아? 학교엔 비상등만 켜져있고. 비상등 켜진게 더 무섭더라...
679 이름 : 이름없음: 2013/12/27 18:16:03 ID:v8w1JBQW7nc
근
데 우리가 그때 2반을 지나치다가 내가 잠시 2반을 스쳐지나가듯이 봤거든. 근데...하얀형체가 티비옆에 붙어있더라...너무
무서워서 못본듯이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바로 고개를 돌리고 친구와 함께 그곳을 빠져나왔다. 근데 운동장에 나오자마자 a한테 "아까
2반안에- "라고 말을 떼려는데 a도 나와 같은 타이밍에 같은 말을 꺼냈다...
680 이름 : 이름없음: 2013/12/27 18:19:49 ID:v8w1JBQW7nc
알고보니 a도 그 형체를 본거였어. 근데 a의 얘기가 더 소름끼쳤다. 처음에 a는 그게 사람인줄 알고 시선을 피하지 않은채 계속 교실안을 쳐다봤대...그러자 그 하얀형체가 그대로 직선으로(벽을통과해서)
681 이름 : 이름없음: 2013/12/27 18:24:13 ID:v8w1JBQW7nc
나
와서는 내 뒤에서 나를 쳐다봤대...너무놀란 a는 나처럼 아무말도 못하고 운동장으로 나왔던거였어...그리고 올해에고 축제연습때문에
학교에 늦게 남아있었던 남자애들도 우리와 동일한 시각과 비슷한 장소(티비옆)에서 하얀형체를 봤다는 제보가 속출했고...곧
괴담으로 만들어졌지. 이야기 끝
682 이름 : 이름없음: 2013/12/27 19:01:16 ID:glVjiuCV6g+
지금다니는 중학교는 모르겠고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괴담을 알려줄게
1. 밤 12시에 4층 창문에 파란 물체가 지나간다.
2. 예전에 학교에서 자살한 학생이 있는데 가끔 옥상에 자살한
학생의 영혼이 보인다고한다.
3. 발길이 잘 닿지않는 학교 뒷쪽 벽에 핏자국이 있는데 왕따를 당하던
학생이 가해자가 밀쳐서 벽에 머리를 박고 죽었을때 때 묻은 피다.
4. 지금은 예지관이 생겨서 쓰지않는 다목적실은 창고로 쓰이는데 가끔 다목적실에서 물건이 사라진다고한다.
5. 신관은 4층(옥상)까지있지만 교실은 3층까지있는데 새벽 6시에 신관 4층을 올라가면 교실이 있다고한다. 그리고 그 교실안에는 죽은 영혼들이 교실에서 공부를 하고있다고한다. (죽어서도 왜 공부를..?)
6. 겨울 밤에, 학교 운동장에 있는 큰 나무를 보면 어떤 소녀가 등을 기대고 서있다고한다. 가까이 다가가면 사라진다.
683 이름 : 이름없음: 2013/12/27 19:42:36 ID:X0zKqAQv9YY
괴
담이라고 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윗 레스더들 중 한 분이 우리학교 선배야. 그 분은 무척이나 밝은 분이셨는데, 원인모를
이유로 학교 맞은편 아파트에서 자살하셨어. 그 후, 누군가 화장실을 지나치던 와중 그 선배가 흐느끼며 우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디.
흐느끼는 소리는 둘째치고, 전날까지만 해도 별 문제없이 웃으면서 지내던 선배가 그렇게 허무하게 가버렸다는 점이 슬프기도 하고
기이하기도 해서, 조용히 레스 남기고 간다.
684 이름 : 이름없음: 2013/12/27 20:54:39 ID:lLb0SwtKEgE
>>68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네 괴담러들은 학교괴담이 풍부하구나
난 뭐.....괴담도 뭣도 아니지만 학교가 개발제한구역이랑 딱 붙어있던가? 그래서 학교 뒤로 산 같은게 있는데 그 산 너머로 어디 무슨 성씨의 일가 묘지가 있다는 거?
가보진 못했는데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셨어 ㅋㅋ
685 이름 : 이름없음: 2013/12/27 22:14:09 ID:m7OqcjP00rM
내
가다녓던 초등학교잇는데 돼게오래댓다 우리아빠도 거기졸업햇어 ㅋㅋ 암튼 거기 팔잘린 남자아이 동상이 잇는데 밤 12 시가돼면
강시처럼 막 돌아다닌다고.. 그래서 그쪽만지나가면 소름돋앗던거 ㅋㅋㅋ 우리학교는 옛날학교라 괴담이많앗어 ㅋㅋ
686 이름 : 이름없음: 2013/12/27 22:17:56 ID:m7OqcjP00rM
또
하나는.. 2 학년때 음악시간인데 쉬가너무 마려워서 친구랑 같이 화장실갈려고 나오고 음악실이랑은 먼 화장실을 가니깐 겁나무서운거 ;
그층엔 음악실 .교무실 . 도서실 이끝이엿어 그래서 더욱더 조용햇지 암튼 화장실 을 도착하고 문이닫혀잇길래 열엇는데 긴머리를
쭉내려트리고 머리만 둥둥떠잇는거 그래서 친구한테 너도봄? 이랫더니자기도 봣대.. 6 년이 지나도 생생히 기억난다..ㅋㅋㅋㅋ
헛것일수도잇지만 ^^.. 근데 그때같이본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전학을갓나?? 개에대해서 이예기밖에 생각이안나;
같은학교애들한테물어보면 개네도 기억이안난데 졸업사진에도없고..
687 이름 : 이름없음: 2013/12/27 22:36:08 ID:dW22XwgqTWg
>>674 너 나랑 같은 학교니?
688 이름 : 이름없음: 2013/12/28 17:53:37 ID:RhW1QjhSeRA
예전에 우리학교에서 교사가 옥상에서 자살을 했어.나는 그때 학교에 다니지않았고
학교에서 밤12시가 되면 지하창고랑 무용실,무용실옆에있는 화장실에서 그선생님의 흐느낌이 들린데.참고로 그 화장실은 어째서인지 잠겨있어
689 이름 : 이름없음: 2013/12/29 11:17:35 ID:Oh+AfMABdSg
이
건 우리언니가 해준건데,우리 학교에는 뒷산이있다.이 뒷산은 아파트랑도 이어져있어서 어렸을때 엄마나 아빠따라서 운동하러
가곤했다(그렇게 험하진않고 딱 운동하기 좋다)그런데 거기 옛날에는 화장실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음.그게 언니 어릴적에는
쓸수도있다고했다했는데(내가 어릴때에는 있기만했지 쓰진못함)거기 밀어버린게 사람들어가면 실종된다고...
690 이름 : 이름없음: 2013/12/29 18:03:53 ID:UKdSi03jMNU
우리학교괴담은 2개야, 두개다말해줄게
일단 우리학교에는 책읽는 동상이 있거든?
그 동상이 밤12시에 책을 한장씩 넘긴데
그리고 책을 다 읽으면 우리학교 전교생이 학교에 있을때 학교가 무너진다는 소문이있다.
또 다른건 우리학교에 미끄럼틀이있음, 유치원있어서 애들 놀아야하니까
그미끄럼틀에 밤12시에 한 여자아이가 타고있데. 그여자아이가 코,입이 없다는거야
그리고 그여자아이랑 눈이 마주치면 여자아이가 막 쫓아온데
자기가 걸으면 걷고, 자기가 뛰면 뛰고..
흔한 학교의 괴담중하나지뭐
691 이름 : 이름없음: 2013/12/29 19:59:02 ID:+6uZYU6OEt2
레스들을 보니까 정말 무서운 학교괴담도 있는데
이상한게 우리학교는 괴랄망측한 괴담이 주가 된닼ㅋㅋㅋ
첫번째는 졸업생 분들에 한한 괴담이야
우리학교가 졸업생들에게 직접 달력을 만들어서 증정해 준적이 있는데 가끔씩 12월 32일이라는 숫짜가 표시된다더라구
그때 모교를 방문하면 영영 못돌아오고 학교 안에서만 같혀서 산대
그런데 좀 웃긴게 오래 살면 졸업후의 모든 기억을 잃고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학창시절로 되돌아가 축제 열고 그런다나ㅋㅋㅋ
두번째는 12시 밤중 급식소에서 가끔 등돌린 사람이 보일 때가 있는데 남자일때도 있고 여자일때도 있어
그때 급식소에 앉아서 주문을 하면 무슨 음식이든 다 준대 나가기 전엔 댓가를 약속해야 하는데
댓가를 말 못하거나 너무 약하거나 마음에 안 들면 그 다음날엔 인육이 되어서 올라온다?
급식이 평소에 존트 맛대가리 없다가 가끔 맛깔나는 고기반찬이 많이 올라올 때가 그럴때래
복도에서 기차 경적소리가 가끔 들려오는데 그때 빨리 교실로 들어지 않으면 기차에 들이받혀서 죽고
다음날 아침에 보면 부스러기만 가득한 채 아무 흔적도 없다나.....
그 부스러기는 치여 죽은 사람이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물건이 부서진거래
으 실제로 우리학교 바로 뒤에 산이있어서 곤충이랑 식물이랑 흙먼지 존트 많이 들어오는데 아마 그거 가지고 만들어낸 거 같다
무튼 결론은 나도 반도의 흔한 귀신괴담을 접하고 싶다고!
참 우리학교는 공학에 합반이여
692 이름 : 이름없음: 2013/12/29 22:09:14 ID:waR5l5E5dUM
남고에 다니던 사촌형이 있는데 한가인 닮은 여자애가 나타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가지곸ㅋㅋㅋㅋ걜. 따라가면 대학을. 못간댘ㅋㅋㅋ
근데 진짜 봤다는게 호러.
게다가 따라간. 형들 몇명은 지방대가거나 고졸함
693 이름 : 이름없음: 2013/12/30 12:11:09 ID:DQd5oUP8Ar+
우리 초등학교에서는 옛날에 원숭이가 나타났는데 그원숭이를 수위아저씨가 잡아가지고 책읽는 동상에 넣었다던데
694 이름 : 이름없음: 2013/12/30 12:13:50 ID:DQd5oUP8Ar+
그리고 그 책읽는 동상이 12시에 책을 한장씩 넘긴다고 하던데 그걸다 넘기면 학생한명이 죽는다고 하기도해서 어떤선배가 거기 색연필로 색칠을 해봤는데 없어졌다고 해
695 이름 : 이름없음: 2013/12/30 12:16:39 ID:DQd5oUP8Ar+
그리고 사슴이랑 사자 동상이 있었는데
둘이 매일밤 싸운다고 했어
그리고 그 사슴뿔이 부러졌는데 그게 사자입속에 걸쳐있었다고하던데?
696 이름 : 이름없음: 2013/12/30 13:03:25 ID:YiBGr5zhqO+
어째서 우리학교에는 괴담이 없는가..
697 이름 : 이름없음: 2013/12/30 19:07:40 ID:a3q25GTX4wc
100년 넘은 기독학교. 학교가는 언덕길에 돌담이 있는데 모 사건으로 동네 주민들이 학살된 역사적 장소야. 옛날에는 가로등이 얼마 없어서 그 길이 굉장히 어두웠는데 벽틈으로 사람 속삭이는 소리나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고.
698 이름 : 이름없음: 2013/12/30 23:58:49 ID:QEWlBUa63vI
아 맞앜ㅋㅋㅋ 괴담은아니고 나 2학년때(초등학교 지금은 예비중)
음악실있는데 음악실에서 노래부르고 그랬었거든. 근데
누가 내머리를 잡아당기는거야 -- 그때 머리가 조낸길렀었어.
근데말야. 내가 성이 좀 뒷글자라서 거희 뒷번호라 맨뒤에앉았는데.
당연히 짜증내면서 뒤돌아보니까 아무도 없었응ㅋㅋㅋㅋㅋㅋㅋ
오오우 지금생각하니까소름돋네
699 이름 : 이름없음: 2013/12/31 00:05:45 ID:QEWlBUa63vI
기왕 1개 더푼다.
나 작년에 수련회갔다가 잤음. 위치가 내가 가운데고, 냉장고가 바로 내 발밑임. 레스주들 그거알아? 봄-여름 새벽에 파란빛나는거.
쨋
든그파란빛에 눈뜨고일어났음.. 근데 언년이 물인지 과자인지를먹고있는거야. 거기에 우리들 음료수랑 과자다있는데 미친이ㅡㅡ 근데 그땐
아 먹는구나하고다시 눈감고잤어.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서 "야야, 너네 새벽에 누가 간식먹었냐?ㅡㅡ?"이랬더니 "아니? 난않머금"
다 이러고 생각해보니까
그때 문열려있었는데 다른방애들이 먹고갔나? 십.. 나 그때 머리길다고 처녀귀신소리듣다가 하다봇해 귀신본다는소문있었는데 그때 미친것들이 소문내고댕김-- 아 짜증나!
700 이름 : 이름없음: 2013/12/31 00:14:40 ID:jXT3ehOFBOY
우리반에서 수업시간에 투표?같은걸 할 일이 생겼었어
부정투표 그런거 있을수 있으니까 동의하는 사람은 복도쪽에 있고 동의안하는 사람은 창문쪽에 있기로 했지
동의 안하는 사람이 더 적어보여서 쌤이 그쪽을 먼저 세고 나서 몇명인지 적어놓고 틀리면 안되니까 동의한 사람쪽도 그냥 세어봤다
우리반은 총 35명인데 총 합계가 36명이 나온거야 다시 세어봤더니 동의하는 사람명수는 똑같은데 동의 안했던 사람이 한명 줄어있더라
700.5 이름 : 레스걸★ : 2013/12/31 00:14:40 ID:???
레스 700개 돌파!
701 이름 : 이름없음: 2013/12/31 00:42:09 ID:5f1akt6Je4w
우리학교 남고인데 뒷산에 공알바위라고 여자 성기처럼 생긴 바위가 있거든?
그 바위에 난 구멍으로 나뭇가지를 넣어서 쑤시면 임신한대
702 이름 : 이름없음: 2013/12/31 00:44:17 ID:5f1akt6Je4w
그리고 우리학교 앞에 호텔이있는데 호텔1층에 커피숍이있거든?
거기 탁자 밑에전부 부적 붙어있는데 우리학교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학생이 밤에 호텔 여직원 강간하고 도망가서
그 여직원이 임신했는데 낙태했대그래서 붙였다는거 같아
703 이름 : 이름없음: 2013/12/31 03:15:43 ID:0sBkiHcF4gM
밤에 우리학교는 도깨비 불이 나타나는 괴담이 있엇어
진짜엿어
다만 비상등 조명 인걸로 판정
704 이름 : 이름없음: 2014/01/02 15:15:19 ID:1l2SNlISnJo
초등학교때 들은 얘기야
우리학교에 과학실가면 위인전에 나오는 분들의 사진들이 걸려있어
낮에 조용한데 밤되면 사진 속 인물들이 나와서 밤에 활동한다고 들은 기억이 나
705 이름 : 이름없음: 2014/01/02 16:34:51 ID:ls+PkUhLIO6
초등학교때 들은지만 일단 괴담으로 돌아다녔던건 사실이지만
내
가다니던 초등학교가 지하가 있었는데 거기가면 죽는다거나 귀신이 있다거나 지하실에 물탱크가 있는데 거기에 빠져죽은 아이가있다는
얘기가 나돌아다녔지 또 누가장난친지는 몰라도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쪽 벽에 살려줘라고 빨간스프레이로 적혀있었어ㅋ지금생각하면
별거아니지만 그땐 무서웠던..난 그 초등학교 전학갈때까지 지하에 안가봤어 무섭기도파고 혼나니까ㅋㅋ
706 이름 : 이름없음: 2014/01/02 16:55:39 ID:sejWnSzPyv2
내 초딩때 학교는 6.25전에도 있었는데 6.25때문에 부서져서 다시 짓기도 했는데
왜 괴담이 없는 거니!!!! 내가 지금 다니는 중학교도 왜없는거니!!! 흙흙
707 이름 : 이름없음: 2014/01/22 16:59:20 ID:aG1f0TdACUc
우리학교 수학선생님께 들은 얘긴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난다;;)
우리학교가 60년을 향해 달려가는 학교야
(건물은 중간에 이사해서 10년? 그정도밖에 안됐지만)
학교 주변에는 온통 아파트였고
그 아파트에 사는 어떤 사람이 자살했다더라.?
그 이후로는 가끔 수업중인 반에 문이 끼익- 하고 열린다고...
실제로도 열리는 걸 봤지.. !
708 이름 : 이름없음: 2014/01/22 17:43:13 ID:hJNj3mxAgVQ
내
가다니던 초등학교에 우리교실 앞에 있던 여자화장실을 보면 항상 '아기발자국' 이라는 크기가 조그만 검은 발모양 자국이 화장실
한중간에서 창문 바로 밑에있는 벽까지 이어져있었는데 아무리 지우려고해도 안지워지더라 아직까지 남아있을껄?
709 이름 : 이름없음: 2014/01/22 20:20:34 ID:vQ5GMYg9kT6
하복입은 귀신을 보면 대학을 못가고 동복입은 귀신을 보면 원하는 대학에 간다는 소문이..ㅋㅋ 웃긴건 밑은 하복 아래는 동복을 입은 훼이크를 쓰는 귀신이 있다더라구
그
리고 우리는 1층에 미술실이 있고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오육년전에 미대 지망하던 언니가 야자 끝날때까지 실기 준비를 하고
있다가 집에 갈 무렵에 화장실에서 볼일보는데 문 닫으면 틈 있잖아? 그 사이로 팔꿈치까지 들어와서 파닥파닥거렸다는 괴담도 있어ㄷㄷ
710 이름 : 이름없음: 2014/01/22 20:24:14 ID:vQ5GMYg9kT6
40
년 좀 넘은 기독학교인데 중학교가 먼저 생기고 다음에 남고가 생겼어 중학교에서 남고로 내려가려면 60도가 넘는 경사인 계단을
내려야 돼 근데 밤에 수위아저씨가 집에 빨리 가시려고 그 계단을 내려가시다가 굴러떨어져서 즉사하셨다는 소문.... 아직도 핏자국이
남아있다나 뭐라나
711 이름 : 이름없음: 2014/01/22 20:24:39 ID:vQ5GMYg9kT6
40
년 좀 넘은 기독학교인데 중학교가 먼저 생기고 다음에 남고가 생겼어 중학교에서 남고로 내려가려면 60도가 넘는 경사인 계단을
내려야 돼 근데 밤에 수위아저씨가 집에 빨리 가시려고 그 계단을 내려가시다가 굴러떨어져서 즉사하셨다는 소문.... 아직도 핏자국이
남아있다나 뭐라나
712 이름 : 이름없음: 2014/01/22 20:35:07 ID:vQ5GMYg9kT6
40
년 좀 넘은 기독학교인데 중학교가 먼저 생기고 다음에 남고가 생겼어 중학교에서 남고로 내려가려면 60도가 넘는 경사인 계단을
내려야 돼 근데 밤에 수위아저씨가 집에 빨리 가시려고 그 계단을 내려가시다가 굴러떨어져서 즉사하셨다는 소문.... 아직도 핏자국이
남아있다나 뭐라나
713 이름 : 이름없음: 2014/08/06 20:10:07 ID:vjyNLy8l3Es
714 이름 : 이름없음: 2014/08/06 20:23:35 ID:f0i2S3DDclQ
우
리 학교가 그 묘지있던곳에 있는거라 귀신이 진짜 많이나와 고등학교랑 같이 있는데 고등학교 괴담이 있어. 그게 언니들이 야자하다보면
잠에 들기도 하는데 그 중에 어떤 언니가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는거래 선생님은 당황해서 쫓아가시고 그런데 우리학교는
신발장이 없고 창문이 큰 그런식으로 되어있는데 그 베란다에 있는 난간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갑자기 그 언니가 방충망 뜯어내고 난간을
잡고 상체를 문 밖으로 내놓으면서 막 우는거래 쌤들도 놀래서 나와갖고 여러명이서 말리는데 간신히 떨어졌데 근데 그 언니 얼굴
빨개져있고 울고있는데 그 방충망은 쌤들도 못뜯는건데 어떻게 뜯었냐고 그랬는데 모르겠다고 자다가 쌤이 자기이름 불러서 깨보니까
난간에 매달려 있었다고 그랬대. 그언니 결국 자퇴했다는 얘기 있어.
715 이름 : 이름없음: 2014/08/13 15:38:24 ID:Pq7DIoApAaI
난 지금 고2인데 2학년이 4층을 쓰기도하고해서 4층화장실을 자주 가는게 당연해.
특성화고인데도 난 은행을 갈거라서 밤까지 남아서 자격증공부하고 그러는데 꼭
밤 7시나 6시이후에 4층화장실을 가보면 화장실 안쪽칸이 양쪽 마주보고 있거든.
그 오른쪽의 4번째칸문이 잠겨있었어. 나도 반학기동안 다니면서 봤고 우리언니도
같은 학교를 나왔어서 알고있더라고. 하필 그 화장실이 우리반인4반의 옆에 있어서..
그러고보니까 왜 전부 4랑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 ㅋㅋㅋ
근데 밤에 공부하다가 화장실을 가고싶은데 다른층은 화장실 불이 꺼져있는거야 ㅠ
어쩔수없이 친구한명데리고 가는데 그 친구한테 말하니까 저기안에 아무도
없을거라면서 나갈때 문을 발로 쾅하고 찼더니 문은 열렸고, 아무도 없더라;;
분명히 문 손잡이 위에 사용중이라고 빨갛게 떠있었는데.
이상한건 그 이후로 같이갔던 내 친구의 성적이 무서운 기세로 떨어졌다.
716 이름 : 이름없음: 2014/08/13 15:52:04 ID:P9mbMWRLvI6
다 소름이다..
나도 초등학교땐 그런 뻔하고
유치한 괴담 있었는데 중학교 올라오니 하나도 없어
717 이름 : 이름없음: 2014/08/13 16:28:56 ID:uhLkIWCri6A
우리 학교 졸업생이자 지금은 학교 선생님이 되신분이 직접 경험하시고, 들려주신건데 혹시 지금 듣는 사람 있어??
718 이름 : 이름없음: 2014/08/13 17:06:17 ID:CzvBkQmVd56
우리학교 화장실은 배경음악이 흘러나와..뭐 편안한 마음으로 일 보라고 그런건지는 몰라도 밤에 남아서 자율하는 우리들에겐 큰 공포다..
얽
힌 괴담인데 선배 중 누군가가 야자 끝난 뒤 교실 뒷정리 할때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었다는거야 급한 볼일이라 화장실에 갔는데
참고로 그 층 화장실은 벽과 바닥이 온통 빨간색..당연히 무섭겠지..덜덜 떨면서 두번째 칸으로 들어갔는데..
사람이 예민할땐 모든 신경이 곤두선다는 말이 사실이었나봐 늘 그렇듯 화장실 브금이 흘러나오는데 이따금씩 들렸다는거야
자기가 있는 칸 앞에서 누군가가 흥얼대는 소리
뭐, 그 뒤로 무서워서 뛰쳐나왔다는데..선배 말에 따르면 아무도 없는 학교는 그야말로 생 지옥이래 사람이 극한으로 무서워 질 수 있는 장소. 뭐 카더라지만
719 이름 : 이름없음: 2014/08/14 00:47:30 ID:M1q5WI8n+TE
나
중학교때 학교가 무척낡았었는데 화장실은 엄청 좋았었다 그이유가 예전에쓰던 화장실들을 모조리 잠가놓고 반대편에 새 화장실을
만들었기 때문이지 근데 구식화장실이 미닫이 문이고 위쪽에 조그마한 창문이 나있었는데 학생들이 그틈으로 귀신같은 걸 많이 봤었다
720 이름 : 이름없음: 2014/08/17 11:36:05 ID:Dw7+iMFKICY
헐 다들 무섭다...
우리 학교는 여곤데 건물이 5개거든? 그 중 하나 얘긴데 1층이 식당 2층이 도서관 3,4층이 공부하는 곳이야
전교권에 드는 애들을 ~반 하고 부르는데 다른 지역은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 애들이 공부하는 건물인데
2층 도서관밖에 있는 화장실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어
721 이름 : 이름없음: 2014/08/17 11:39:19 ID:Dw7+iMFKICY
>>720
언제는 도서부선배들이 화장실까지 다 문 잠그고 갔는데 다음날 창문까지 다 열려있기도 했고.
나만 해도 입학하고 하복입은지 얼마 안됐을때 야자1교시끝내고 반 애들이 술래잡기 비슷하게 놀고 있다가 다 같이 그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창문 앞에 누가 서 있는 거 있지. 하복입고 말이야, 창문쪽을 계속 보고 서있는데 아무 미동도 없는거야
722 이름 : 이름없음: 2014/08/17 11:42:23 ID:Dw7+iMFKICY
>>722
우리가 시끄럽게 떠드는데도 아무 미동도 없길래 내가 괜시리 미안해서 저기요~하고 몇번이나 불렀는데 아무 미동도 없어서 순간 오싹해서 다 같이 비명지르면서 뛰쳐나왔어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그거 하복입고 있지않냐고 2층 화장실?이러시는데 소오름ㅋㅋㅋㅋㅋㅋ우린 그냥 학교에 귀신 있냐 물어본 게 다거든ㅋㅋㅋㅋㄲ
723 이름 : 이름없음: 2014/08/17 11:46:24 ID:Dw7+iMFKICY
>>723
또 언제는 화장실에서 친구 볼일 보는 거 기다리고 있었는데 옆칸에 문은 잠겨있는데 발이 없어서 놀라서 도망친 적도 있다ㅋㅋㄱㅋㅋ찌질...
밖에서 잠글 수 있나 싶어서 해봤는데 그건 아니고...
우리반 애도 그 칸에서 아무도 없는 거 봤다하기도 하고.
그래도 제일 무서운 건 우리 학교가 묘지위에 지어졌단거야 옛날건물들 중 이상하게 높은데 지어진 곳은 화장실이나 묘지 등 혐오시설 위에 지은 거 알지?
묘지 위에 지어진 게 무서운 게 아니라 너무 높닼ㅋㅋㄱㅋㅋㅋㅠㅠ안녕 날씬해지자 결심했던 내 다리...
724 이름 : 이름없음: 2014/08/17 12:20:11 ID:RhPshcYuq2A
초등학교때 괴담인데 음 우리학교3층 의 복도 끝쪽에 유관순 사진? 그림이 걸려있었는데 밤이면 그림에서나와 돌아다닌다는 그런 괴담이 있었어
725 이름 : 이름없음: 2014/08/17 15:13:49 ID:is1CcvvG7Hs
지
금 우리학교는 중학교다. 게다가 기숙형학교라서, 몇층 몇호에 무슨 귀신이 나온대~라는 이야기들이 꽤 있다. 108호의 장롱 위에
쌍둥이 귀신이 웃으며 자고있는 애들을 본다던가. 그리고 6.25때 우리학교의 운동장이 북한군인들이 민간인들을 처형시키던 장소라는
얘기도 있고.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운동장을 걷다보면 정체모를 시선이 느껴지기도 한다.
현재 여자기숙사인 1층을 예전에는 선생님들이 쓰셨는데, 전 영어선생님이 거기서 주무시다가 대여섯번 가위에 눌렸다고도 한다.
726 이름 : 이름없음: 2014/08/17 17:03:01 ID:IRVWar+RjGk
난
초딩때 4층화장실에 어떤칸이 사람도없는데 잠겨있고 보통 화장실 고장나면 '사용금지' 이런거 붙혀두잖아? 그런것도 없어서 친구들이
다 귀신이라고하길래 문밑에 공간있잖아? 거기로 봤는데 아무것도없는거; 그래서 밑으로 보고있는상태로 친구들한테 아무도 없다고했는데
아무도 대답을안하는거야. 그런데 갑자기 두루마리휴지가 눈앞으로 툭 딸어지는거야;;; 겁나무서워서 화장실 뛰쳐나왔어ㅋㅋㅋㅋ 나중에
쌤한테 들었는데 어떤애가 칸안에 들어가서 문잠궈놓고 자기는 위로나왔다는거야ㅋㅋㅋ 근데 쌤들도 귀찮아서 안열고 방치해둬서
애들사이에서 괴담으로돈거였지.. 근데 두루마리휴지 떨어진거는 아직도 소룸돋는다;;
727 이름 : 이름없음: 2014/08/17 17:05:23 ID:OeDzE2K0yBU
지
금 우리학교는 중학교다. 게다가 기숙형학교라서, 몇층 몇호에 무슨 귀신이 나온대~라는 이야기들이 꽤 있다. 108호의 장롱 위에
쌍둥이 귀신이 웃으며 자고있는 애들을 본다던가. 그리고 6.25때 우리학교의 운동장이 북한군인들이 민간인들을 처형시키던 장소라는
얘기도 있고.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운동장을 걷다보면 정체모를 시선이 느껴지기도 한다.
현재 여자기숙사인 1층을 예전에는 선생님들이 쓰셨는데, 전 영어선생님이 거기서 주무시다가 대여섯번 가위에 눌렸다고도 한다.
728 이름 : 이름없음: 2014/08/18 02:41:30 ID:JSjMW+Z+lyY
우리학교는 운동장 옆에 나무들중에서 3번째 나무에서 고백하면 그 고백이 이루어진데
이게 왜 괴담이냐고? 당연하지
우린 남곤데
729 이름 : 이름없음: 2014/08/18 20:19:08 ID:XwwqM2SdhEI
우
리학교엔 유일하게 인테리어도 좋고 깨끗한 화장실이 딱하나 있다. 근데 불도 안들어오고 잠겨있는건 아닌데 다들 쓰지를 않는다.
그래서 내가 화장실에 사람이 많을때 자주 애용했었는데, 알고보니까 그 화장실에서 여학생이 자살했다더라.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으면 맨끝에 고장 이라고 써있는 칸이 있는데 그 칸에서 노래소리가 들린다더라...물론 난 들은적은 없지만 유난히 어딘가 쎄한
기분이 들긴하더라. 괴담알고난후로는 안가고...선배가 자살한건 2년전에 진짜 있던 일이라더라고.
730 이름 : 이름없음: 2014/08/18 20:45:47 ID:jyTsz5mkUSE
너희들 부럽다 난 중고등학교 전부 괴담이 없어
731 이름 : 이름없음: 2014/08/19 09:26:03 ID:qGf5ak5GtNw
우리학교 괴담은 아니고 친구네 학교 괴담인데,
학교 입구에 들어가면 교문에서 운동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커다란 전신거울이 하나 있어. 하나였나?
학교 내부에도 커다란 전신거울이 꽤 많은데 그 이유가
예전에 학교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여중생? 여고생?(여중 여고가 붙어있어서 헷갈리네;)이 밤마다 학교랑 운동장을 뛰어다닌다는 소문이 있대
목격자도 있었다고 하구
그래서 전신거울을 설치해 둔건데, 귀신은 거울에 안비치잖아?
그게 본인이 죽었다고 자각시켜서 더이상 학교에 나타나는 일을 막으려는 거래.
732 이름 : 이름없음: 2014/08/29 17:03:37 ID:hacBN8J+zq+
초등학교 괴담. 옥상에서 5학년인지 6학년 여자가 떠밀려 죽었나? 하는거랑 보석 나오는 구멍. 보석 나오는 구멍은 내가 진짜 봤다ㅋㅋㅋㅋ 근데 큐빅같은거였어. 아마 애들이 장난친듯.
중
학교 괴담은 하나밖에 모른다. 우리 중학교가 여중이었을때인지 공학으로 바뀌고 나서인진 모르겠는데.. 어쨌던 중학교 지하1층에
조리실 무용실 급식만드는곳이 있다. 복도 끝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거기서 여학생이 자살. 말만 지하지 사실은 1층이라 창문
밖으로 옆건물 볼 수 있고 그러는데 빛이 거의 안 들어와서 분위기 조성도 장난아니다.
733 이름 : 이름없음: 2014/08/30 09:22:05 ID:oRD+DC21q9c
초딩때 괴담. 초등학교가 항상 가을에 전시회 같은걸 해서 그중 괜찮은 작품들을 복도에 1년 내내 걸어두는데 바뀌지않는 작품이 있다더라.
그리고 그 학교는 중간층? 계단 중간에 있는 공간구석에는 항상 테이블이 있었는데 그 테이블은 맨날 아침이 되면 계단으로 나와있었다는거
734 이름 : 이름없음: 2014/08/30 18:45:08 ID:q92F+t+Ltf+
소름이 돋는군.음.
735 이름 : 이름없음: 2014/08/30 21:38:53 ID:QsN+3zZ5la+
우
리 학교 괴담인데 우리학교가ㄴ자로 되어 있는데 3층 건물 끝반에서 가끔 정장입은 남자가 지나간대. 뒷문을 열면 바로 옆이
복도끝이라서 창문도 없는 그런 구조인데 이상한건 분명 앞문에서 뒷문쪽으로 지나가는데 다시 돌아오지를 않는대. 어느날은 앞문으로
정장입은 남자가 지나가서 선생님이 수업하다말고 뒷문열어! 차고 소리치셨대 그래서 수업하던 언니들이 뒷문을 딱 열었는데 그 1,2초
사이에 사라졌는지 복도에 아무도 없었다고 그래.
그런데 좀 웃긴게ㅋㅋㅋㅋㅋㅋ한동안 안나타나다가 우리 하복입을때 다시 나타났거든? 근데 반팔입고 있었다고 해ㅋㅋㅋㅋㅋ목격담이 솔솔 들려오는데 나도 한번 보고싶당